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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8번 적발됐는데' 또 만취 운전 50대..차량 압수
    음주운전 누범 기간에 또다시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50대 운전자의 차량이 압수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은 지난 10일 음주운전 누범 기간 중에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52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가 음주운전 당시 몰고 있던 차량도 압수했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 누범 기간 중인 지난 3월 오후 4시 20분쯤 장흥군 부산면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32%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8차례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
    2023-07-12
  • '자전거 치고 도주' 무면허 30대 중국인, 경찰에 자수
    차량으로 자전거를 들이받고 달아난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덕흥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자전거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34살 중국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주했던 A씨는 사고 발생 9시간만인 이날 오전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지인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새벽 시간대 낙뢰로 아파트 정전..440여 세대 '불편'
    새벽 시간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수백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2일) 새벽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지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448세대가 전력이 공급되기까지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자체 발전 설비가 가동돼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등 시설 운영은 즉시 정상화됐습니다. 한전 측은 낙뢰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전남 남해안에 시간당 50mm 비..피해 속출
    새벽 사이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2일) 오전 9시 기준 강수량은 여수 181mm를 최고로, 순천시 165.5mm, 여수산단 165mm, 광양 154.2mm 등 입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 순천시(58.5mm)와 여수공항(51mm), 광양시(50.1mm) 등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새벽 4시쯤 여수시 율촌면에선 담벼락이 무너졌고, 해산동에선 나무 쓰러짐이 잇따랐습니다. 아침 6시 50분쯤엔 광양시 광양읍의 한
    2023-07-12
  • 1톤 트럭-17톤 화물차 충돌..1명 사망
    트럭과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1일) 오전 7시쯤 전남 진도군 진도읍의 한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과 17톤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녹색 신호를 받고 정상 주행하던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와 화물차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집중호우에 전국 피해 잇따라..실종·침수·대피 등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3시 34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8세 여성이 실종돼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전 9시 3분쯤 경기 여주에서는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던 75세 남성이 숨졌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실족으로 추정되는데, 중대본은 호우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했습니다. 강원 원주와 경기 광주에서는 주택 6곳이 일시 침수됐고,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차량 7대가 침수됐습니다. 대구 북구에서는 철
    2023-07-12
  • 아버지에 이어 아들도 추락사..여전히 먼 산업안전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조선업체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는데요. 이 남성의 아버지도 20년 전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3일 오전 11시 10분쯤 영암 대불산단의 한 조선블록업체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재하청업체 직원으로 블록에 부착된 230kg 무게의 철제선반을 해체하다 2.2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A씨는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고, 안전모나 벨트 등의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
    2023-07-11
  • 생후 이틀된 아들 시신 암매장한 30대 긴급체포
    【 앵커멘트 】 6년 전 태어난 지 이틀 된 아기의 시신을 야산에 묻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시신을 찾는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광양시의 한 야산. 삽과 호미를 든 경찰들이 산 곳곳을 뒤집니다.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여성 A씨가 태어난 지 이틀된 아들의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한 장소입니다. 지난 2017년 10월,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A씨는 이틀 뒤 택시를 타고, 친정집이 있는
    2023-07-11
  • 군청 공무원이 복사기로 지역상품권 찍어내 '불법 유통'
    전남 진도군의 팀장급 공무원이 지역 상품권을 위조해 불법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진도군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진도군 팀장급 공무원 A씨가 사무실 복사기로 지역 상품권인 '진도 아리랑 상품권'을 여러장 복사해 주민에게 불법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건네받은 한 주민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하다 계산직원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근거법령을 소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무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위조·유통사례는 없었다"며 "위조 유통
    2023-07-11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2심 무기징역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12-2부는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2살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복범죄는 형사사법체계를 무력화하는 범죄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살인 범행은 대단히 계획적이고 치밀하며 집요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범행 수단과 방법에 비춰 죄질이 극히 불량하며 특히 피해자의 신고로 공권력의 개입 이후 재판 진행 과정에
    2023-07-11
  • 고교 과학비품실서 수은 누출 사고..인명피해 없어
    전남 완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은 누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10일) 저녁 7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고등학교 과학 비품실에서 수은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학생들이 비품을 정리하던 중 수은 기압계가 깨지며 수은이 누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로 누출된 수은은 약 10ml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학생 3명이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수거된 수은과 기압계 등 비품은 오늘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에 인
    2023-07-11
  • '아버지 묘소 가려다' 넘어진 경운기에 깔린 70대 숨져
    아버지 묘소를 가던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어제(10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완도군 청산면의 한 골목길에서 70대 A씨가 몰던 경운기가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운기 적재함에 깔려 크게 다쳐 인근 보건소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보건소에서 닥터 헬기를 기다렸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이송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경운기가 돌담과 충돌한 뒤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1
  • 다가구 주택서 불길 치솟아..집 안 모녀 다쳐
    전남 여수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모녀가 다쳤습니다. 어제(10일) 아침 7시 35분쯤 여수시 웅천동의 한 다가구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40대 여성 A씨와 10대 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 30㎡를 태워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1
  •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임대해 수십억 원 챙긴 일당 구속기소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을 빌려주고 수십억 원 대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오늘(10일) 전화금융사기단 등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빌려주고 수십억 원 대 수수료를 챙긴 14명에 대해 범죄 단체 조직,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법인 60여 개를 만들어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약 100개를 개설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해당 대포통장을 이용해 유통한 범죄 수익금만 모두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2023-07-10
  • 해남 한전 변전소 화재..1만 5천 가구 정전 피해
    전남 해남의 한전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만 5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50분쯤 해남군 해남읍 용정리의 한전 변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해남읍의 1만 4,748가구가 정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시스템은 3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불은 변전소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9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0
  • 광주·전남서 최근 3개월 간 무전취식 등으로 2,300여 명 검거
    광주와 전남에서 최근 3개월간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 범죄로 모두 2천3백여 명이 검거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간 폭행과 상해,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491명을 입건해 16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도 같은 기간 903명을 붙잡아 3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같은 범행의 절반 이상은 모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장소는 특히 길거리나 편의점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2023-07-10
  • '날 두고 바람을 피워?' 동거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동거인을 폭행하고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5시쯤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화력발전소 부두에 정박 중이던 9만 4천t급 화물선 내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목을 찌른 혐의로 50대 기관장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목과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에서 A씨는 동거 중인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사안의 중대성을
    2023-07-10
  • 술집에서 만취 난동 50대, 달아났다 붙잡혀..구속 송치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후 경찰 조사를 피해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4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술집에서 70대 업주를 폭행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오늘(10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업주가 계산을 요구하자 밀쳐 넘어뜨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입건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를 호소해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북구 두암동의 한
    2023-07-10
  • 차 빼달라는 女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구속영장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전직 보디빌더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5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전직 보디빌더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 차량이 자신의 차를 막고 있어 이동이 어렵게 된 피해 여성 B씨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빼달라"고 요구했다 시비가 붙어 이 같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주먹과 말로 B씨를 폭행하기 시작했고, 이어 A씨의 아내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
    2023-07-10
  • '피해자인 척'..광주지검, 무고사범 12명 무더기 기소
    허위 고소로 선량한 피해자를 괴롭힌 무고사범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올해 상반기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보낸 불송치 기록을 검토해, 무고 단서가 발견된 사례 12건에 대해 기소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자를 강간해 구속 기로에 놓이자 오히려 '피해자와 합의로 성관계를 했는데 허위로 고소했다'며 맞고소하거나,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고 허위고소하고, 자신이 상해 범죄를 저지르고도 오히려 맞았다고 신고한 사례 등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시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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