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폭염 속 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온열질환 사망 추정"
    광주·전남 지역에 열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영암에서도 50대 남성이 온열 질환으로 쓰러져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몽골 국적의 53살 남성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023-08-03
  • "내가 풀 뽑으라고 했잖아!"...경비원에 지팡이 휘두른 70대 벌금형
    경비원이 시킨 대로 하지 않는다며 지팡이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주민에게 호미를 던진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8월 서울시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73살 경비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말리는 입주자 대표를 폭행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8살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경비원이 화단에 난 풀을 뽑으라는 자신의 요구를 듣지 않는다며 소리를 지르고, 경비실 창문으로 지팡이를 집어넣어 때리려고 하는 등의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
    2023-08-03
  • 폭염 속 광주 오피스텔·상가 정전...불편 잇따라
    출근시간대 광주 도심 오피스텔과 상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3일 아침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오피스텔 2곳과 인근 상가 등 48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다행히 승강기 갇힘이나 구급ㆍ구조 상황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 한전은 50여 분만인 오전 8시 1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으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전 #사건사고 #한국전력 #광주
    2023-08-03
  • 숙박업소 주인 흉기로 살해한 70대 장기투숙객
    숙박업소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장기투숙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여인숙에서 70대 남성 A씨가 여인숙 주인 B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A씨는 이를 말리던 B씨의 부인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다른 투숙객이 이웃 주민에게 알렸고,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A씨는 해당 여인숙에서 3년여 동안 지내왔으며, 술을 마시고 소란을 부리는 등의 문제로 주인 B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도
    2023-08-02
  • [영상]아파트 상가 건물 내 태권도장서 불..대피 소동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불이 나 어린이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일 오후 3시 5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아파트단지 안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태권도장이 있는 3층을 모두 태우고 4~5층 일부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건물 4~5층은 비어 있었고, 태권도장에 있던 어린이 10여 명과 강사는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2023-08-02
  • 산타인가 했더니...베란다 타고 올라가 수천만 원 훔쳤다
    베란다를 타고 올라가 수천만 원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시 삼계동의 한 아파트 3층에 베란다를 타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2,113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저녁 8시쯤 해당 집 안 불이 꺼져 있고, 앞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한 뒤, 1층부터 베란다를 타고 올라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가 3층까지 올라가 집으로 들어가기까지는 약 20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미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는 해외에서
    2023-08-02
  • 무등산 급커브길 달리던 차량 넘어져 5명 부상
    커브길을 달리던 차량이 넘어져 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2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 무등산국립공원 편도 1차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도 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있던 30대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급커브길을 내려가던 차량이 속도를 늦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무등산 #전도
    2023-08-02
  • 딸 때린 동거남 도끼 들고 찾아간 아버지..검찰 송치
    딸이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다는 소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아버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6월 30일 흉기를 들고 자신의 딸과 동거했던 20대 남성의 집을 찾아간 혐의로 4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딸의 동거남이 헤어지라는 말을 듣지 않고, 급기야 딸을 폭행했다는 소식을 듣자 홧김에 캠핑용 칼과 도끼를 들고 이 남성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아버지를 말리려는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미성년자인 딸과 헤어
    2023-08-02
  • 울릉도 해수풀장서 놀던 초등학생, 취수구에 팔 끼여 숨져
    울릉도의 한 해수풀장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일 오전 11시 7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의 한 해수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군이 물을 끌어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은 숨졌습니다. 당시 A군은 가족과 함께 울릉도에 놀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울릉군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37cm가량입니다. 경찰은 해수풀장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휴가 #풀장
    2023-08-02
  • 만취 여성 추행 뒤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구속영장
    술에 취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만취한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채 혼자 걷던 여성을 골목길로 끌고 가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여성의 소지품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A씨를 광주시 신창동 거주지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여죄
    2023-08-01
  • 상가 4층서 대리석 '와르르'...인명 피해 없어
    도심 상가 벽면에서 대리석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일 저녁 7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상가 4층 벽면에서 대리석이 인도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상가 #낙하
    2023-08-01
  • 비번날 물놀이갔던 소방관, 물에 빠진 시민 극적 구조
    비번이던 소방관이 물에 빠진 시민을 극적으로 살려냈습니다. 전남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김익수 소방관은 지난달 29일 친구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한 계곡을 찾았습니다. 물놀이를 하던 김 소방관은 음식물처럼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한 뒤 이상함을 느꼈고, 곧장 물속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던 중 수심 3m 계곡 바닥에 쓰러진 한 남성의 입에서 구토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목격했고, 즉각 구조에 나섰습니다. 계곡에서 남성을 끌어올린 김 소방관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병원
    2023-08-01
  •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여수 졸음쉼터 사망사건 전말
    지난달 29일 전남 여수의 한 졸음쉼터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이 두 친구의 무모한 졸음 참기 내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졸음쉼터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숨진 30대 남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패혈증과 과다출혈이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쯤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된 A씨와 그의 지인 B씨는 게임머니와 현금을 서로 빌리고 빌려주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지난달 초쯤 돈과 관련한 갈등을 끝내기로 한 두 사람은 집에 가지 않고 잠도 안 자는 '끝
    2023-08-01
  • '순살' LH, 이번엔 공사현장서 50톤 급 크레인 넘어져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앞으로 넘어졌습니다. 1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 선운2공공주택지구 LH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반 보강 자재를 정리하던 50톤 급 크레인이 앞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조종수는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지지대가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LH 발주 아파트 가운데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전국 91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내년 준공 예정인 광주
    2023-08-01
  • AI로 '아동 성 착취물' 제작한 40대 男, 구속 기소
    이미지 생성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쯤 자신의 노트북에 깔린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에 '10살', '나체' 등의 명령어를 입력해 아동 신체 노출이나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 등이 담긴 이미지 파일 360여 개를 제작했습니다. A씨는 또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불법 성인 영상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
    2023-08-01
  • 네살배기, 진돗개와 놀다 얼굴 물려..병원 이송
    4살 아이가 진돗개에 물려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달 31일 저녁 7시 5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의 한 주택에서 4살 A군이 진돗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얼굴을 다친 A군은 진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집에서 기르던 진돗개와 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개물림 #진돗개
    2023-08-01
  • 휴가 절정..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잇따라
    휴가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쯤 경주시 감포읍 고아라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119 구조대원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물놀이 도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0시 6분쯤에도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들어간 사람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60대로 추정되는 B씨는
    2023-08-01
  • 광주 지역 물놀이 시설 대상 긴급 안전 점검
    전국적으로 수난 사고가 잇따르면서 광주 지역 물놀이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이 이뤄집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일)부터 이틀 동안 임곡교 일대와 광주 시민의숲 물놀이장,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상태와 안전요원 배치 실태, 주변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 주체가 보수·보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2023-08-01
  • 만취 운전하다 전신주 들이받은 뒤 화재..40대 검거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2023-08-01
  • 편의점 출근 첫 날 200만원 훔친 알바..경찰 수사
    20대 아르바이트생이 편의점 출근 첫날 금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31일) 새벽 2시 반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편의점에 첫 출근한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가 교통카드에 150만 원을 충전한 뒤 현금출납기에서 50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이력서 등을 토대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A씨를 뒤쫓고 있습니다.
    2023-08-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