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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까지 먹으라고"..장애 남학생 집단폭행한 여중생들
    장애가 있는 또래 남학생을 집단 폭행한 여중생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중학생 A양 등 3명을 폭행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 등은 지난달 27일 밤 다른 학교에 다니는 또래 B군을 불러내 2~3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B군을 폭행한 뒤 일당 중 한 명의 집으로 데려가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군은 눈과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선천적 장애가 있는 B군은 "기절할 뻔할 정도로 수없이 맞았다", "옷을
    2023-08-01
  • 만취 운전하다 전신주 '쾅'..40대 운전자 붙잡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은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났지만, A씨가 곧바로 몸을 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3-08-01
  • 신호위반 SUV에 치인 20대男 숨져..11명 부상
    50대 여성이 몰던 SUV가 횡단보도를 덮치고 차량 5대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역 인근 도로에서 58살 A씨가 몰던 SUV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은 뒤 횡단보도를 덮쳤습니다. 이어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버스 등 3대를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
    2023-07-31
  • '문신해야 조폭 인정' 불법 시술업자 무더기 적발
    【 앵커멘트 】 조직폭력배와 미성년자를 포함해 2천여 명에게 전신 문신을 불법으로 시술해 주고 수 십억 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이 불법 문신 시술업소에서는 다량의 의료용 마약들도 발견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상가에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방 안에는 다리 전체를 문신으로 채운 남성이 누워있습니다. 조직폭력배들을 상대로 문신을 불법 시술하는 현장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 지역 8개파 128명과 미성년자 등 2천여 명을 상대로 이른바 '조폭
    2023-07-31
  • [영상]첫 출근한 편의점 알바생, 금품 훔쳐 달아나
    편의점에 첫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이 금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새벽 2시 반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가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날 편의점에 첫 출근한 A씨는 점주가 없는 틈을 타 선불형 카드에 150만 원을 충전하고, 현금출납기에 있던 현금 5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이력서 등을 토대로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3-07-31
  • [영상] '비틀비틀'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6km 역주행한 40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30일 새벽 4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술에 취해 채 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완주 방면 고속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유턴해 순천 방면으로 6km를 역주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터널 안에서도 A씨는 역주행을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3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한국도로공사 측이 순천 태방터널 갓길에 차량을 정차시키고 나서야 A씨의 위험천만한 주
    2023-07-31
  • [영상]"40초면 충분"...쇠 지렛대로 무인점포 5곳 턴 10대들
    무인점포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디디는 앳된 모습의 남성들. 어슬렁거리며 주변을 살피더니 천장도 슬며시 훑어봅니다. 잠시 뒤, 쇠 지렛대를 들고 다시 나타난 이들. 눈앞의 CCTV를 과감히 옆으로 돌리더니, 쇠 지렛대를 이용해 있는 힘껏 키오스크와 현금교환기를 뜯기 시작합니다. 이들이 현금을 가져가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40초. 앳된 모습의 이들은 모두 중·고등학생입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모텔에서 17살 A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2023-07-31
  • 인도서 배달 오토바이에 치인 70대 다쳐...교통사고 잇따라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30일 저녁 6시 55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60대 A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녁 8시쯤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광장 앞 인도에서 70대 보행자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
    2023-07-31
  • [영상]"조폭 문신해야 가입 가능"...2천여 명에게 '조폭 문신' 불법 시술한 일당 적발
    이른바 '조폭 문신'을 불법 시술해 수십억 원의 수익을 올린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37살 A씨와 22살 B씨 등 1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국제PJ파와 충장OB파, 무등산파, 콜박스파 등 폭력조직 8개파 128명을 비롯해 모두 2천여 명에게 '조폭 문신'을 불법 시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폭 문신'은 야쿠자 등 조직폭력배들이 하는 특유의 문신으로, 시술비용만 1인당 200만
    2023-07-31
  • 음주운전 사고에 차 버리고 도주 30대..1시간 만에 체포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31일 새벽 2시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SUV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에 들이받힌 승합차량은 앞에 있던 승용차 2대를 연이어 충격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씨는 사고 직후 별다른 조치 없이 자신의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적 조회 등을 거쳐 약 1시간 만에 자
    2023-07-31
  • '출장 중 성매매' 판사, 적발 뒤에도 계속 재판
    서울 출장 중 대낮에 성매매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가 적발 이후 한 달여 동안 재판 업무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늑장 대처'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 42살 A판사가 소속된 법원은 최근 A판사를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A판사는 성매매 사건이 적발된 뒤 한 달가량이 지난 지난 20일까지도 형사재판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기간 동안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서울시 강남
    2023-07-30
  • 친척 1톤 트럭 후진 도와주다가 60대 깔려 숨져
    친척의 트럭 운전을 도와주던 60대가 트럭에 깔려 숨졌습니다. 29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의 한 농로에서 60대 A씨가 1톤 트럭 뒷바퀴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트럭 운전자 60대 B씨는 A씨의 친척으로, A씨가 수확한 고추를 실어 옮겨주러 왔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트럭을 후진하던 중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사망 #전남 #트럭
    2023-07-30
  • 폭염경보 속 아파트 정전..300여 세대 불편
    연일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9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변압기에서 불이 나 아파트 2개동 310여 세대가 모두 정전됐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측은 변압기의 노후화나 과부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변압기를 교체하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은 8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23-07-29
  • '너울성 파도' 휩쓸린 20대 물놀이객 숨져
    부산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낮 1시 45분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영도하늘전망대 자갈마당 인근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당시 바다를 찾은 일행 4명이 물놀이를 하다 너울성 파도가 일어 2명이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인근 물놀이객에 의해 구조됐지만 또다른 남성 B씨는 미처 빠져나오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해경은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오후 4시 10분쯤 자갈마당으로
    2023-07-29
  • '튜브 건지려다 그만' 물놀이 나온 40대 숨져
    가족과 물놀이를 나온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지인에게 붙들려 있던 A씨를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며 육지로 옮겼습니다. A씨는 119구급차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나온 A씨는 떠내려간 튜브를 건지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씨의 일행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
    2023-07-29
  • "북한에 왜?" 태양광설비 밀반출 50대 송치
    북한에 국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밀반출한 혐의로 5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15년 8월∼2016년 7월 북한 공작원 B씨와 접촉하며 국내산 태양광 설비 1,560여 점을 북한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가 태양광 제품 밀반입을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만나며 여러 차례 교신을 이어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지검에 송치된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2023-07-29
  • 지방법원 현직 판사, 대낮 강남 호텔서 성매매
    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에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방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는 현직 판사 A(42)씨를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 B씨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께 호텔 방에서 B씨를 붙잡은 뒤 이미 호텔을 떠난 상태였던 A판사의 신원을 특정해 입건했습니다. A판사는 경찰
    2023-07-29
  • "접대 받고 수사 편의 제공" 보성서장·수사과장 고발당해
    전남 보성경찰서장과 수사과장 등 현직 경찰관들이 지역 사업가로부터 접대를 받고 수사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시민운동연합 전남본부는 27일 어업회사 전 대표이사 A씨와 보성경찰서장, 보성경찰서 수사과장·지능팀 수사관 등 4명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단체는 "이들이 지난 2021년 3월과 지난해 9월·10월 A씨로부터 식사와 골프 접대를 받았다"며 "직무와 관련해 대가성이 있는 편의를 제공받았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7-28
  • 부부 태운 1톤 트럭 바다로 추락...70대 남편 숨져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28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해남군 황산면의 한 방파제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있던 70대 A씨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조수석에 있던 A씨의 부인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바퀴가 방파제 끝단에 걸리자 가속을 했다는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사망
    2023-07-28
  • 멧돼지가 60대 여성 덮쳐 팔다리 물어..총 맞고 사살
    논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여성이 멧돼지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낮 12시 45분쯤 경남 의령군 의령읍에서 논일을 하던 60대 여성 A씨에게 멧돼지가 돌진했습니다. A씨는 달려드는 멧돼지를 미쳐 피하지 못했고, 멧돼지에게 양팔과 한쪽 종아리를 물렸습니다. 비명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 구조대가 출동하면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마취총 등을 동원해 멧돼지 제압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결국 경찰이 호출한 전문 엽사가 출동해 오후 1시 18분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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