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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로 접근해 아동 성 착취물 1만 8천여 개 제작..피해자만 133명
    SNS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한 뒤 이들을 꾀어내 성 착취물을 제작한 1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만 133명에 달하는 가운데, 경찰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까지 카카오톡 등 SNS에서 초·중·고교생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신체 사진과 성행위 영상을 전송받아 성착취물을 상습적으로 제작한 혐의로 1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SNS에서 '09년(출생 년도)' '초딩' '몸사(나체 사진)' 등 키워드, 해시태
    2023-06-09
  • 입건 상태 '또 불법 촬영'..여고 화장실 촬영 20대 검거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또다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어제(8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봤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앞서 무안군의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돼, 최근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2023-06-09
  • 부산역서 70대 노숙인 '흉기 난동'..1명 숨지고 1명 중상
    부산역 인근에서 동료 노숙인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어제(8일) 저녁 8시 40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함께 노숙 생활을 해 오던 5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7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이를 말리던 40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C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통해 이들이 노숙 생활 중 갈등을 겪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
    2023-06-09
  •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아내..경찰, 60대 남편 긴급 체포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아내의 친구를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어젯(8일)밤 9시 10분쯤 경주시 황성동 자신의 자택 거실에서 아내와 금전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이를 말리던 아내의 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습니다. 그는 아내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자신의 회사로 달아났다가 오
    2023-06-09
  • 훔친 유심칩으로 수천만 원 빼돌린 30대 검거
    만취한 행인으로부터 유심칩을 훔쳐 수천만 원을 빼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잠든 남성의 유심칩과 지갑, 자동차 열쇠 등 소지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훔친 유심칩과 신분등으로 은행 보안을 뚫고 대출을 받아 2,300만 원 상당의 금을 구매한 뒤 되파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상화폐에 투자하다 억대의 빚을 져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08
  • 간호사한텐 약 조제, 응급구조사엔 봉합수술 맡긴 의사 '벌금형'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고 간호사에게 약 조제를 시키는가 하면, 응급구조사에겐 봉합 수술을 맡긴 의사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약사법,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8살 의사 A씨와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1심 벌금 2천만 원보다는 금액이 낮아졌습니다. 전남에서 함께 병원을 운영하던 이들은 지난 2015년 4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부터 병원 회식비용 153만 원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7개월간 약사
    2023-06-08
  • [영상]섬진강휴게소에서 고속버스 화재 '아찔'..인명 피해 없어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 중이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8일) 낮 1시쯤 전남 광양시 진월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섬진강휴게소에 정차돼 있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버스를 모두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승객들은 대부분 용무를 보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에서 승객 14명을 태우고 부산으로 출발한 이 버스는 잠시 쉬어가기 위해 해당 휴게소에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8
  • 자신의 아내 향해 승용차 몰아 "쾅"..살인미수 30대 체포
    자신의 아내에게 차를 몰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8일) 새벽 0시 30분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와이프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본 뒤 차를 몰아 아내를 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달아났지만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차에 치인 A씨의 와이프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8
  • [영상]'아비규환'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당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이용객 14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8시 20분쯤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뒤쪽으로 역주행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현재는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출근길이라 에스컬레이터는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탑승객이 꽉 들어찬 상태였고, 대다수가 손잡이를 잡고 있지 않아 피해가 더 컸습니다.
    2023-06-08
  • 가출 여고생 꾀어 동거ㆍ성관계한 40대 체포
    가출한 여고생을 꾀어 한 달여 동안 동거하며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4월 말부터 오늘(8일)까지 가출한 여고생과 화성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하며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SNS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에게 "가출한다면 우리 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겠다"고 회유해 자신의 주거지에서 이 여고생과 동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혐의는 피해 여고생이 어제(7일) 청소년상담센터에 전화
    2023-06-08
  • 새벽 시간 목재 공방에서 불.. 수백만 원 재산 피해
    새벽 시간대 목재 공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8일) 새벽 5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 한 목재 공방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방 기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8
  • "돈 따고 도망가냐?" 후배 몸에 불 질러 살해
    윷놀이 도박을 하다 후배의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지인을 살해하고 허위로 보험금을 받아낸 61살 A씨에 대해 살인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저녁 7시 30분쯤 전남 고흥군 녹동의 한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돈내기 윷놀이를 하던 후배 B씨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관계로 드러났으며, A씨는 B씨가 돈을 따고 자리를 뜨려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
    2023-06-08
  •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14명 부상
    출근길 지하철 안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면서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8시 20분쯤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나 사람들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내역 2번 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작동하면서 타고 있던 사람들이 넘어지며 뒤엉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이용객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또 다른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2023-06-08
  • 하수도관에서 백골 시신 발견..7년 전 실종 노인 추정
    대구의 한 지하 하수도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오늘(7일) 낮 1시 반쯤 대구시 북구의 한 건물 인근 지하 하수도관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점검 업체 직원들이 하수도관 CCTV를 살피다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시신은 7년 전에 실종된 60대 노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망 시점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들어온 실종 신고를 바탕으로 유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백골을 보내 DNA
    2023-06-07
  • 현직 경찰관, 근무지 이탈해 부인 폭행..고소장 접수
    현직 경찰관이 부인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전남경찰청 소속 A경위가 여러 차례에 걸쳐 부인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해 4월 광주광역시 남구의 자택에서 부인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고, 올해 1월엔 인터넷에서 구입한 삼단봉으로 때릴 듯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경위가 업무시간 도중 근무지를 이탈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
    2023-06-07
  • 美 흑인 여성, 백인 총 맞아 아들 앞에서 숨졌다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흑인 여성이 아들의 눈 앞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6일(현지시각) CNN·가디언 등에 따르면, 2일 저녁 플로리다주 매리언 카운티의 한 주택 단지에서 흑인 여성 에지케 오언스(35)가 이웃인 백인 여성(58)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총을 쏜 백인 여성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년 전부터 잦은 다툼을 이어 온 오언스와 총격범은 총격이 벌어지기 직전에도 다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총격범은 집 근처에서 놀고 있던 오언스의 자녀들에
    2023-06-07
  • 왕복 8차선 무단횡단하던 80대..SUV에 치여 숨져
    무단횡단을 하던 80대가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7일) 저녁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SUV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SUV 운전자는 음주 상태나 신호 위반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는 보행자 신호 빨간 불을 무시한 채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SUV 운전자를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7
  • 머나먼 '아이티의 봄'..홍수에 지진까지 "최소 54명 사망"
    폭우의 피해를 극복하지 못한 섬나라 아이티에 지진까지 덮치면서 닷새 사이에 최소 54명이 사망하고 4만 가구에 육박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6일(현지시각) 아이티 시민 보호국(DGPC)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말 내내 아이티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비롯한 곳곳에서 강과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물이 주택가를 덮치면서 지금까지 최소 51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으며 3만 채가 넘는 주택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중부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6-07
  • 전남 양식장서 선박 화재·폭발 사고 잇따라
    전남 지역 양식장에서 선박 화재와 폭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6일) 밤 11시 50분쯤 전남 완도군 고막리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인 10톤급 양식장 관리선에서 유증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과 스리랑카 국적의 20대 남성이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같은 날 저녁 7시 40분쯤엔 전남 고흥군 소록리 남방 해상에 정박 중이던 9톤급 양식장 관리선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화재로 60대 선원 한 명이 2도 화상
    2023-06-07
  • "밥 먹는데 담배 연기 들어와" 항의에 흉기 휘두른 40대
    식당 앞 흡연 문제로 발생한 시비 끝에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어제(6일) 오후 2시 15분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식당에서 50대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식당 앞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식당 안에서 밥을 먹고 있던 손님이 "담배 연기가 안으로 들어오니 다른 곳에서 흡연해달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었고, 화를 참지 못한 A씨가 식당 인근에 있는 집으로 가 흉기를 가져온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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