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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에서 흙탕물" 전남 고흥 100여 가구 '불편'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100여 가구 수도에서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일 고흥군에 따르면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부터 봉래면 일대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봉래면 1천 가구 중 100여 가구에서 흙탕물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에서는 수돗물 탁도가 기준치인 0.5NTU를 넘어섰습니다. 수원지인 저수지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제대로 정수되지 않고 공급됐기 때문으로 조사됐습니다. 고흥군은 흙탕물이 나온 가구에 생수를 긴급 공급했으며 응집제를 사용해 흙탕물을 걸러내고
    2023-11-02
  •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 3년 만에 다시 '아스타나'로
    카자흐스탄 수도가 개명한 지 3년 만에 원래 이름인 '아스타나'로 바뀝니다. 13일(현지시각) AP통신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자신이 바꾼 수도 이름을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의원 일부가 수도명 환원을 제안하자 토카예프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 집권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임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수도명을 아스타나에서 누르술탄으로 변경했지만, 불과 3년도 지나지 않아 수도명을 원래 이름으로 되돌리기로 한 겁니다. 정확한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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