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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락금지' 명령에도 2천개 문자폭탄..처벌은 벌금 3백만 원
    법원의 연락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피해자에게 3일 동안 2천 개가 넘는 문자를 보낸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2개월간 피해자 주거지 100m 이내 접근ㆍ연락금지' 등의 잠정조치 결정을 받고도 피해 여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통화를 시도한 30살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11월 사이 피해 여성에게 수십 차례 이메일을 보내고 스토킹 한 혐의로 올해 2월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잠정조치 결정문을 받은 지 하루 만
    2023-05-15
  • 전남 목포 아파트 4층서 5세 여아 추락..크게 다쳐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5세 여아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14일) 오전 9시 1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5세 여아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팔과 다리 등을 다친 여아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4
  • 中, 일가족 살해 뒤 도주하다 행인 들이받아..18명 사상
    중국에서 20대 남성이 일가족을 살해한 뒤 도주하다 경찰관과 행인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모두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경보 등 중국 매체는 지난 13일 오후 2시쯤 산시성 싱현에서 27살 남성 궈 모 씨가 21살 여성을 다치게 한 뒤, 이 여성의 시어머니와 남편, 아들을 잇따라 살해했다고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범행 이후 차량을 몰고 달아나던 궈 씨는 경찰관과 행인,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로 인해 현재까지 모두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궈 씨는 교통사고를 낸
    2023-05-14
  • '명함 상자인 줄 알고'..1,200만 원 다이아몬드 보석함 버린 절도범
    금은방에서 훔친 1,2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보석함을 명함 상자로 알고 도로변에 버리고 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일 새벽 2시 50분쯤 의정부시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범행 이틀 만에 인천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훔친 귀금속 중 일부를 이미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은방 주인의 피해 물품 중 1,2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20
    2023-05-14
  • 광주 서구 화정동서 승용차가 옷 가게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광주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한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낮 12시 54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대로변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옷 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게 시설물이 파손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한 뒤 승용차 운전자를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운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운전자는 경찰에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2023-05-13
  • 아파트 야시장 미니바이킹에 4살 어린이 치여 부상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살 어린이가 단지 내 놀이기구 '미니바이킹'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밤 10시쯤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야시장에서 4살 A 군이 운행 중인 미니바이킹 하부에 이마를 찍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 군의 부모는 아파트 놀이터에 있던 아이가 안 보여 야시장 일대를 찾아 헤매다 미니바이킹 아래에서 다친 A 군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근처에 있던 주민들이 A 군을 바이킹 아래에서 꺼낸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된 A 군은
    2023-05-13
  • 6m 높이서 900㎏ 철제 덮개 떨어졌다..근로자 숨져
    공장 천장에 매달려 있던 900kg 철제 덮개가 떨어져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12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45분쯤 경남 양산시의 한 압력 용기 제조 공장 천장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제 덮개가 6m 높이에서 추락해 아래에 있던 근로자 50대 A 씨를 덮쳤습니다. 철제 덮개는 지름 약 4m, 무게 약 9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천장 크레인을 리모컨으로 조작하던 중 크레인에 매달린 철제 덮개가 제대로 결합되지 않아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5-13
  • 교제 여성 2명에게 1억 6천만 원 뜯어내..알고보니 애 셋 '유부남'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여성 2명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면서 1억 6천만 원을 뜯어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은 지난 2018년 6월 28일부터 2020년 10월까지 28개월간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여성인 B 씨에게 39차례에 걸쳐 6,200만 원의 차용금을 편취하고, B 씨의 신용카드를 270차례나 사용한 뒤 결제 대금 553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살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또 다른 여성인 C
    2023-05-13
  • 음주운전하다 순찰차 '쾅'..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지명수배된 30대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새벽 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한남IC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검찰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배 이상 웃도는 0.188%였습니다. 다행히 경찰관들은 다른 사고차량 안전조치를 하고 있어 다치지 않았고, A 씨만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 씨가 폭력행위처벌법
    2023-05-13
  • 동거인의 10대 딸 강제 추행한 50대 남성, 경찰 조사
    동거인의 10대 딸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제 추행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자신의 집에서 동거인의 딸인 10대 B 양을 뒤에서 껴안은 혐의를 받습니다. 광주 서부서는 만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 이첩 지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광주지방경찰청으로 넘겼습니다.
    2023-05-12
  • 라덕연 최측근 '투자자' 모집책 2명 '구속'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 업체 H사 라덕연 대표의 곁에서 투자자를 모집한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2일)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40살 변 모 씨와 33살 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변 씨와 안 씨는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라 대표의 측근으로 지난 9일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0시 반부터 영장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라 대표와 함께 투
    2023-05-12
  • "왜 무시해" 아내와 두 아들 잔혹 살해한 40대 '무기징역'
    자신을 무시한다며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46살 A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저녁 8시 10분쯤 주거지인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42살 B 씨와 10대 두 아들을 미리 준비한 둔기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2년 전 회사를 그만둔 이후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던 A 씨는 아내의 싸움이 잦아진 와중에, 첫째 아들이 자신의
    2023-05-12
  • 공사장서 튄 콘크리트 액..차량 12대 오염 피해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으로 튀면서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반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 도로로 튀어 주차돼 있던 차량 12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콘크리트 액이 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2
  • 초등학교 천장 석고보드 '와르르'...교사와 학생 등 14명 다쳐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천장에서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통째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고 현장 바로 아래에서 체육수업을 하던 교사와 학생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목적 강당 천장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구조대원은 부상을 당한 교사를 응급처치합니다. 여수의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천장 벽체인 석고보드가 10m 바닥으로 무너져 내린 건, 오늘(12) 낮 12시 21분. 이 사고로 교사 한 명과 학생 13명 등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
    2023-05-12
  • 조선소서 건조 중이던 24톤급 어선서 불..작업자 3명 부상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던 어선에 불이 나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4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던 24톤급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여성 작업자 3명이 얼굴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원 29명과 장비 10대 등을 투입해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2
  • 외식업체 운영 물류창고서 불.. 인명피해 없어
    외식업체가 운영하는 한 물류창고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4시 3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의 한 물류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창고 일부와 집기 비품 등을 태우고 15분 여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2
  • 공사 현장서 튄 콘크리트 액..차량 12대 오염 피해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으로 튀면서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 도로로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12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인근에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콘크리트 액이 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2
  • "못 헤어져" 전 여친 폭행ㆍ감금 20대 붙잡혀
    이별을 요구하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9시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도로에서 차에 타고 있던 전 여친을 폭행하고 계속 내달린 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차 안에서 헤어진 전 여친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에 갇힌 전 여친이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위치 추적을 통해 30여 분 만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전 여친에게 데이트 폭력을 저질러 전
    2023-05-12
  • "싸움 구경하세요"..후배 여학생 폭행한 고교생 붙잡혀
    SNS에 싸움 구경을 제안한 뒤, 후배 여학생을 폭행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밤 10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5·18 기념공원 팔각정에서 후배 A양의 얼굴을 때린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 둘은 말다툼을 벌였고, 다음날 자신들의 싸움을 구경하러 오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과 B군은 광주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 소속으로 한 살 터울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2023-05-12
  • 용인 에버랜드 '매직 트리'서 불길 치솟아..인명피해 없어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10분쯤 에버랜드 정문 앞 광장에 설치된 높이 13m 가량의 대형 나무 모양 조형물 '매직 트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25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조형물 일부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화재 발생 장소가 정문 인근이어서, 입장객과 대피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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