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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협 사유화' 묻자..정몽규 "축구계 투자도 고려해달라"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두 번째로 국회에 선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현대가(家)의 협회 사유화 의혹'에 그동안 투자를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현대가가 31년째 협회를 장악했다'는 지적에 "(현대 계열 기업들이) 남녀 프로팀을 4개 이상 운영하고, 연령별 대표팀도 10개 이상 운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축구계에 1,500억 원 이상 투자하고 있다. 그런 부분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몽준 아산재
    2024-10-24
  • 민주당 문체위원, 국회서 안세영 직접 만나 의견 청취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22일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을 불러 의견을 직접 들었습니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열고 배드민턴협회 및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운영상의 문제점과 처우 등에 대한 안세영의 주장을 확인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고 협회 측의 선수 지원 및 부상 관리 부실, 부당한 관행 등을 직격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지난 19일에도 간담회를 열어 대한배드민
    2024-08-22
  • 아시아문화중심도시ㆍ군공항 이전 관련 상임위 '0명'
    【 앵커멘트 】 제22대 국회 개원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상임위 배정이 곧 마무리됩니다. 그런데 8명 당선인 가운데 광주 지역의 주요 현안이 연계된 문체위나 국방위 배정을 신청한 당선인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업 추진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최근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8명의 당선인들은 중복 없이 산자위와 기재위, 행안위와 법사위 등을 지원
    2024-05-09
  •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 돌입..총선 앞두고 여야 '난타전' 예고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시작됩니다. 총선을 6개월 가량 앞두고 열리는 만큼 정국 주도권을 놓고 여야간 전면전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논란과 탈원전 카르텔 의혹 등을 규명하고, 윤석열 정부의 철학을 국정 전반에 정착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과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을 부각시켜 현 정부의 현실을 드러내겠다는 방침입니다. 국감 첫날인 이날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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