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조 원 상당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불허
2기가와트(GW) 규모의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최근 글로벌 펀드사 블랙록의 손자 회사인 크레도오프쇼어가 신청한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5건을 모두 불허한 것으로 30일 확인됐습니다. 호남권 등 일부 지역의 전력 계통상 문제가 포화 상태에 달했고, 크레도오프쇼어가 제출한 일부 증빙 서류가 재무 능력 입증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입니다. 크레도오프쇼어는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크레도홀딩스의 사업 자회사로, 블랙록 실물자산 투자본부는 한국 신재생에너지
202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