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22일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을 불러 의견을 직접 들었습니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열고 배드민턴협회 및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운영상의 문제점과 처우 등에 대한 안세영의 주장을 확인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고 협회 측의 선수 지원 및 부상 관리 부실, 부당한 관행 등을 직격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지난 19일에도 간담회를 열어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으로부터 안세영의 발언에 대한 협회 측 입장을 들었습니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서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19일 대한축구협회 김정배·한준희 부회장으로부터 협회 측의 설명을 청취한 데 이어, 이날 박문성 해설가 등을 만났습니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각 협회를 대상으로 한 현안 질의를 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2024-11-14 22:55
임플란트 시술 중 장비 목에 걸린 70대..부산서 제주로 이송
2024-11-14 22:18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녀..여성은 흉기에 찔려
2024-11-14 20:21
음주 단속 피하려다 기찻길 내달린 만취 운전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