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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얼굴에 개 합성..法 "모욕적 표현 아냐"
    사람 얼굴에 개를 합성한 것은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대법원이 판단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지난 2019년 보험 관련 유튜브를 진행하며 같은 주제로 방송하는 또 다른 유튜버 얼굴에 개 얼굴을 합성, 모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튜버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영상에서 A씨는 유튜버 B씨를 '사기꾼', '먹튀 하려고 작정한 애'라고 욕했고, C씨의 얼굴 사진에는 개 얼굴 그림을 합성해 자신의 동영상에 20여 차례 등장시켰습니다. 법원은 1~3심 모두 개 얼굴을 합성한 부분은 모욕죄가 성립하지
    2023-02-27
  • 광주·전남 지역 곳곳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동구 소태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면서 불씨가 인근 식당 창고 2동과 야산으로 옮겨 붙은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낮 1시 20분쯤에는 화순군 이양면의 한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0.5ha를 태웠으며 순천시 서면과 광주 장수동 야산 등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2023-02-26
  • 해수부, 집단폐사 정밀조사·2차 피해 방지
    여수 양식장 어류 집단폐사에 대한 어제(25일) KBC 단독보도와 관련해 해수부가 오늘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오늘 어류 폐사가 발생한 여수 해양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어민과 여수시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전남도와 여수시는 대규모 폐사로 인한 2차 오염 등의 방지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폐사 원인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집계로는 여수 해상 가두리 양식장 20곳에서 저수온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물고기 123만 마리가 폐사해 4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여수 이
    2023-02-26
  • [영상]광주 대나무밭서 화재..식당 창고 2동·야산 일부 타
    광주광역시의 한 대나무밭에서 난 불이 인근 창고와 야산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인근 식당 창고 2동과 야산 일부를 태우고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에는 진화 장비 10대와 인력 60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6
  • 병원 간다던 70대 도로 위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전남 장흥의 한 도로 위 차량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6일) 아침 8시 20분쯤 전남 장흥군 용산면의 한 도로에 정차돼 있던 SUV 안에서 79살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오늘 아침 몸이 좋지 않다며 병원 진료를 받겠다고 홀로 집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의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6
  • 아파트 주변 들판에서 불..남성 1명 숨진채 발견
    아파트 단지 주변 들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여수시의 한 아파트 인근 들에서 불이 나 번졌다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진화 장비 30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불은 마을 주민이 농작물을 태우다가 들판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화재와 사망 원인과의 연관성에 대해 확인 중입니다.
    2023-02-25
  • 묘지 주변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 번져..주민 3명 부상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번지면서 주민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시 52분쯤 경북 예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8대, 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산불은 묘지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길이 번지면서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현장에 있던 마을주민 50대 2명과 60대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2023-02-25
  • 현직 경찰서장이 음주운전 적발..다른 운전자 신고로 덜미
    현직 경찰서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3일 밤 10시 45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된 충남 서산경찰서 A서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A서장은 10시 8분쯤 부인 명의 차량의 운전대를 잡고 음주운전을 시작했으며 뒤따르던 택시기사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해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A서장의 혈중알콜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0.08%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A서장은 이날 개인적인 사유로 휴가를 내고 아산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25
  • 맘카페 운영자가 50억 원대 상품권 사기..경찰 수사 나서
    인터넷 맘카페 운영자가 회원들로부터 수십억 원대 상품권 사기를 벌였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한 인터넷 맘카페 회원 34명이 맘카페 운영자 A씨 등 3명을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A씨 등이 카페 회원들에게 상품권을 사면 원금의 15~35% 금액의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기로 약속했지만 처음 몇 차례만 약속을 지키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는 돈만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경찰청에 고소가 접수된 피해 금액만 현재까지 52억 8천만 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경기 군포경찰서
    2023-02-25
  • 여자친구 아버지 가상화폐 몰래 팔아 6억 원 챙긴 10대 징역형
    여자친구 아버지의 가상화폐를 몰래 팔아 6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1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황운서 부장판사)는 지난해 3월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 아버지의 휴대전화를 몰래 조작해 가상화폐 6억 1천만 원 어치를 가로챈 19살 A군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여자친구가 집에서 몰래 가지고 나온 아버지 휴대전화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에 접속한 뒤 보름 동안 27회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몰래 빼돌린 돈은 고급 외제차를 사는데 쓰이거나 개인 투자금으로 이용됐습니다
    2023-02-25
  • 표고버섯 생산지서 난 불이 산불로..0.05ha 불 타
    강진의 한 야산에서 난 불로 임야 0.05ha가 탔습니다. 오늘(24일) 낮 2시 30분쯤 전남 강진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5ha가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당국이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차량 11대, 산불진화대원 57명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아야 했습니다. 불길은 진화에 나선 지 1시간 15분 만에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의 표고버섯 생산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4
  • 마약 취해 112에 전화..위치추적으로 현행범 체포
    마약에 취해 112에 전화를 한 일당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1시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A씨와 20대 B씨를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마약에 취해 112에 전화를 걸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현행범으로 검거됐습니다. B씨가 환각 상태에서 112에 전화를 건 뒤 횡설수설했고 전화를 받은 경찰이 마약 투약을 의심해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전화를 건 장소인 A씨의 집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두 사람을 상대로 간이 마약검사를 실시했
    2023-02-24
  • 조합원 폭행한 농협 이사 출마 예정자..알고보니 전직 경찰관
    지역농협 선거에 이사로 출마하려던 예정자가 조합원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달 11일 지역 농협 조합원 2명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 등을 입히고 강제로 차에 태워 2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로 61살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역농협 이사 출마를 위해 준비하던 중 자신을 지지해 주기로 했던 피해자들이 태도를 바꾸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경력 30년 이상의 전직 경찰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
    2023-02-24
  • 차선 변경하던 SUV 경찰 오토바이 들이받아..2명 중상
    차선 변경을 하던 SUV가 경찰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경찰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낮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SUV가 경찰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경찰 오토바이가 인도로 돌진해 여성 보행자를 덮쳤고, 경찰과 보행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UV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4
  • 고속도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져 임야 태워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져 임야를 태웠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35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38km 지점에서 1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주행 중 불이 나자 운전자 30대 A씨는 차를 곧바로 갓길에 세운 뒤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트럭을 모두 태운 불은 꺼지지 않고 갓길 옆 잡목으로 옮겨 붙었고, 야산을 따라 불씨가 번졌습니다. 불은 결국 임야 0.2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차량 화재 원인과 불길이 산으
    2023-02-24
  • 벽산그룹 3세,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
    재벌가 자제들이 연루된 마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벽산그룹 3세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벽산그룹 창업주의 손자 김 모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다양한 약물을 합성해 만든 신종 마약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인 김 씨는 벽산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농기계 회사의 최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오늘(24일) 오후 3시 서
    2023-02-24
  • 배터리 시험 중 전기차용 배터리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 있던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24일) 낮 12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 있던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배터리가 재발화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시험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4
  • "팔 땐 언제고"..음란물 구매 남성 협박해 돈 뜯어낸 10대 구속기소
    음란물을 판매하고, 구매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1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온라인으로 남성 2명에게 음란물을 판매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4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17살 A군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군은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을 판매한 뒤, 구매한 남성들에게 "합의금을 안 주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신고할 거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두 남성 중 1명에겐 운전면허증 사진을 받아 차량을 빌린
    2023-02-24
  • 추위 피하려 불 피웠다가..불법체류 외국인 부부 숨진 채 발견
    전북 고창의 한 주택에서 외국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쯤 고창군 흥덕면의 한 주택에서 55살 태국인 A씨와 그의 아내 57살 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 하러 나오지 않아 집을 찾았지만 문이 잠겨있고 인기척이 없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부부는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바닥에서는 페인트 통과 불에 탄 장작이 발견됐습니다. 태국 국적의 부부는 불법체류자로, 인력사무소 등을 통해 농사일을
    2023-02-24
  • 오토바이에 묶여 1㎞ 끌려간 개 '피범벅'.."이사하려고"
    키우던 개를 오토바이에 묶어 1km를 달린 70대 노인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낮 1시 40분쯤 자신의 개를 오토바이에 줄로 묶은 뒤, 시속 20km로 1km를 이동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당시 마을 주민이 A씨가 피투성이의 개를 끌고 다니는 광경을 보고 군산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는 배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전북 익산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사를 하려는데 개를 데려갈 방법이 없어서 그랬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군산시로부터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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