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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동교동 사저 문화재 지정 "그때는 안됐지만 지금은 가능"
    【 앵커멘트 】 노벨평화상을 받은 세계적인 인사들의 공간이 역사 관광 자원으로 보존되는 모습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민간에 매각된 김대중 전 대통령이 37년간 머물렀던 동교동 사저도 재단에서 재매입에만 성공한다면 문화재 지정과 기념관 운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DJ 동교동 사저에 대한 문화재 지정을 부결했습니다. 소유주인 김홍걸 전 의원이 상속세 체납 등으로 근저당이 잡혀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50년 이상 건물만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다는 법 때문에 사실
    2024-10-14
  • DJ 동교동 사저 논란..만델라·빌리브란트 공간은 세계적 명소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민간에 매각된 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전직 대통령의 역사적 유산이 방치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 같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국가 지도자들의 공간이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운동가인 넬슨 만델라의 사저입니다. 1963년 만델라가 체포되기 직전까지 머물던 공간으로 당시에 쓰던 가구는 물론 그 형태 그대로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작고 소박한 공간이
    2024-10-13
  • DJ 사저 재매입 협약 각계 손길 이어져..김홍걸 전 의원은?
    【 앵커멘트 】 민간에 매각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김대중재단이 재매입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전직 대통령과 연예계 인사 등 비용 마련을 돕겠다고 나섰고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의원은 무려 6억 원을 내놨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대중재단이 동교동 사저를 매입한 소유자 측과 재매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소유자 측이 매입한 비용 100억 원에 세금 등 더해 비용을 보존해 주고 다시 되사오는 방식입니다. 전체 금액은 1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김대중재단에 각계의 기부의
    2024-09-27
  • 김대중재단, DJ사저 다시 산다..."모금운동 통해 재원 마련"
    김대중재단이 개인 사업자에게 매각됐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를 다시 사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대중재단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에서 매입자인 사업자 박모 씨와 동교동 사저 재매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 셋째 아들인 김홍걸 전 의원은 지난 7월 100억 원에 달하는 상속세 부담을 이유로 서울 동교동 소재 사저를 박씨에게 매각한 바 있습니다. 김대중재단은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저 재매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모금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대중재단에 따
    2024-09-27
  • DJ 사저 매각 김홍걸 "사저가 애물단지? 분쟁까지 해서 소유권 가져가".."자구노력 없이 정치권 무관심 호소 이해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매각한 김홍걸 전 의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세금 문제와 유지 관리 재원 부족 등을 이유로 꼽았지만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회의원 시절 재산을 70억 원 등록했던 사람이 세금 낼 돈이 없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납득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저를 마치 본인이 억지로 받은 애물단지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데 2020년 유산을 가지고 분쟁이 있었는데
    2024-08-09
  • 전남도 김대중 대통령 하의도 생가 도 문화유산 지정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안 하의도 생가가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김대중 대통령이 어린 시절을 보내 역사 인물 유적으로서 가치와 섬 지역 전통민가의 특성을 잘 갖추고 있는 하의도 생가를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장흥 대원사 소장 불교전적등 모두 7건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2024-08-08
  • 지역정치권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국가문화재 지정' 촉구 이어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역정치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사저는 민주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장소라며 이를 국가에서 매입해 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도 동교동 사저를 이승만·박정희·최규화 전 대통령의 사저처럼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해 역사적 공간으로 보전해 줄 것을 정부에 호소했습니다.
    2024-08-08
  • DJ 사저 재매입..김대중재단 '협상력' 정치권 '의지' 관건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사업가에 매각된 데 대해 지역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도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소유권은 넘어간 상황에서 재매입 협상과 자금 마련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DJ 동교동 사저를 매각한 김홍걸 전 의원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KBC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폐가로 방치되고 있는 사저를 유지 보수 할 수 있는 차선책"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홍걸/전 국회의원 - "제가 안넘기겠다고 버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국세
    2024-08-08
  • 民 호남 전대 낮은 투표율·李득표율, "사당화에 대한 경고"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마무리 된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지역 순회경선을 두고 뒷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투표율과 이 후보의 80%대 득표율을 두고, 당의 뿌리인 호남에서 민주당과 이 후보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당의 심장부인 호남 지역 순회경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율이 26.5%로 더 내려앉았습니다. 호남 지역 투표율이 20~25%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어대명' 분위기가 굳어지며 투표 동
    2024-08-07
  • DJ 동교동 사저에서 빵·커피 판다?..정치권 뒤늦게 우왕좌왕
    【 앵커멘트 】 수년 전부터 소유권 분쟁과 매각 위기를 겪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지난달 사업가에게 팔렸습니다. 정치권에서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다시 매입해 공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이 5.16 군사쿠데타가 일어난 1961년 입주한 뒤 서거 때까지 머물던 서울 동교동 사저입니다. 이 사저를 상속받은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지난달 초 100억 원에 사저를 매각했습니다. 매수 측은 커피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로 사저
    2024-08-07
  • DJ 사저 매입자 “사저 되팔 생각 없다".."되사겠다" 박지원, 어쩌나
    김대중 전 대통령 자택을 사들인 매입자가 "사저를 되팔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김 전 대통령 사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DJ 자택 1층과 2층 모두 전시관이나 박물관 형태로 유지할 것"이라며 "이미 보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교동 사저를 '카페'로 바꾸려 한다는 일부의 추측도 부인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전시관 공개 시점은 내년 초로 예상되고, 입장료를 받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최근 동교동계의 '사저
    2024-08-07
  • 'DJ 동교동 사저 매각'..새로운미래 "국민과 함께 매각 저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서울 동교동 사저를 매각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새로운미래가 5일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와 당원 집회를 열고 사저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는 5일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서거 15주기를 맞는 해이다. 대통령 서거일인 8월 18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동교동 사저가 한 제과업체에게 100억에 매도되었다는 충격스러운 소식을 접하게 되어 다급하고 심각한 마음에 현장 책임위원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홍걸 전 의원을 향해
    2024-08-05
  • 대통령 경호처, 文사저 300m내 시위 금지.."경호 강화 필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강화됐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오늘(21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 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산마을에서의 집회·시위 과정에서 모의 권총, 커터칼 등 안전 위해요소가 등장하는 등 전직 대통령의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경호 구역은 사저 울타리까지였으나, 이를 울타리부터 최장 300m까지로 넓혔습니다. 경호처는 경호 구역 확장과 동시에 구역 내 검문검색, 출입통제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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