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잔혹하게 살해한 스포츠센터장 항소심도 징역 25년
서울의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에서 직원을 잔혹하게 살해한 센터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스포츠센터 대표 42살 한 모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엽기적이고 잔혹하다"며 "피해자가 느낀 공포심과 수치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극심했을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한 씨는 범행 당시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1심과 같은 주장을 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가 범행 장면 일부를 기억하고 직접 112에 신고한 점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