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영아 수십 차례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들, 항소심 '감형'
1~2살 영아들을 수십 차례에 걸쳐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어린이집 영아 5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강 모 씨와 문 모 씨에 대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징역 1년 형,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심에서 1년~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취업제한 등을 명령받았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2021년 전남 나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 5명을 상대로 팔을 강하게 뿌리치거나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이불을 뒤집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