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8시간 최후통첩 등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6% 넘게 급락해 5,400선을 간신히 지키며 장을 마쳤습니다.
2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중동발 우려 속에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전장 대비 201.05포인트(3.48%) 내린 5,580.15로 출발해 오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시장의 매도 사이드카는 지난 9일 이후 10거래일 만입니다.
서킷브레이크 우려까지 나온 가운데 이날 하루 6% 넘는 하락으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코스피 상승 회복을 이끌었던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큰 폭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6.57% 내린 18만 6,3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후반 20만전자에서 물러났던 삼성전자는 4.46% 내린 19만 500원으로 출발해 낙폭이 커졌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7.35% 급락한 93만 3,000원으로 100만 닉스 자리를 다시 내줬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전쟁이 격화할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고유가가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더욱 고조되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성장주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7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은 7조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63포인트(5.56%) 하락한 1,096.89에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도 급등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16.70원 오른 1517.3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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