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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이초 교사 사망 의혹 제기 글 쓴 현직 교사, 경찰 조사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뒤 관련 의혹을 세간에 알렸던 현직 교사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교사노조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8일 서이초 학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한 혐의로 현직 초등교사 A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이른바 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서이초 동료교사가 쓴 글입니다. 사건 은폐 쉬쉬'라는 제목으로 '4명의 금쪽이들과 툭
    2023-12-30
  •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내사 종결.."범죄 혐의점 찾지 못해"
    학부모 갑질 의혹이 제기됐던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고인의 동료 교사와 친구, 학부모 등에 대한 조사 등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에서 범죄 혐의점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사건을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부임 이후 학교 관련 스트레스를 겪어오던 중 올해 반 아이들 지도, 학부모 등 학교 업무 관련 문제와 개인 신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
    2023-11-14
  • 교육부, 9·4 '공교육 멈춤의 날' 참여 교사 징계방침 철회
    교육부가 숨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는 '공교육 멈춤의 날'에 연가·병가를 낸 교사들을 징계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공식 철회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서이초 교사 추모'는 연가·병가 사유가 아니라며 집단 행동을 하는 교사를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부총리는 "고인에 대한 순수한 추모의 마음과 교권회복에 대한 대다수 선생님의 마음을
    2023-09-05
  • 유례없는 교사 집단행동.."교사 권위 세워야"
    【 앵커멘트 】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맞아, 교사들은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전남에서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며, 교권 회복을 염원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 광주·전남에서 교사 2천4백여 명이 병가와 연가를 신청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교실 대신 거리로 나온 교사들. 슬픔에 잠긴 목소리로 서울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무너진 교권의 현실에 대해 토로합니다. ▶ 싱크 : 김애름 / 광주 초등교사 - "우리는 이제 더 이상
    2023-09-04
  • 서이초 교사 유족 "'연필사건' 가해 학부모는 경찰..생전 수차례 연락"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24)씨가 학생들 다툼 문제로 연락을 주고받은 학부모 가운데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 부부가 포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찰과 유족 측 설명을 종합하면 A씨는 이른바 '연필 사건' 당일, 다툰 학생의 어머니인 현직 경찰관과 통화했습니다. 이튿날에는 다툼 해결과 중재를 위한 모임에 검찰 수사관인 아버지가 참석했습니다. 유족을 대리하는 문유진 변호사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가해 학생의 모친이 A씨에게 자신이 경찰임을 넌지시 알리는 하이톡(업무용 메신저)을 5월에 발송
    2023-08-23
  • 숨진 서이초 교사, 사망 당일까지 학부모와 통화
    교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숨지기 전 학생 다툼 문제로 접촉한 학부모와 수차례 통화한 내역이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연필 사건'이 발생한 12일부터 고인이 숨진 18일까지 학부모와 고인 간 통화가 수차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교사의 통화 기록을 분석하고 학부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A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긋는 일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 A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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