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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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병 힘들다" 호소한 아내 살해...전직 서울대 교수 25년 선고
    자신을 간호하던 아내가 힘들다고 토로하자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전직 서울대 교수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는 1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자신을 간호하던 아내 B씨가 자택에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힘들다.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겠다. 죽든지 내가 집을 나가 양로원으로 가겠다. 앞으로 혼자 살아'라고 말하자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내가 자신을 버린다고 여겨 범행을 저
    2025-09-01
  • '이별 통보' 연인 66차례 찔러 살해한 40대, 징역 25년 확정
    흉기를 휘둘러 이별을 통보한 옛 연인을 살해한 40대에게 징역 25년이 확정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6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10일 새벽 강원 동해시 한 노래주점에서 연인 관계에 있던 종업원 B씨를 흉기로 66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날 B씨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이튿날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2025-08-28
  • 60대 이상 범죄피의자, 20대 첫 추월...살인이 가장 많아
    지난해 전체 범죄 피의자 중 60대 이상의 비율이 처음으로 20대를 추월했습니다. 50대의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24일 경찰청이 발간한 '2024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범죄 전체 건수는 158만 3,10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는 26만 2,570명(20.6%)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40대(26만 991명·20.5%), 60대 이상(23만 8,882명·18.8%), 20대(23만 2,924명·18.3%), 30대(21만 6,386명&middo
    2025-08-24
  • 용인 오피스텔서 30대 여성 살해한 용의자 체포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22일 오전 9시쯤 강원 홍천군의 한 야산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저지른 뒤 강원 홍천으로 달아나, 홍천의 한 학교 앞에 차량을 세워두고 잠적한 것을 확인하고 일대를 수색하다 야산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수색견 핸들러가 A씨를 발견한 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가 그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전
    2025-08-22
  • 오피스텔 주차장서 30대 여성 피살...경찰, 용의자 추적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이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1일 새벽 5시 45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새벽 시간 한 젊은 남성이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 감식도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붙잡는 대로 구체적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8-21
  • 필리핀 마닐라서 총에 맞아 숨진 日 관광객...범인은 '가이드'였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 번화가에서 일본인 2명이 총에 맞아 피살되자 필리핀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체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일 현지 매체 ABS-CBN과 일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일본인 여행객 2명을 살해한 혐의로 필리핀인인 62세 형과 50세 동생 형제를 체포, 살인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중 형은 53세, 42세 일본인 남성 2명의 관광 가이드 역할을 맡았고 동생은 이들을 총으로 직접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형은 지난 15일 밤 10시 40분쯤 필리핀 마닐라에서 희생자 2명과
    2025-08-20
  • 대전 교제살인 26살 장재원...피해자 사망 확인하려 빈소 찾아
    전 여자친구를 길거리에서 잔혹하게 살해한 26살 장재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장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다음 달 10일까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심의위 결정에 피의자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공개 결정이 나더라도 5일간 유예기간을 둬야 합니다. 장재원은 별도의 이의신청을 하지
    2025-08-11
  • 여친 흉기 살해 40대 '형 무겁다' 항소했지만 2심도 중형
    여자친구를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지난달 10일 살인 혐의를 받는 42살 김 모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금전적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1심은 "범행의 구체적 수법, 가격 부위와 강도, 피해 정도를 비춰보면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결과 또한 매우 중대하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1심 재판부는 김
    2025-08-10
  • 지인에게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검거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6일 밤 11시쯤 서울 마포구 대흥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범행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5-08-07
  • '하루에 2명 살인' 혐의로 경찰 추적받던 50대 추락사
    하루 만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다리 위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25분쯤 창원시 마창대교 위에서 50대 남성 A씨가 스스로 뛰어내렸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이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김해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창원시 진해구로 이동해 50대 여성 1명을 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해에서 살인한 여성은 A씨와 연인 관계였고, 진해구에서 살해한 여성은 A씨와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
    2025-08-05
  • '교제 살인' 피의자, 살해한 전 여친 장례식장 찾았다 잡혀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피해자의 장례식장에 나타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40분쯤 대전의 한 장례식장에서 "교제 폭력 살인사건의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장례식장에 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한 장례식장 직원이 병원을 찾은 남성에게 피해자와의 관계를 묻자, 남성이 '남자친구'라고 말한 뒤 사라진 겁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용의차량을 특정한 뒤,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쯤 대전 중구 산성동의 한 지하차도 부근에서 피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
    2025-07-31
  • 전 여친 살해 20대, 도주 하루만에 붙잡혀...과거 4차례 경찰 신고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30일 정오쯤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대전광역시 중구 산성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자가용으로 도주 중이던 A씨는 체포되기 직전 차 안에서 음독을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앞선 29일 낮 12시 10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출동한 소방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
    2025-07-30
  • '또' 교제폭력..대전서 3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져
    대전의 한 빌라 인근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골목에서 30대 A씨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당시 범행을 목격한 우체국 집배원이 "남자가 여자를 찔렀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112 상황실의 공조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교제했던 20대 남성을 달아난 용의자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하며 남성의 행방
    2025-07-29
  • '갈등 빚던 타 유튜버 법원서 살해 생중계' 유튜버 무기징역 확정
    평소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법원 앞에서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 유튜버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56살 홍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생방송 중이던 다른 유튜버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홍 씨와 피해자는 비슷한 콘텐츠를 만들어 방송하면서 2023년부터 서로 비방해 200건에 달하는 고소·고발을 주고받는
    2025-07-29
  • 中 배우 장이양, 16세 연인 살해 혐의로 총살형..연예인 첫 사형 사례
    중국 연예인 장이양이 미성년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형이 집행됐습니다. 이는 중국 연예계 인사로는 최초로 사형이 실제 집행된 사례로, 현지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3일 중국 SNS를 통해 확산된 산시성 셴양시 중급인민법원 형 집행 공고에 따르면, 장이양은 지난해 12월 18일 총살형에 처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22년 2월 26일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16세의 미성년자였고, 장이양은 31세였습니다. 장이양은 자신의 생일을 핑계로 피해자를 숲으로 유인한 뒤, 이별
    2025-07-24
  • 생일잔치 열어준 아들 총기 살해한 60대, 아들 가슴에 2발 쐈다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은 아들이 열어준 자신의 생일잔치에서 '산탄' 2발을 피해자 가슴을 향해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3살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33층에서 30대 아들에게 사제 총기를 발사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 아들이 생일 잔치를 열어준다고 해 아들과 며느리, 손주2명이 함께 있었고, 범행
    2025-07-21
  • 부모·형 살해 후 방에서 자고 있던 30대, 구속영장 신청
    자신의 부모와 형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12일 존속살해와 살인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김포시 하성면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쯤 "집 앞에 핏자국이 있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에서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신고자는 직장 동료인 A씨 어머니가 출근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집으로
    2025-07-12
  • 부모·형 살해한 30대 긴급체포.."형제간 불화 추정"
    부모와 형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김포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부모와 형 등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쯤 "집 안에 핏자국이 있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신고자는 직장 동료인 피해자가 출근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집으로 찾아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피해자들은 이미 방 안과 부엌 쪽에서 숨져 있
    2025-07-11
  • 함께 낚시하던 지인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50대 체포
    함께 낚시를 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9분쯤 여수시 남면의 한 해안가에서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흉기로 사람을 찔렀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낚시하며 술을 마시던 중 가정사 문제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B씨에게
    2025-07-03
  • "돈 때문에.." 40대 여성 폭행살해 60대男, 범행 이틀만 긴급체포
    40대 여성을 폭행해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9시쯤 성남시 중원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지인인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B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추적해왔습니다. 전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위치를 특정해 이날 새벽 1시 반쯤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금전관계로 인한 갈등으로 이같이 범행했다고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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