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찾아온 어린이 손님들..고사리손엔 손편지와 간식
"소방관님,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15일.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소방서 바로 옆에 위치한 신봉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여 명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어린이들은 등하굣길에 마주치던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손편지와 간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꾹꾹 눌러쓴 편지에는 "저희의 목숨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소방관님 덕분에 저희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방관님들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는 등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