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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7대 들이받고 잠적한 운전자..경찰 수사에 '음주운전' 덜미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던 운전자의 음주운전 정황이 경찰의 수사 끝에 드러났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된 A(50대)씨는 최근 진행된 피의자 조사에서 "술을 마셨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다수의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정황을 파악하고 식당 내부 CCTV 분석을 통해 그가 술을 마시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맥주 500㏄ 2잔을 마셨다"고 번복한 것으로
    2024-05-27
  • 해명에도 커지는 의혹..김호중 소속사 "거짓 자수, 과잉보호탓"
    트로트가수 김호중 씨를 둘러싼 음주 뺑소니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호중 씨는 앞선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차를 세우지 않고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내린 김 씨는 소속사 관계자들과 통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사고 3시간여 뒤 김 씨의 매니저가 사고 당시 김 씨가 입고 있던 옷을 입고 경찰에 거짓 자수를 했습니다. 경찰은 차주인 김호중 씨에게 수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씨는 응하지 않았고, 경찰이 김
    2024-05-16
  • 트로트가수 김호중, 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
    트로트가수 김호중 씨가 교통사고를 내고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김호중 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호중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 택
    2024-05-14
  • 주민을 차로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마을 이장, 징역 3년
    마을 주민을 차로 치고 달아난 뒤 차량 유리를 바꾸는 등 증거를 없애려 한 마을 이장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구창모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마을 이장 64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8일 오전 9시 50분께 충남 홍성의 한 편도 1차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른쪽 갓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앞서가던 85살 B씨의 자전거 뒷바퀴를 들이받은 뒤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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