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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사형수 감형한 바이든에 "혐오스러운 결정..피해자 모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형수에 대해 감형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트럼프 집권 2기 행정부의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내정된 스티븐 청 대선캠프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세계 최악의 살인범들에게 내려진 조 바이든의 혐오스러운 결정은 피해자, 그 가족, 피해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법치주의를 굳건히 지지한다"면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하면, 미국 내 법치주의를 확실히 회
    2024-12-24
  • 트럼프, 비트코인 사상 첫 10만 달러 돌파에 "천만에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것과 관련해 "천만에요(you're welcome)"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비트코인 사용자 여러분 축하한다, 10만 달러"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우리는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자신의 구호를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온 만큼, 본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세간의 분석에 대해 적극 수용한 것으로 풀이됩니
    2024-12-06
  • 비트코인, 사상 첫 10만 달러..트럼프 당선 이후 한 달만 45%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일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11시 38분쯤 10만 달러를 찍었습니다. 정오 기준 상승 폭을 높여 10만 1,553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1일 9만 5천 달러부터 9만 8천 달러까지 가파르게 치솟은 뒤 잠시 숨 고르기를 했지만, 이날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초 7만 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
    2024-12-05
  • 트럼프, 당선 후 첫 순방 '파리'..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참석합니다. 당선 후 첫 순방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일 자신의 SNS에 "5년 전 끔찍한 화재 이후 완전히 복원된 웅장하고 역사적인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토요일(7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고 적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4월 보수공사 도중 원인미상의 화재로 높이 96m의 첨탑이 무너지고 목조 지붕이 대부분 소실됐습니다. 이후 5년여의 복구
    2024-12-03
  • 기업들, 트럼프 절친 머스크에 로비 시도.."실제 소통은 글쎄"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와의 관계를 맺으려고 하지만 닿을 방법이 없어 고민이라고 워싱턴포스트 WP가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비스트들은 '퍼스트 버디'라고 불릴 정도로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가 돈독한 머스크의 환심을 사려고 앞다퉈 노력하고 있지만 머스크와 소통 채널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머스크가 연방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자신이 직접 로비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고 지난 1년 동안 워싱턴DC의 대관&middo
    2024-12-02
  • 트럼프, 아랍·중동문제 고문에도 사돈 지명.."미국 이익 옹호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프랑스 미국 대사에 이어 아랍·중동 문제 담당 고문에 자신의 사돈을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1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레바논계 미국인인 마사드 불로스를 아랍 및 중동 문제에 대한 선임 고문으로 임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마사드는 유능한 변호사이자 재계에서 크게 존경받는 지도자로 국제 무대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대선 선거운동에서 자산으로 아랍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새로운 연합을 맺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
    2024-12-02
  • 트럼프, 브릭스 국가에 100% 관세 협박.."달러 대안 찾지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패권'에 도전할 조짐이 있는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를 향해 '100%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30일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자체 통화든, 기존 통화든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미국이라는 수출시장과 작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12-01
  • "이것도 트럼프 효과?" 70년대 노래 'YMCA' 역주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유명한 춤 동작에 배경음악으로 쓰인 1970년대 히트곡 'YMCA'가 다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NBC 방송 등 미 언론이 28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NBC에 따르면 그룹 '빌리지 피플'이 1978년 발매한 이 곡은 지난달 말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에서 15위에 오른 데 이어 이달 셋째 주에는 처음으로 같은 차트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달 들어 검색 사이트 구글에서는 YMCA에 대한 검색 건수가 급증했고, 노래 청취 빈도를 집계하는 사이트 라스트에프엠(last.fm
    2024-11-29
  • 美 드론회사, 트럼프 장남 고문으로 영입 "주가 급등"
    미국 드론회사인 언유즈얼 머신스(Unusual Machines)의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을 고문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언유즈얼 머신스의 주가는 이날 한때 52주 최고가인 11.67달러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인 끝에 전날 종가보다 82.28%나 급등한 9.77달러로 마감됐습니다.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언유즈얼 머신스의 주가 급등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고문으로 영입했다는 발표와 맞물려 이뤄졌습니다. 앨런 에번스
    2024-11-28
  • 미국 언론 "트럼프팀, 北김정은과 직접대화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 인수팀은 이런 새로운 외교 노력을 통해 북한과 무력 충돌 위험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런 정책 논의는 유동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2024-11-27
  • 장관하려면 매달 5천만 원? 트럼프 측근 매관매직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이 차기 행정부의 장관 물망에 오른 인사에게 거액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신뢰할 수 있는 일부 인사들에게 보리스 엡스타인을 둘러싼 매관매직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오랜 참모인 엡스타인은 최근 '퍼스트 버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인사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실세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지시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2024-11-26
  • 트럼프 "中 제품에 10% 추가 관세..멕시코·캐나다는 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규모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내년) 1월 20일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취임 첫날 관세 인상 계획을 공식화한 겁니다. 이어 "두 나라가 마약, 특히 펜타닐 유입과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을 제대로 단속할 때까지 이러한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인상 계획도 발표했습
    2024-11-26
  • 美 특검, 트럼프 기소 공식 포기..사법 리스크 모두 해소
    미국 법무부의 잭 스미스 특검이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 기소 불가 정책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및 기밀 문서 유출 혐의에 대한 기소를 기각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1월 취임 전에 사법 리스크를 사실상 해소하게 됐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낮 스미스 특검은 워싱턴 DC 법원에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에 따른 기소를 기각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그는 이와 별개로 제11 순회 항소법원에 기밀 문서 유출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2024-11-26
  • "트럼프, 취임하면 미군 내 트랜스젠더 군인 추방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군 내에서 모든 트랜스젠더 군인을 추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복수의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해당 행정명령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에 발표될 수 있습니다. 준비 중인 행정명령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현재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트랜스젠더 군인들을 질병 등으로 인해 군 복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의병 전역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트랜스젠더들이
    2024-11-25
  • 머스크 자산, 트럼프 당선 이후 116조 급증..역대 최고치
    미국 대선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116조원 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1위를 차지해 온 머스크의 보유 순자산 평가액이 이날 기준 3,478억 달러(약 489조원)로 추산됐습니다. 3년 전인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기존 최고기록을 뛰어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난 5일 미국 대선 이후 테슬라 주가가 치솟으면서 보유자산 평가액이 급증했다는 분석입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2024-11-24
  •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초읽기..상승세 어디까지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사상 첫 10만 달러선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2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25분(서부 시간 오전 11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5% 오른 9만 9,64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9만 9,000달러선을 넘어선 이후 9만 7,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타며 10만 달러선을 향해 서서히 고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친가상화폐 정책 약속에 힘입어 미 대선일이
    2024-11-23
  • '끝없이 치솟는' 비트코인, 10만 달러 눈앞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2일 9만 9천 달러선도 넘어서며 10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한국시간 새벽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09% 오른 9만 9,055달러에 거래되며 9만 9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후 상승분을 약간 반납해 9만 8,500달러선으로 밀린 상태입니다. 비트코인은 전날 9만 5천 달러부터 9만 8천 달러까지 가파르게 치솟은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초 7만 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친(親
    2024-11-22
  • 트럼프, 대학생 살해 불법 이민자 종신형에 "폭력배 몰아낼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불법 이민자에 대해 종신형이 선고되자 "국경을 지키고 범죄자와 폭력배를 몰아낼 때"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해당 판결이 나온 직후 자신의 SNS에 "레이큰 라일리를 위한 정의"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고통과 슬픔은 영원하겠지만, 정의를 위해 싸운 그녀의 가족에게 평화와 마침표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조지아주 애선스-클락카운디 고등법원은 지난 2월 라일리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베네수엘라 국적 불
    2024-11-21
  • '푸틴-트럼프'..'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논의하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휴전 협정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NATO 가입을 포기해야 하며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대거 양보하는 것을 배제하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크렘린궁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러시아 전현직 관리 5명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최전선을 따라 '분쟁 동결'에 폭넓게 동의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2014년 합병한 크림반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2024-11-20
  • "트럼프 뽑혀 실망하셨죠?" 1유로 집에서 새 삶 권하는 伊마을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이 올해 대통령 선거 결과에 실망한 미국 유권자들을 향해 '이민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인정할 수 없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거 스트레스를 자극하려는 의도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올롤라이시(市)는 최근 미국인들을 겨냥한 이주 홍보 웹사이트를 열었습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국제정치에 지치셨나요? 새로운 기회가 보장되면서도 균형 잡힌 삶을 찾으시나요? 이제 사르데냐의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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