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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바나나' 수입과일마저 무관세 조치에도 가격 올라
    사과와 배, 감귤 가격이 1년 전의 1.5배 넘는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오렌지와 바나나, 파인애플 같은 수입 과일 가격마저 정부의 '무관세' 조치에도 작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으나 과일 가격이 대폭 낮아지지 않고 오히려 올라간 것입니다. 이는 생산 비용이 올라가거나 작황이 좋지 않아 수입 전 가격 자체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집계에 따르면 바나나 다음으로 수입량이 많은 오렌지(미국 네이블) 가격은
    2024-03-14
  • "바나나 너마저.." 수입과일 가격 급등..한달새 10%↑
    밥상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입과일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3일 기준 수입 바나나 도매가격은 13kg에 3만 1,100원으로 한 달 전 2만 8,232원과 비교해 10.2%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5,220원과 비교하면 무려 23.3% 비싸진 겁니다. 망고 도매가격도 5kg에 6만 4,380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9.0%, 1년 전과는 11.3% 상승했습니다. 체리 도매가격은 5kg에 10만 1,000원으로 한 달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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