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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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완전한 무등산 정상 개방..방공포대는 어디로?
    【 앵커멘트 】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개방을 위해서는 방공포대 이전이 필요한데, 이전 후보지 주변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23일부터 상시 개방된 무등산 정상. 정상부 세 봉우리 가운데 인왕봉만 돌아볼 수 있습니다. 군부대 쪽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 무등산 절경을 한눈에 담기도 어렵습니다. 57년 만에 무등산 정상을 오갈 수 있게 됐지만 방공포대 이전 전까지는 반쪽에 그칠 수밖에
    2023-10-06
  • '세계의 보물' 무등산국립공원..'시민의 품으로'는 과제
    【 앵커멘트 】 오는 4일이면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0년이 됩니다. 국립공원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무등산은 우리나라를 너머 세계의 보물이 됐는데요. 군부대 주둔으로 훼손된 정상부 복원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공원 지정 이후 가장 달라진 건 생태계입니다. 지정 전, 멸종위기종 야생생물은 수달과 구렁이 등 동물 8종, 식물 2종에 그쳤는데 현재는 모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천연기념물은 남생이, 주상절리대가 추가 지정됐습니다. 현재 무등산
    2023-02-28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속도'..이전 대상지·정상 복원 '난제'
    【 앵커멘트 】 무등산 정상 방공포병부대 이전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국방부는 내년까지 이전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인데, 이전 대상지 선정과 정상 복원 방향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지난달 11일) - "2023년 하반기까지 이전 대상지를 선정해서 군부대 이전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방공포대 이전을 위한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어느 곳으로 이전하느냐 입니
    2022-11-26
  • 송갑석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
    방공포대 주둔으로 시민들의 접근이 통제됐던 무등산 정상이 내년 9월부터 상시 개방됩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은 오늘(10일) 광주광역시, 국방부, 공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협의회'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며 조만간 관계기관들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상시 통행을 위해 방공포대 철책 외곽 펜스를 안쪽으로 옮기고 전망대 위치를 변경하는 공사가 내년 8월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관련해선 "기본조사 예산 3억 9천만 원도
    2022-11-10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논의 급물살..상시 개방 '기대'
    【 앵커멘트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 습니다. 광주 시민들에게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다는 무등산 정상이 지역민들에게 돌아올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가 열린 지난 7일. 3년 만에 개방한 무등산 정상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무등산 정상이 이르면 내년 첫 날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국방부는 지난 1966년부터 무등산 정상에 주둔해온 방공포대의 신속한 이전과 정상 상시 개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싱크 :
    2022-10-14
  • 시민단체, "무등산 방공포대 군공항 이전 추진 중단하라"
    무등산 방공포대의 광주 군공항 부지 이전 추진에 대해 광산구 시민단체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광주공항전투기소음피해광산구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12일) 입장문을 내고 "무등산 미사일기지 이전 졸속추진 광주시는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전투비행장 이전에 자신 있다면 그때 무등산 방공 포대도 이전할 기지로 가면 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에 앞서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소음피해 절감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해
    2022-10-12
  •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광주시, 방공포대 이전·상시개방 '속도'
    광주광역시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정상 상시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1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3년 하반기까지 군부대 이전 대상지를 선정하는 등 이전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해당 자치구, 국방부, 공군본부, 지역 국회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군 협의체를 이번 달 중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 위원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송갑석 의원이 맡고, 매달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군부대 이전을 위
    2022-10-11
  • 다시 불붙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관계기관 첫 만남
    【 앵커멘트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은 시민들이 정상까지 오를 수 없습니다. 1966년 조성된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방공포대를 이전하고 무등산 정상을 상시 개방하기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가을을 맞아 은빛 억새가 절경을 이루는 무등산 정상입니다. 무등산을 오르는 등산객은 많지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는 1년에 단 두 번 정상개방 행사 뿐입니다. 지난 1960년대부터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하고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입니다. 방공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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