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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엄중한 상황"
    강원특별자치도는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양돈 1천200여 마리를 사육 중으로, 최근 돼지 30여 마리가 잇달아 폐사하자 이날 오전 방역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내 ASF 발생은 작년 9월 화천 양돈농장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도 방역 당국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들은 긴급행동지침(SOP)
    2024-05-21
  • 충남 아산 오리 농가서 조류독감 확인..2.9만 마리 살처분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차단방역에 나섰습니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AI 특별방역 기간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진행하는 가금 농가 정기 검사 중 이 농가의 오리에서 H5형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결과는 1∼2일 지나야 나올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오리 2만 9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농가 주변에 통제초소 2곳을 설치해 차량과 사람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예방적 살
    2024-02-09
  • ‘럼피스킨’ 방역상황 종료..오늘부터 전국 소 반출입 제한 해제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0시부터 전국 소 농장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백신접종 후 3주가 지난 소에 한해 농장주가 관할 시ㆍ군에 신고 및 가축방역관의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을 시 이동이 허용됩니다. 전북 고창 지역도 27일 0시부터 선별적 살처분 지역으로 전환 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개선방안’에 따른 전국 소 사육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 및 선별적 살처분 예외 대상 지역에 대해 학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위
    2023-11-27
  • 소 럼피스킨병 발생 한 달째 확진 103건
    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 한 달째, 확진 사례가 100건을 넘어섰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8일 아침 8시 기준,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모두 1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충남 부여의 한우농장과 전북 임실의 젖소농장에서 각각 발병이 확인됐는데, 임실에서 럼피스킨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럼피스킨 발생 지역은 제주를 제외한 국내 모든 시·도로 확대된 상황입니다. 중수본은 럼피스킨 발병이 확산되자, 전체 소 사육 농가 9만 3,944곳을
    2023-11-18
  • "대신 키워준다더니.." 동물보호소, 위탁 반려견 100여 마리 살처분
    돈을 받고 양육이 어려워진 반려동물을 대신해 돌봐주는 '동물보호소'가 위탁받은 강아지 100여 마리를 살처분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14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천에 있는 동물보호소 업주 30대 A씨 등 2명과 처리업자 30대 B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직원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물보호소에 있던 개 118마리를 마리당 10만∼30만 원을 주고 처리업자 B씨에게 넘겨 살처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넘
    2023-11-14
  •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 앵커멘트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신안의 섬마을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무안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인데요, 빠른 확산세로 축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안 임자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가 설치돼 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증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이 나타나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육 중인 소 60두가 긴급 살처분 됐고, 축사와 사료 등에
    2023-11-02
  •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 앵커멘트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신안의 섬마을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무안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인데요, 빠른 확산세로 축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안 임자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가 설치돼 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증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이 나타나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육 중인 소 60두가 긴급 살처분 됐고, 축사와 사료 등에
    2023-11-01
  • 전남에서 이틀만에 럼피스킨병 한우 추가 발생
    전남 무안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이틀만에 신안의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신안군은 임자면에서 한우 60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주가 31일 소 5마리가 전신에 피부결절 증세를 보인다고 신고해 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햤습니다. 이에 따라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장의 한우를 모두 긴급 살처분 조치하는 한편 반경 10킬로미터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제한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2킬로미터 안에 있는 8개 사육농가에 대해 임상검사와 P
    2023-11-01
  • 전남 해남에서도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1차 '음성'
    전국적으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해남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도는 23일 해남군 현산면의 한 한우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조사에서는 다행히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2차 조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에 나올 예정입니다.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로 확인된 이후 나흘 만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적으로 모두 17곳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고
    2023-10-23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국 지위 회복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기준에 따른 자체 청정국 선언 조건에 부합하여 지난 8일자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고병원성 AI) 자체 청정화 선언을 하고,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고병원성 AI 자체 청정국 조건은 최종 살처분 완료 후 28일간 추가 발생이 없고, 해당 기간 바이러스 순환 증거가 없음을 예찰자료 등을 통해 입증합니다. 이번 청정국 지위 회복은 지난 4월 17일 전남 영암군 및 장흥군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을 최종 살처분(소독조치 등 포함)한 후 28일간 추
    2023-06-09
  • 충북 청주서 구제역 추가 발생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93두 사육)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현재 5건으로 이번 발생농장 역시 2~4차 발생농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돼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2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의심돼 정밀검사를 진행했으나 1개 농장이 구제역으로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사람ㆍ가축ㆍ차량의 농장 출입
    2023-05-13
  • 어린 새우 '이것' 걸리면 100% 죽는다..전염병에 '긴급 살처분'
    육상 새우양식장에서 폐사율 100%에 육박하는 일종의 전염병이 발생해 당국이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긴급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보성군, 무안군 소재 흰다리새우 육상양식장 3개소에서 양식 중인 새우가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21일 자로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새우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은 사람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어린 새우가 감염될 경우 폐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어 제1종 수산생물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
    2023-04-24
  • 경기 포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경기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어제(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3월 19일 발생한 포천시 농장과 동일 소유자가 운영하는 농장으로 9천여 마리의 사육 돼지 중 4마리 폐사가 발생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고 외부인·가축&
    2023-03-31
  • 경기 포천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3월 20일 경기 포천시 소재 농장에서 폐사한 돼지 50마리에 대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포천시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ㆍ가축ㆍ차 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는 22일 오
    2023-03-20
  • '명절 초비상' 전남도, 설 연휴 가축질병 신속대응반 운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설 연휴 기간 가축질병 신고에 대해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을 운영합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뿐 아니라 일반 가축질병의 발생 신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입니다. 시험소는 설 명절 기간 가축질병의 확산 우려가 크다고 보고 어느 때보다 철저한 차단방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된 데다,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도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가금농가와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3-01-20
  • 보성 육용오리 농장 AI 항원 검출..3만 3천마리 살처분
    보성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긴급방역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농장주가 폐사증가 신고를 한 보성군 보성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검사한 결과, 이날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올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형 AI항원 검출'은 이번이 누적 26번째로,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1~3일 소요될 전망입니다. 방역당국은 AI항원 검출 농장을 포함해 동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3만 3,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방역지역 내 1
    2023-01-11
  • 영암 가금농장 H5형 AI 항원 검출..전남에서만 25번째
    주춤했던 AI 항원이 영암군 가금농장에서 다시 검출됐습니다. AI 항원이 검출된 곳은 영암군 신북면 육용오리농장으로, 도내 가금농장에서 검출된 AI 항원은 이번이 25번째 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과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 가금농장에서 키우는 가금류 총 11만 2천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해당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통제, 농장 소독 등 방역작업에 나서는 한편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이후 현재까지 AI 항원이 검출된 도내 가금농장은 24곳(나주 7곳,
    2023-01-06
  • 해남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전남 21번째
    전남 해남군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고병원성 AI로 확진됐습니다. 전남도의 방역 조치 강화에도 감염축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 신고를 한 해남군 송지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건 벌써 21번째입니다.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2022-12-15
  • 함평ㆍ해남 가금농장 AI항원 검출..8개 시군으로 확산
    함평군과 해남군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AI 항원이 검출된 곳은 함평군 함평읍의 산란계 농장과 해남군 송지면의 육용 오리 농장입니다. 전라남도는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가금류 총 9만 마리를 살처분하고, 항원 검출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통제와 농장 소독 등 방역작업도 실시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 최종 확인됩니다. 현재까지 AI 항원이 검출된 도내 가금농장은 21곳(나주 6곳, 영암과 무안 각 4곳, 함평 3곳, 해남·장흥·
    2022-12-13
  • 장흥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장흥 육용오리 농장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 들어 장흥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는 전남에서 첫번째, 전국에서 15번째입니다. 전남도는 발생 당일(15일 밤)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주변 도로 등에 대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장과 1km 이내 가금류에 대해 선제적 살처분했습니다. 또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을 설정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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