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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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촬영 의혹 황의조 두 번째 경찰 조사 출석
    불법촬영 의혹을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황 씨를 비공개로 소환해 10시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황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조사를 받은 이후 두 번째 조사입니다. 황 씨는 피해 여성의 주장과 달리 여성이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 촬영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한 자료도 추가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씨의 전 연인이었다고 주장한 피
    2024-01-13
  • [영상]할아버지 폭행해 실신시킨 10대 영상 SNS 퍼져
    1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노인을 폭행해 실신시킨 영상이 SNS를 타고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3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상에는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머리가 희끗한 노인을 격투기하듯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건장한 체구의 남성이 노인의 허리를 붙잡고 넘어트린 뒤 발길질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노인은 속수무책으로 폭행을 당한 뒤 발차기에 맞고 그대로 실신하듯 쓰러집니다. 영상에는 10대 남성의 지인으로 보이는 여성 등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폭행 과정에서 말리거나
    2024-01-13
  • "넷플릭스 계정 공유해요" 대학생 상대로 사기 20대 징역형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 OTT 계정을 공유해주겠다며 대학생들 상대로 돈을 받아 가로챈 20대 사기 피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윤찬영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 9월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넷플릭스 계정을 1년간 공유한다"는 글을 올려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5살 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같은해 7월에도 "웨이브 계정을 판매한다"며 같은 수법으로 대학생들에게 돈을 가로챘고,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OTT 계정 공유와 중고 거래 사기
    2024-01-13
  • 아파트 공사현장 차량 추돌 60대 운전자 숨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2일 오후 1시 50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1톤 트럭이 정차해 있던 25톤 트럭의 적재함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인 65살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공사 현장 내 안전 관리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공사현장
    2024-01-13
  • 차량용품 제조공장 화재..1시간 40분 만에 불길 잡혀
    유독물질 등이 보관된 차량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13일 새벽 4시쯤 경기 평택시의 한 차량용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철골조 건물 10개 동, 1만 7천여㎡ 규모로 페인트 도장 건물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9대와 소방관 등 1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1시간 40여분 만인 새벽 5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석유류 등 위험물질이 다수 저
    2024-01-13
  • "나 가지고 놀아?" 고백 거절에 성폭행 30대..징역 8년
    여성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하자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저지른 30대가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강간상해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6일 아침 6시 반쯤 20대 여성 B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한 고백이 거절 당하자 밖으로 나가려는 B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2021년 SNS를 통해 B씨를 알게 된 이후 호감을 가졌는데, B씨가 이를 거절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에도 A씨는
    2024-01-13
  • 음주운전 50대, 교통시설물 들이받고 2차 사고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11일) 밤 9시 50분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교통 시설물을 먼저 들이받아 멈춰 선 뒤 뒤따라오던 SUV와 2차 사고가 났습니다.
    2024-01-12
  • [영상]만취 운전 50대..'쾅' 들이받고 '쾅' 받히고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11일 밤 9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무진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고, 뒤따라오던 SUV가 A씨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2024-01-12
  • 음주 뺑소니로 배달원 숨지게 한 의사 석방..반성문만 90차례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의사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는 지난해 1월 20일 새벽 0시쯤 인천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36살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42살 의사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사회봉사 240시간과 준법운전 강의 40시간을 수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인천의 한 의원에서 일했던 A씨는 병원 직
    2024-01-12
  • [영상]"형사가 왜 거기서 나와?"..딱 걸린 20대 '차털이범'
    형사들이 잠복해 있는 차량을 빈 차로 착각해 '차털이'를 시도한 20대가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해 11월~12월 15회에 걸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주차 차량들에서 현금 3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8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고,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지난달 25일 새벽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잠복근무를 하다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주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들을 대상으로 범행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사이
    2024-01-12
  • '칼부림 예고 이어 교도소 인기남?'..추가 형량 자초한 20대
    온라인에 흉기 난동 예고글을 올려 집행유예를 받고도 '교도소에서 인기남으로 불렸다'는 후기를 게시한 20대에 대해 결국 형량이 추가됐습니다. 강원 춘천지법 형사2부는 협박과 위계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26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원심에선 부과되지 않았던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해 8월 저녁 6시 56분쯤 춘천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제목의 글과 흉기 사진 등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2024-01-12
  • 봉준호 "故이선균 수사 보안, 진상규명해야".."사적 대화 보도, 알 권리 맞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문화예술인연대회의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봉준호 감독은 "고인의 수사에 관한 정보가 최초 유출된 때부터 극단적인 선택이 있기까지 2개월여 동안 경찰의 보안에 한치의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고
    2024-01-12
  • 아내에게 수면제 탄 커피 먹이고 살해한 40대..2심도 '징역 15년'
    아내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먹인 뒤 살해한 40대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5월 충남 서산의 한 모텔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47살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6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캔 커피에 수면제를 타 아내에게 건넨 뒤, 아내가 잠이 든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후 차 안에 번개탄을 피웠는데,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
    2024-01-12
  • 초등생 모텔서 성폭행 혐의 30대 남성.."왜 무죄?"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은 3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된 데 대해 검찰이 즉각 항소했습니다. 경남 창원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초등학생 B양을 채찍으로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B양과 모텔에 들어가 성인용 기구들을 보여준 적은 있지만, 13살 미만인 사실도 몰랐으며 성폭행한 적도 없
    2024-01-12
  • 남친 흉기 위협하고 철심 삼키고..유치장 발칵 뒤집은 여고생
    남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유치장에 수감된 여고생이 스테이플러 철심을 삼키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0일 특수협박 혐의로 유치장에 수감된 18살 A양이 철심을 삼킨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철심은 세탁소에서 A양의 옷에 붙여놓은 스테이플러 철심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은 이 철심을 떼서 입에 넣고 삼킨 뒤, 경찰에 '철심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다행히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고 부모님과 함께 귀가 조치됐습니다. A양은 전날 오후 2시 반쯤 천안 동남
    2024-01-12
  • 무등산 인근 도로서 차량 '불'..운전자 병원 이송
    무등산 인근 도로에서 차량에 불이 나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1일 밤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무등산 인근 도로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발생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30대 운전자 A씨는 화재 직후 바깥으로 대피했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번개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무등산 #화재 #소방 #경찰
    2024-01-12
  • "만져보세요"...나체에 박스만 입고 거리 활보 20대, 검찰 송치
    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서울 압구정동과 홍대 거리를 활보한 여성 인플루언서 A씨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0월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박스 안으로 손을 넣어 신체를 만져 보라고 한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A씨는 이보다 앞선 9월 23일 강남 압구정 일대에서 동일한 퍼포먼스를 해 경찰이 출동한 바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차례 관련 영상을 올리며 홍보에 나섰습니다. A씨는 이같은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평소 남자가 웃통을
    2024-01-12
  • "옆 여자 찔러 죽여라"..환청 듣고 지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女
    환청을 듣고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20대 여성 B씨의 목 등을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직접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는 동생이 흉기에 찔렸다"고 밝혔으며,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씨는
    2024-01-12
  • 경인고속도로서 차량 6대 연쇄 추돌..2명 부상
    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22.3㎞ 지점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편도 4차로 고속도로의 3차로에서 1t 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2명은 모두 다친 정도가 심하지 않아 경상으로
    2024-01-12
  •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현직 소방관 '구속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소방공무원 A(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고 약 2㎞가량을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추격 끝에 A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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