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창고 국비 결국 반납한다..광양시 '허술 행정' 말썽
전남 광양시가 감사원 지적을 받은 예술창고 국비 집행잔액을 정부에 반납하기로 하면서 행정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해 예술창고 사업 정산서가 포함된 실적보고서를 마감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아 국비 집행잔액과 이자 13억 9천만 원을 올해 안에 문화체육관광부에 반납해야 합니다. 광양시는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전남도립미술관 부지 앞 창고를 매입해 복합문화공간인 예술창고를 조성했습니다. 당초 사업비 74억이던 사업비는 77억 5,700만 원으로 늘었고, 사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