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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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천만 원 금은방 털이 10대 공범, 25일만 추가 검거
    새벽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달아난 10대가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8월 25일 새벽 1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의 한 금은방에서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10대 3명과 공모한 10대 A군을 18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군 일당은 망치로 유리창을 부순 뒤 30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후 40여 분 만에 3명은 체포됐으나, A군은 도주 25일 만에 목포에서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A군 1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팔아 생활한
    2023-09-19
  • 5살 딸과 아버지, 인천 한 빌라서 숨진 채 발견
    인천의 한 빌라에서 5살 딸과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 A씨와 A씨의 5살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이 숨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품이 발견됐지만, A씨 딸의 몸에서 눈에 띄는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녀의 정확한 사망
    2023-09-19
  • "술에 취해 기억 안나"..행인 향해 흉기 휘두른 30대
    만취 상태로 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자정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노상에서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술을 마신 직장 동료를 주먹으로 폭행한 데 이어, 길에서 주운 소주병으로 행인들을 위협하거나 다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주량보다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와 증거
    2023-09-19
  • 노인 등친 노인 소매치기단...축제장서 '먹잇감' 찾아
    나이가 든 소매치기 전과자들이 같은 나이대 남성들의 금품을 집중적으로 훔쳐오다 붙잡혔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65살 A씨 등 60~70대 남성 6명을 구속하고, 81살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먹잇감은 지역 축제를 찾은 노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대전 중앙로 일대에서 열린 ‘2023 대전0시축제’ 현장에서 70대 노인의 금목걸이를 훔쳤습니다. 지난 9일엔 경기도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산시민의날 행사에서 75세 남성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2023-09-19
  • "성기능 장애 폭로할 거야" 협박한 부인과 장모 처벌
    남편이 성기능 장애를 숨기고 결혼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주변에 폭로하겠다고 한 아내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사위에게 소문을 내겠다고 위협하고 폭력을 휘두른 장모도 같은 처벌을 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은 협박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A씨의 모친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같은 직장에 다니는 남편 B씨와 결혼한 뒤 같은 해 9월 B씨가 성기능 장애를 숨기고 결혼했다면서 "내가 다 소문낼 거야, 그래갖고 사회생활 하는지 보자"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모친
    2023-09-18
  • 무면허 음주운전에 사람까지 친 70대, 결국 차량 압수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까지 다치게 한 70대 운전자의 차량이 압수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4일 여수시 화양면 편도 1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가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앞서 6차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 지난 15일 A씨의 차량을 압수했습니다. #사건사고
    2023-09-18
  • 같은 반 여학생 수개월간 성추행한 10대, 집행유예
    고교 시절 같은 반 여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1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제1형사부는 강제 추행과 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의 혐의로 기소된 19살 A군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120시간의 사회봉사,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2년간 취업제한을 명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3월 3학년 교실에서 같은 반 학생인 B양을 자기 허벅지에 앉혀 추행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같은 해 4~6월 교내
    2023-09-18
  • 검찰, '프로포폴 200번'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영화배우 유아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마취를 빙자해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 등으로 유아인(본명 엄홍식)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 씨가 200회에 걸쳐 투약한 프로포폴을 모두 합치면 약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 씨는 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또 유 씨와 본인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공범을
    2023-09-18
  • 강변북로 달리던 승합차에서 40대 여성 떨어져 숨져
    한밤중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40대 여성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지난 17일 밤 11시 50분쯤 서울시 마포구 강변북로 일산 방향 양화대고~성산대교 구간에서 승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A씨가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승합차 운전자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
    2023-09-18
  • 출근시간 전남 광양서 4중 추돌 사고..31명 경상
    출근시간대 전남 광양의 한 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나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18일 아침 7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통근버스가 앞서 달리던 또 다른 통근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밀려나면서 앞에 있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무면허나 음주운전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2023-09-18
  • 광주·전남 아동학대, 4년새 3배 증가..부모→교원 순
    최근 4년새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건수가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분석한 경찰청의 아동학대 검거 현황 자료를 보면, 광주의 경우 지난 2018년 108건에서 지난해 293건, 전남은 같은 기간 127건에서 351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3,696건에서 지난해 1만 1,970건으로 3.2배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신체적 학대가 전체의 6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서적 학대, 방임, 중복, 성학대 등 순이었습니다
    2023-09-18
  • '불법 촬영' 피의자 2명 중 1명 10~20대..구속은 4% 그쳐
    불법 촬영을 하다 붙잡힌 피의자의 절반 이상이 10~20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분석한 경찰청 자료를 보면, 불법 촬영을 하다 검거된 인원은 지난 2021년 5,792명, 지난해엔 6,533명이었습니다. 올해 7월까지 같은 혐의로 검거된 인원은 3,176명이나 됩니다. 연령대별로는 지난해의 경우 10~20대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3,26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60살이 넘는 피의자도 지난해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불법 촬영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아파트
    2023-09-18
  • 3살 아이에게 "성격 파괴자" 폭언 보육교사, 벌금형
    자신이 돌보는 어린 아동들에게 신체ㆍ정서적 학대를 지속한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은 지난해 5월부터 두 달 동안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며 아동 2명을 9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 3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낮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 등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입을 꼬집고, 이불을 얼굴까지 뒤집어씌운 채 몸을 누르는 등 신체적
    2023-09-18
  • 접근금지 명령도 막무가내 30대 중국인 스토킹범 검거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괴롭힌 30대 중국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저녁 8시쯤 의정부시의 한 건물에 위치한 전 연인의 직장에 찾아가 고함을 지르고 위협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A씨는 범행 전 이미 전 여친을 스토킹 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100m이내 접근 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무시했습니다. 범행 하루 전부터는 4차례에 걸쳐 "네가 날 피할 수 있겠냐"는 등의 협박 문
    2023-09-18
  • 연인과 말다툼 끝에 아파트 14세대 태운 여성 집행유예
    연인과의 말다툼 끝에 아파트에 불을 질러 14세대를 불태운 2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오전 7시 50분쯤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연인 B씨가 자신에게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B씨가 좋아하는 옷을 전부 불태우겠다며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옷방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4층 주
    2023-09-18
  • 인천공항서 가방에 실탄 소지한 70대 미국인 적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앞둔 70대 미국인이 가방에 실탄을 갖고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국 국적의 70대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수하물에 권총용 9㎜ 실탄 1발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들어왔다가 사흘 뒤 출국 과정에서 보안 검색요원에게 적발됐습니다. 그는 경찰에서 "보안업계에서 일하고 있어
    2023-09-18
  • 만취한 20대 트럭 기사 관광버스와 '쾅'..14명 부상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20대 화물트럭 기사가 관광버스와 충돌해 14명이 다쳤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5분쯤 제주시 오등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마주 오던 관광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에 탑승 중이던 50대 기사와 관광객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만취 상태의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버스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2023-09-17
  • "'영암 일가족 사망 사건' 남편은 음독, 아내ㆍ아들은 과다출혈"
    전남 영암군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의 부검 결과가 나오면서 경찰의 수사도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대학병원에서 영암군 일가족인 A(59)씨와 아내 B(56)씨, 아들 C(29)·D(26)·E(23)씨의 시신을 부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의 사망 원인은 음독, 아내와 아들 3명은 흉기에 찔린 뒤 피를 많이 흘려 숨진 것(자창에 따른 실혈사)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소견에 따라 A씨가 집에서 흉기로 가족들을 살해한 뒤 농약을 마셨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2023-09-16
  • 영암 일가족 사망 사건 "침입 흔적 없어..오늘 2차 감식"
    전라남도 영암의 한 농촌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는 가운데 사망자들이 발견된 집에서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54분경 영암군 영암읍 A씨의 주택 창틀에 핏자국이 묻어 있다는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소방구급대와 함께 출동해 집 안에서 59살 A씨와 56살 A씨의 아내 그리고 20대 아들 3명 등 모두 5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다른 마을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였고, 조만간
    2023-09-16
  • '소속사 대표가 강간 시도' 무고 혐의 前 걸그룹 기소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며 허위 고소한 걸그룹 출신 인터넷 방송인 A씨가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지난 7일 A(23)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기획사 대표가 지난 1월 회사 사무실에서 자신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며 강간미수죄로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기획사 대표의 강간미수 혐의에 대해 사건을 불송치했으나, A씨가 이의신청을 내면서 검찰이 다시 수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와 메신저 등 증거를 종합한 결과, A씨가 기획사 대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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