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리하는 '외사안전구역', 광주 전남은 '0'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증가하면서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외국인 밀집도 높은 지역을 외사안전구역이라는 이름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28곳인데 광주·전남은 6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사는데도 외사안전구역이 한 곳도 없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말 광주시 월곡동에서 외국인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근처 어린이집에서 불안함을 호소하며 신고한 겁니다. 고려인마을과 산업단지가 있는
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