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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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철도시설.."오늘 오후 3시 34분 폭파하겠다" 경찰 수색
    철도시설 폭파 협박 이메일이 전달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17일 오후 3시 34분쯤 고속철도시설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외교부를 통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이나 구체적인 장소는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국 시·도 경찰청에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각 철도 역사와 주요 철도시설에 특공대와 기동대 등을 배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협박 메일은 파푸아뉴기니에 있는 한국대사관에 최초로 수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측은 "앞서 일본에서 국내로 발송된 협박 메일과 유형이
    2023-08-17
  • 라이터로 벌집 없애려다 나무 50그루 '홀라당'
    인천의 한 공원 관리자들이 라이터로 벌집을 없애려다 나무 50여 그루를 태웠습니다. 인천 검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의 한 체육공원 입구에서 불이 나 눈향나무 50여 그루가 탔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공원 관리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모두 끈 상태였습니다. 불은 예초 작업을 하던 공원 관리자들이 벌집을 발견하고 라이터와 에프킬라로 벌집을 제거하려다 불이 나무에 옮겨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눈향나무가 잔가지가 많은 나무다 보니
    2023-08-17
  • "말투 지적했다고..." 여자친구 목졸라 살해한 해경 구속영장
    자신의 말투를 지적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현직 해양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6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현직 해양 경찰관 A(30) 순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 15일 오전 3시 20분부터 5시 30분쯤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와 크게 다퉜으며, 화장실까지 뒤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순경은 경찰에 "B씨와 두 달가량 교제하면서 다
    2023-08-17
  • [단독] 담양군 또'거짓말'드러나... 전남도MOU 체결 보류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연속보도해 드리고 있는 담양군 복합관광단지 개발 추진과정에서 각종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 그동안 우려했던 부분 중 하나인 토지매입과정에서 문제가 또 불거져 나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65만 평 규모의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 사업. 관광진흥법 제52조와 54조에 의하면 기초자치단체나 기업은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의 승인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성계획 승인을 받으려면 사업주체가 사유지의 2/3 이상을 취득해
    2023-08-16
  • 노래방에서 마약·판매 투약한 외국인 일당 붙잡혀
    노래방에서 마약을 팔고 투약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여수시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인 엑스터시(MDMA)를 판매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30대 여성 A씨와 불법체류자 B씨 등 2명을 검거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했던 다른 베트남인 2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래방 내부에서는 마약을 소분하기 위한 비닐봉지와 엑스터시 5알, 마약 흡입용 빨대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A씨와 B씨를 구속 송치하는 한편, 현재 이들의 마약 입수 경로와 추가 투약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
    2023-08-16
  • 부산 '도라지물' 모녀 살해 5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법정서 고성
    부산의 한 빌라에 살며 이웃집 모녀를 살해한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2-3부는 지난해 9월 자신이 살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이웃집 여성과 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A씨의 선고 공판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형량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분명하게 드러나는 객관적 증거가 여럿 있음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자신의 책임을 축소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씨는 선고 직후 "그게 무슨 말인데
    2023-08-16
  • 공사 현장서 콘크리트 액 튀어..차량 20여 대 피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튀면서 인근에 있던 차량 2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16일 정오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39층 규모의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 도로로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 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콘크리트 액 일부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사 측은 피해 차량에 대해 변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아파트 #콘크리트
    2023-08-16
  • '경찰의 관심이 필요해' 오피스텔에 불 지른 30대 '실형'
    경찰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오피스텔에 불을 지른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지난 5월 29일 저녁 7시 2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오피스텔 현관문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오피스텔 현관문에 미리 준비한 종이상자를 쌓은 뒤,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방화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동 현관문과 우편함 등이 타 6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이용한 성매매업소 관련자들이
    2023-08-16
  • 주유소로 돌진한 승용차..주유 중이던 70대 '날벼락'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주유소로 돌진해 주유 중이던 7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50분쯤 부천시 춘의동의 한 주유소에 40대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A씨 차량은 주유 중이던 차량을 충돌한 뒤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1m 아래 공터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70대 운전자가 주유 기계와 차량 사이에 끼어 가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 A씨는 추락 직후 스스로 차에서 나왔으며 다치지 않은 것으로
    2023-08-16
  • '대마 상습 흡연 혐의' 클럽DJ 구속영장
    경찰이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14일 저녁 6시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모텔 앞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클럽 DJ 등으로 활동하면서 대마를 흡연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차량에서는 합성대마 액상키트도 발견됐는데,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마약 간이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과
    2023-08-16
  • 만취해 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20대 검거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후배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대 검문검색을 통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로 품 속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3-08-16
  • 고속도로서 차량 7대 잇따라 '쾅쾅쾅'..3명 다쳐
    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저녁 7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편도 2차로에서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승용차가 앞 차와 부딪치면서 7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속도로 #추돌
    2023-08-16
  • 마약 투약 20대 여성, 모텔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남 진주에서 마약을 투여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39분쯤 진주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지만 A씨가 이미 숨진 상태여서 경찰에 넘겼습니다. 진주경찰서는 수사에 나서 A씨 등 20대 여성 2명과 50대 남성 1명이 함께 모텔에 투숙해 마약을 투여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마약을 투여한 후 A씨가 호흡을 하지 않아 함께 있던 일행이 119에 구조 요청을
    2023-08-16
  • 한밤중 송아지 탈출 소동..수로에서 붙잡혀
    한밤중 축사에서 송아지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 밤 10시쯤 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한 축사에서 송아지가 탈출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도로를 달리던 송아지를 수로로 몰아 25분 만에 붙잡았습니다. 탈출한 송아지는 농장주에게 인계됐습니다. #사건사고 #송아지 #탈출
    2023-08-16
  • 도미니카공화국 상업지구서 폭발 "최소 21명 사망ㆍ실종"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나 최소 21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수도 산토도밍고 인근 도시인 산크리스토발의 후안파블로피나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기록된 폭발로 지금까지 10명의 사망자와 11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사망자 중에 젖먹이도 있다며 "끔찍한 재난"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3시 30분쯤 산크리스토발 중심부에서는 대형 폭발이 일어나, 건물 4채가 거의 파괴
    2023-08-16
  • 잼버리 외국 대원들 코엑스서 절도..경찰에 붙잡혀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외국 대원들이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한 옷 가게에서 10여만 원 상당의 옷가지를 훔친 혐의로 유럽 국적의 미성년자 남성 대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상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코엑스몰 내부를 수색해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의자 3명은 모두 만 14세 이상으로 국내법상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
    2023-08-15
  • "비행기 안 보조배터리서 연기가"..중국 여객기 비상착륙
    기내에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 중국 국내선 여객기가 비상 착륙했습니다. 15일 펑파이 신문 등은 지난 13일 낮 2시 40분쯤 시짱 라싸에서 출발해 상하이로 향하던 동방항공 여객기 내부가 연기에 휩싸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승무원들이 기내 좌석들을 확인해 승객의 소지품인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오는 사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동방항공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여객기를 인근 후베이성 우한 공항에 긴급 착륙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방항공 측이 사고 경위를 조사한 결과, 승객이 소지하다 기내 좌석 사이에
    2023-08-15
  • 러 다게스탄 공화국 주유소서 폭발..최소 130명 사상
    러시아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등은 14일(현지시간) 밤 시간대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다게스탄 공화국의 수도 마하치칼라시 인근 주유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유소 건물 옆에 있던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시작됐고, 불이 주유소로 옮겨붙은 뒤 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2023-08-15
  • 전남 신안군 해상서 어선 좌초돼 1명 구조..알고보니 '음주운항'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돼 승선원이 안전하게 구조됐지만, 선장의 음주운항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7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 1명이 탄 2.5톤급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해당 어선은 목포시 북항에서 출항해 신안군 증도면 화도로 향하던 중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목포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선장 A씨를 구조했고, A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68%로 확인됐습니다.
    2023-08-15
  • 여자친구 살해하고 달아난 현직 해경, 긴급 체포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화장실에 방치한 채 달아난 현직 해양경찰관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5일 아침 6시쯤 목포시 상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해양경찰관 30살 A 순경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의 목과 코에서는 피를 흘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바탕으로 A순경이 피해자가 숨지기 직전 함께했던 사실을 발견하고, 사건 발생 10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순경은 "피해자와 사귀던 사이였으며,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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