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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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서 대들어"…술병으로 후배 숨지게 한 50대 실형
    말다툼하다가 고향 후배를 술병으로 내려쳐 숨지게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7일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괴산군 한 식당에서 고향 후배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B씨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후배인 B씨가 같이 있던 지인들 앞에서 대들자 자존심이 상했다고 생각,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생명을
    2024-09-17
  • "아까워라" 제주 도로에 소주·맥주 수백 상자 '우르르'
    제주시 도로 한복판에서 주류 상자 수백 개가 쏟아지면서 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낮 12시 5분쯤 제주시 연북로를 달리던 4.5t 화물차에서 소주와 맥주가 담긴 플라스틱상자 수백 개가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상자에서 튀어나온 소주병과 맥주병이 깨지면서 유리 조각과 액체가 왕복 6차로 도로를 뒤덮어 일대 도로 교통이 한때 정체를 빚었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빗자루 등을 이용해 깨진 술병
    2023-11-07
  •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술병 '와르르'..교통 혼잡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소주 상자 8백여 개가 쏟아져 한 시간 넘게 차량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11일) 낮 2시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커브길에서 25t 화물차에 실려있던 소주 상자 83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깨진 소주병 파편이 도로 곳곳에 흩어지면서 1시간 30분가량 차량 통행에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도로 위 야생동물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하게 돌리다 차량 적재물이 한쪽으로 쏟아진 것 같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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