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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방위성, 北미사일 일본 상공 통과 '부인'..일본 언론도 번복
    오늘(3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오전 7시 48분에 발사한 미사일 관련 (일본) 열도를 통과했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오늘 오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직접 통과하지는 않았지만 미야기현과 야마가타현, 니가타현에는 실제로 대피 경보가 발령된
    2022-11-03
  • 북한 탄도미사일 일본 열도 상공 지나 미야기현 등 피난 경보
    오늘(3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HK아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늘 발사된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발사 경로와 인접한 미야기현과 야마카타현, 니가타현 등에는 "건물 안 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대피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발사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지나쳐 간 뒤 태평양 해상에 낙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이 단 분리가 이뤄진 점 등에 비추어 볼때
    2022-11-03
  • 북한, 또 다시 탄도미사일 동해상 발사
    북한이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3일)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은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중이며 단 분리가 이뤄진 점을 바탕으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2일)는 4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25발 가량을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이 중 1발은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분단 이후로 북한이 NLL 이남으로
    2022-11-03
  • 美, "북한, 러시아에 전쟁용 포탄 비밀리에 제공"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일(현지시각)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상당한 양의 포탄을 은닉해 제공했다는 정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중동이나 아프리카로 가는 것처럼 위장해 전쟁용 포탄을 러시아로 몰래 보내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적지않은 양의 포탄이라고 보지만, 이것으로 전쟁의 방향이 바뀔 것이라고 믿지는 않는다"며 무모한 행
    2022-11-03
  •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軍, NLL 이북에 공대지미사일 3발 발사
    오늘(2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이후 우리 군이 공대지미사일을 발사해 맞대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지역으로 발사한 것에 대응해 "우리 공군 전력에 의한 정밀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이후 대응에 나서 F-15K와 KF-16 전투기를 출격시켰고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NLL 북쪽 공해상에 정밀 사격했습니다. 대응 사격은 오전 11시 10분부터 낮 12시 21분까지 이뤄졌으며 발사한 공대지미사일은 미국 보
    2022-11-02
  • 尹 대통령 NSC 주재 "도발 대가 치르도록 엄정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을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우리 사회와 한미동맹을 흔들어 보려는 북한의 어떠한 시도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 도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북한의 추가적인 고강도 도발에 대해서도 군이 만반의 태세를 유지
    2022-11-02
  •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 공습경보 대피 소동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습경보와 함께 실제 상황이라는 설명이 전파됐고 공무원과 주민 등 일부가 지하 시설로 대피했습니다. 이번 공습 경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뒤 발령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1발이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습 경보는 미사일이 날아간 초기 방향이 울릉도 쪽을 향했기 때문에 발령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탄도미
    2022-11-02
  • 美정부, '北 정권교체 논의' 볼턴 발언에 대해 "대화 제안 유지"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과거 미국 정부에서 북한 정권교체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는 '민간인의 발언'이라며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의 대화 및 외교에 개방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근무했던 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 22일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교체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량 국가가 가장 끔찍한 무기로 한국, 일본, 미국을 협박하려는 상황에서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북핵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정권교체밖에 방법이 없다"고
    2022-10-25
  • 북한 상선 NLL 침범 확인..사격 대응 조치
    북한 상선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이 사격 대응 조치했습니다. 합참은 오늘 새벽 3시 42분쯤 북한 상선 한 척이 서해 백령도 서북방 NLL을 침범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고통신과 사격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 이후 해당 상선은 다시 북측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명의 발표를 통해 "오늘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하
    2022-10-24
  • 北, 낮 12시 반쯤 해상완충구역 또 포격..14시간 동안 350여 발
    북한이 전날부터 오늘(19일) 오후까지 동ㆍ서해 완충구역으로 350여 발의 포병 사격을 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낮 12시 반쯤 북한이 황해남도 연안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발의 포병 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낙탄 지점은 9ㆍ19 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완충구역 이내였으며, 우리 영해로의 낙탄은 없었습니다. 군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경고 통신을 수차례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전날 밤 10시쯤부터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2022-10-19
  • 北, 또 심야에 동·서해 완충구역서 포병사격..9·19 합의 위반
    북한이 또 심야에 동·서해 완충구역에 포병사격을 가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 나흘 만에 이뤄진 이번 도발 역시 9·19 남북 군사합의 위반입니다. 합참은 18일 밤 10시쯤부터 북한이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발을, 밤 11시쯤부터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50여 발의 포병사격을 각각 가한 것을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낙탄 지점은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완충구역 이내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군은 동·서해상 북한의 포병사격이 9·19 군사합의
    2022-10-19
  • 정진석, 북 도발에 "러시아 미치광이 전략의 복사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에 대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 사용을 공언하면서 펼치고 있는 미치광이 전략의 복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7일) 비대위 회의에서 "김정은의 도발이 점입가경이다. 북한이 작은 일에도 발끈해서 언제든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소련 제국이 붕괴할 때 우크라이나의 핵 무력은 세계 3위 수준이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영국이 제공한 안보 약속을 믿고 핵무기를 전면 포기했다"면서 "하지만 지
    2022-10-17
  • 유승민, 안보비상사태 규정 촉구..'핵 공유론' 주장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핵 공유론'을 주장했습니다. 또 잇따른 북한의 무력시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가 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북한이 핵미사일과 장사정포 등 모든 도발수단을 총동원하는 것은 오늘밤 당장 대한민국을 침략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신호로 국가안보의 비상사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북한이 연달아 미사일 도발에 이어 동해, 서해 해상완충구역에 수백 발의 포사격을 함으로써 9.19군사합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2022-10-16
  • 北, 완충구역에 170여 발 사격..위협비행·미사일 발사 등 밤새 무력도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포병 사격까지 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4일) 새벽 1시 20분쯤부터 1시 25분쯤까지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상 130여 발, 새벽 2시 57분쯤부터 3시 7분쯤까지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40여 발을 발사한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NLL 북방 동·서해 해상 완충 구역 내이며,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13일 밤부터 이날 새벽
    2022-10-14
  • 北, 또 무력도발..군용기 위협비행 직후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군용기 위협비행에 이어 탄도미사을 발사하는 등 무력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4일) 새벽 1시 49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제원은 분석 중입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13일 밤 10시 30분쯤부터 이날 새벽 0시 20쯤까지 군용기 10여대로 전술조치선 이남에서 위협 비행을 했습니다. 북한 군용기는 전술조치선 이남 서부 내륙지역에서 비행금지구역 북방 5㎞(군사분계선 북방 25㎞) 인근까지, 동부 내륙지역에서는 비행금지구역 북방 7㎞(군사분계선 북
    2022-10-14
  • 北, 장거리순항미사일 2기 시험 발사..김정은 참관
    북한이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 전술핵운용부대에 배치된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서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과 8자형 비헹궤도를 따라 1만 234초를 비행해 2천km 떨어진 계선의 표적을 명중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시험 발사에 만족하며 "오늘 울린 미사일 폭음은 적들에게 또다시 보내는 우리의 명명백백한 경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의의 시각에 도래하는 그 어떤 엄중한 군사적위기, 전쟁위
    2022-10-13
  • '잠행' 김정은..보름간 '핵무력 대응' 직접 지휘
    올해 최장기간 '잠행'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보름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직접 지휘한 사실이 오늘 (10일) 확인됐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10일) "나라의 전쟁억제력과 핵반격 능력을 검증판정하며 적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이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간에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당 총비서이자 당 중앙군사위 위원장인 김 총비서가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도발 행보의 시작이었던 지난달
    2022-10-10
  •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당 창건일 하루 앞두고 심야도발
    북한이 오늘(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습니다. 노동당 창건 77주년 창건일(10일)을 하루 앞둔 심야 도발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한 해상 연합기동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1시 48분부터 1시 58분까지 북한 강원도 문천(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북한의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 약 350km, 고도 약 9km,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정밀 분석중입니다. 거리와 고도
    2022-10-09
  • 北, "미사일 발사는 안전수호 위한 자위적 조치"
    북한이 "미사일 발사는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가항공총국 대변인은 오늘(8일) 공개한 담화에서 "미사일 시험 발사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비행하는 민간 항공기들의 안전을 충분히 고려했다"며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이번 결의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최근 미사일 발사를 두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는 결의를 채택했다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2022-10-08
  • 尹대통령, 기시다 日총리와 25분간 전화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전화회담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6일) 오후 5시 35분부터 6시까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 문제 등 안보 현안을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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