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날짜선택
  • 삼성전자, 4년 5개월만 '4만전자' 추락..4만 9,900원
    삼성전자 주가가 4년 5개월 만에 4만 원대로 추락했습니다.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38%) 내린 4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4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날 4.53% 급락한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2.37% 뛴 5만 1,800원까지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마감을 앞둔 오후 4시를 전후 하락 전환했고, 이어 4만 원대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까지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
    2024-11-14
  • '세계 최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망 구축 해결되나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들어가는 송전망 건설 비용을 두고 한국전력과 기업들의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송전망 건설 비용 부담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쯤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용인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송전망 건설 비용을 두고 한전과 협상을 벌여 왔습니다. 한전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대량의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3조 7천억 원 규모의 송
    2024-11-13
  • 삼성전자, 나흘째 급락..최저가 기록 5만1천 원대
    삼성전자가 13일 나흘째 급락해 4년 5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9% 내린 5만 2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2.45% 약세인 5만 1,700원으로 떨어져 장중 가격 기준 지난 2020년 6월 24일(5만 1,600원)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으로 반도체 섹터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AI반도체 산업에서 경쟁력 약화로 대외 불확실성에
    2024-11-13
  •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마무리..광주·전남 성과는?
    【 앵커멘트 】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지난주 대부분 상임위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성과를 낸 지역 현안은 무엇이 있었는지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국정감사가 시작한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벼멸구 피해를 사상 처음으로 농업재해로 인정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전남의 벼멸구 피해가 극심했고,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재해 인정을 수 차례 요구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 싱크 : 문금주/ 민주당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 "벼멸구 피해는 농업재해대책법상 재해로 인정해야
    2024-10-28
  • 삼성전자 생산 해외 재배치 "변동 없다"는 광주시..협력업체는 '분통'
    【 앵커멘트 】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냉장고 물량 일부가 멕시코 공장으로 재배치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생산량의 변동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광주의 협력업체는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이대로라면 공장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삼성 광주공장의 한 협력업체 대표는 물량 재조정에 우려를 나타났습니다. 내년 생산량 감소로 전체 협력업체는 6천억 원가량의 피해를 입을 것이고, 자신도 85% 매출 감
    2024-10-24
  • 정진욱 "삼성, 광주 가전사업 일부 해외 이전 시도 즉각 멈춰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 생산 물량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는 방침을 철회하고 협력업체 상생 방안을 내놓아야
    2024-10-21
  • '5만전자' 추락에도 증권사는 "매수하세요"..막막한 개미들
    '간판 국민주'로 상승세를 탈 줄 알았던 삼성전자 주가가 '5만전자'로 추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불과 2개월 전까지 '10만전자' 상승을 전망하던 증권사들은 뒤늦게 목표주가를 내렸지만, 투자 의견은 전부 '매수'를 유지해 개미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증권사 24곳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90,783원입니다. 지난 18일 삼성전자 종가는 59,200원으로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은 53.3%입니다. 올해 들어 증권사들은 삼
    2024-10-20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1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글로벌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는 결과가 17일 나왔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그룹의 종합 조사회사인 닛케이 리서치가 이날 처음으로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서베이 2024'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00대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국, 대만, 태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8개 국가에서 실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1위, 태국·인도에서는 2위였으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도 상위권
    2024-10-17
  •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국민연금도 홀쭉..주식 평가액 14.3조↓
    3분기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평가액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지난 10일 기준 270개 사로, 주식 평가액은 138조 2천9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 말(6월 28일) 283개 사, 152조 5천209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13개 사, 14조 3천114억 원 감소했습니다. 주가 하락 또는 지분 매각으로 평가액이 감소한 종목은 18
    2024-10-16
  • '어닝쇼크' 삼성전자, '세계 최고 직장' 1위까지 내줬다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직장' 1위 자리도 5년 만에 내줬습니다. 포브스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 결과를 보면, 삼성전자는 주요 글로벌 기업 가운데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부터 연속 1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1위 마이크로소프트, 2위인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에 밀렸습니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 악화에 따른 15조 원에 육박하는 적자와 성과급에 대한 불만 표출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직원 1천 명 이상인 다국
    2024-10-10
  • '실적부진' 삼성전자, 초유의 사과 "모든 책임은 저희에게"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영업이익 9조 원 대의 '어닝 쇼크'를 기록하자, 경영진이 초유의 사과 메시지를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8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9조 1,000억 원, 매출 79조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전기 대비 매출은 6.66%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2.84% 감소하면서 10조 원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당초 실적 부진을 예상했던 증권가마저 10조 원대는 사수할 것으로 봤지만, 이마저도 무너지면서 우려는 더욱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업계는 반도체 사업 부진 탓으로 보고 있
    2024-10-08
  • 삼성전자 핵심 기술 빼돌린 전직 임원 구속기소
    삼성전자가 수조원을 투입해 독자개발한 핵심 공정기술을 빼돌려 중국에서 반도체 제조업체를 세운 전직 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27일 중국 반도체 회사 '청두가오전' 대표 최모(66)씨와 개발실장 오모(60)씨를 산업기술 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최씨와 오씨는 2019년 말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4,000억 원 상당을 투자받아 청두가오전을 설립한 뒤 삼성전자의 국가핵심기술인 D램 공정기술을 부정사용해 20나노 D램을 개발한 혐의를
    2024-09-27
  • '방사선 피폭' 직원에 원자력병원 이송 하루 늦추자?..삼성전자 "최대한 지원"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방사선 피폭 사고와 관련해 사측이 원자력병원 이송을 하루 늦추자고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폭 사고에도 형식적인 절차만 고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삼성전자 기흥공장 8라인에서 2명의 노동자가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두 사람이 노출된 방사선량은 각각 94㏜, 28㏜로, 기준치인 연간 50m㏜를 각각 188배, 56배 초과했습니다. 피해 노동자들
    2024-08-27
  • '삼성 여직원이 HIV 확산?' 가짜뉴스 퍼뜨린 베트남 현지직원 체포
    베트남에서 삼성전자 여직원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전염시켰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현지 직원이 붙잡혔습니다. 13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북부 타이응우옌성 공안은 삼성전자 현지 여직원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유발하는 HIV를 옮겼다는 가짜뉴스와 관련해 삼성전자 베트남인 남성 직원 등 4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달 하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삼성전자 여직원이 HIV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그 여직원의 이름 이니셜이 어떻다는 내용의 게시물들을 접했습니다. 그
    2024-08-13
  • 코스피, 2,600선 '붕괴'..삼성전자, 7만 6천원 대 추락
    코스피가 미국 경기 우려에 2거래일 연속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장중 2,600선도 내줬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61포인트(3.80%) 급락한 2,574.5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500선으로 내려앉은 건 지난 4월 19일(종가 기준) 이후 4개월 만입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도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
    2024-08-05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재벌집 막내아들' 결혼식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시아 최고 갑부 무케니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를 찾았습니다. 11일 뭄바이에 도착한 이재용 회장은 12일 지오 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난트는 인도 제약업 재벌가문 출신 라디카 메르찬트와 결혼할 예정입니다. 릴라이언스 그룹과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공급 등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 회장은 2018년 암바니 회장의 장녀 이샤 암바니와 20
    2024-07-12
  • 삼성전자 노조, 창사 이래 첫 총파업.."'생산차질' 목적"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건 지난 1967년 회사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생산 차질'을 이번 파업의 목적으로 규정한 파업은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번 파업에 참가 의사를 밝힌 노조원은 설문조사에 응한 8,115명 가운데 6,540명으로, 이 중 반도체 설비·제조·개발(공정)
    2024-07-08
  • '총파업 선언' 삼성전자 노조, 8일부터 사흘간 파업..여파는?
    총파업을 선언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나섭니다. 전삼노는 파업 목적을 '생산 차질'로 규정했으나, 지난번 연가 투쟁 등을 감안하면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8∼10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쟁의 행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노조는 총파업에 따른 요구안으로 전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유급휴가 약속 이행,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2024-07-07
  • 삼성전자 노조, 무노동 무임금 총파업 선언..."정당한 보상" 요구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1일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삼노는 이날 오후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간담회에서 전체 직원에 대한 휴가 1일과 2024년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사측이 해당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삼노 측은 전했습니다. 이에 전삼노는 총파업을 선언하고, 즉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지금까지 쌓은 사측의 업보와 (노조의) 합리적 쟁의권을 기반으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
    2024-07-01
  • 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2000' 21위로 하락...지난해 반도체 적자
    삼성전자가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올해 전 세계 상장기업 순위에서 2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최근 공개한 '글로벌 2000'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전년(14위)보다 7계단 하락한 21위에 그쳤습니다. 포브스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종합 평가해 2천개 기업의 순위를 매겨 발표합니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28위, 순이익 43위, 자산 122위, 시장가치 23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사업에서만 15조
    2024-06-17
1 2 3 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