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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서 훈련 중이던 해군 부사관 바다에 빠져 숨져
    27일 오후 1시 50분쯤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부사관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A씨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 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진행 중인데, 고인은 이 훈련이 아닌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별도의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해군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 조치를
    2024-03-27
  • '괴롭힘 정황'..새내기 9급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출근한 지 두 달가량 된 30대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충북 괴산군청에 따르면 군청 소속의 9급 공무원 38살 A씨가 지난 4일 혼자 살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일 괴산군청에 첫 출근한 새내기 공무원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에 자동녹음된 통화내용과 회의 녹음 파일 등을 확인한 결과, 친구에게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전화 통화에서 A씨는 "임용 첫날
    2024-03-26
  • 32명 목숨 앗아간 지뢰 폭발..캄보디아 당국, 제거 '총력'
    캄보디아 정부가 지뢰 제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작년에도 폭발 사고가 3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6일 캄보디아 지뢰 대응·피해지원청(CMAA)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총 29건의 지뢰 및 불발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으며 10명은 신체 일부가 절단되는 등 총 32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피해자 수는 전년(41명)에 비해 22% 줄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1998년까지 30년 동안 이어진 내전 기간 매설된 지뢰 및 불발탄 폭발로 지금까지 2만여
    2024-03-16
  • 광양 단독주택서 불..30대 장애인 숨져
    심야시간대 주택에서 불이 나 30대 장애인이 숨졌습니다. 15일 새벽 0시 38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장애가 있는 33살 A씨가 숨졌습니다. 함께 살고 있던 가족 2명은 불길을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몸이 불편한 A씨가 대피하지 못해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장애 #사망
    2024-03-15
  • 수원 배수로서 발견된 나체 시신.."범죄 혐의점 없다" 종결
    배수로에서 발견된 나체 시신에 대해 경찰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할 방침입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IC 인근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A씨에 대해 단순 변사로 사건을 종결하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신원 불상이었던 A씨 지문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CCTV 영상 역추적을 통해 동선을 파악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적장애가 있었던 A씨는 가족과 떨어져 수원시 팔달구 소재 여관에 홀로 장기 투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13
  • 전남서 해양사고 '하루 3건' 발생..전국 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 해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 재난연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남 지역의 해양사고는 1,041건 발생해 전체 3,779건 중 2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한 경남 505건의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전복과 좌초 등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9명으로 제주에 이어 2번째로 많았습니다. 화재는 전년 대비 18.3% 증가한 2,925건 발생했고, 사망자는 30명이었습니다.
    2024-03-06
  • 하마스 "이스라엘 가자지구 폭격에 인질 7명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인질 7명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숨졌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아부 우바이다 대변인은 텔레그램을 통한 성명에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인질이 어느 시점에 어떤 경위로 사망했는지 등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알카삼 여단은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작전 탓에 70명 넘는 인질이 죽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하마스의 이런 주장을 심리전으
    2024-03-02
  • 아파트 3층서 불..6층 살던 모자 사상
    경기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이웃 주민이 숨졌습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1분쯤 포천시 소홀읍의 한 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 42㎡와 가재도구를 모두 태운 뒤 약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 여성이 숨지고, 아들인 3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불이 난 집이 아닌 6층 거주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 모자가 위층으로 올라온 연기를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3층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다른
    2024-03-01
  • 아파트 동대표 간 몸싸움으로 1명 숨져..경찰 수사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동대표 간 몸싸움이 벌어져 1명이 숨졌습니다. 29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40분쯤 평택시의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 대표 50대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동 대표인 A씨는 아파트 입주민 관련 안건을 논의하던 중 B씨와 의견이 엇갈리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와 B씨가 뒤엉
    2024-02-29
  • 시내버스, 교통표지판에 '쾅'..70대 승객 숨져
    시내버스가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아 승객 1명이 숨졌습니다. 29일 오전 9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편도 1차로를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세워진 교통표지판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승객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승객 1명과 운전기사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모두 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시내버스 #사망 #교통사고
    2024-02-29
  • '스타필드 번지점프 사망'..2주 된 알바생 "안전고리 안 걸어"
    경기도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것과 관련,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안전요원은 관련 자격증이 없는 아르바이트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을 시작한 지도 채 2주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4시 20분쯤 안성 스타필드 3층에 있는 번지점프 체험기구 '프리폴'을 이용하던 69살 여성 A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기구의
    2024-02-28
  • "의사 없다"..대전서 심정지 80대,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 이송 지연으로 50여 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3일 정오쯤 의식 장애를 겪던 8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갔으나, 전화로 진료 가능한 응급실을 확인하다 53분 만에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도착한 후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26일 알려졌습니다. A씨는 무려 병원 7곳에서 병상 없음,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의 사유로 수용 불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쯤엔 50대 남성이 의식 저하와 마비
    2024-02-26
  • 음주 사망사고 내고 달아난 뺑소니 60대 긴급 체포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23일 밤 9시 50분쯤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한 도로를 걷던 70대 남성을 SUV로 치고 달아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광주광역시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6시간여 만에 전남 영광군 홍농읍 자택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지만, 음주 측정은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4-02-23
  •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져
    인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2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미추홀구 용현동 사거리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B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다가 B씨를 제대로 못 보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2024-02-23
  •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 투표 관련 과로사 23명→84명
    이른바 '세계 최대 1일 선거'를 치른 인도네시아에서 이번 선거로 사망한 투표관리원 등 선거 관계자가 84명으로 늘어났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21일(현지시각)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치러진 선거를 전후해 투표관리원 71명과 선거감독청에 채용된 선거감독원 13명 등 84명이 과로 등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밖에도 약 4,600명이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번 선거로 인한 사망자가 23명이
    2024-02-21
  • 갓길 걷던 70대 여성, 화물차에 치여 숨져
    갓길을 걸어가던 70대 여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9일 낮 2시쯤 전남 장성군 서삼면의 한 편도 1차로에서 70대 A씨가 달리던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30대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사망
    2024-02-19
  • 정점식 국회의원 배우자,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정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배우자가 통영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5일 오전 10시 반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의 한 아파트에서 정 의원의 배우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정 의원 부부가 지역구인 통영에 머물 때 사용하는 숙소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남편을 대신해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는 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내려와 이 아파트에 머물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사를 앞두고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숙소로 찾아간 수행비서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당시 수행비서는 119에 신고해
    2024-02-15
  • 60대가 몰던 음주차량, 중앙선 넘어 '쾅'..부부 숨져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부부가 숨졌습니다. 6일 오후 4시 46분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의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70대 B씨와 함께 타고 있던 60대 아내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치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사망
    2024-02-07
  • 인도에서 또 폭죽공장 폭발사고..최소 11명 숨져
    인도 중부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최소 1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6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하르다 지역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1명이 숨졌으며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르다 지역의 한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에서만 8명이 사망하고 90명이 입원했으며 이 중 15명은 더 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정확한 사망자와 피해자 수가 집계되지 않고
    2024-02-06
  • 수단·남수단 분쟁 화약고 또 무력 충돌..37명 사망
    아프리카 수단과 남수단의 분쟁지역인 아비에이 지역에서 부족 간 무력 충돌로 37명이 숨졌습니다. 이 지역 정부는 "주말 사이 럼아미르, 알랄, 미작 마을이 와랍주 출신 무장 청년들의 공격을 받았다"며 "토지 분쟁으로 야기된 이번 무력 충돌로 토요일 19명, 일요일 18명이 각각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소 1천 마리도 도난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단 남부와 남수단 북부 접경의 아비에이 지역은 원유 매장량이 풍부하고 목초지가 있어 수시로 충돌하는 탓에 '아프리카의 화약고'로 불립니다. 이 지역의 대다수 주민인 응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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