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임대아파트 화재 느는데"...41%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 아파트에 화재 사고가 빈발하고 있지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 임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총 67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16명, 부상자 135명에 물적 피해 규모가 98억 1,288만 원에 달했습니다. 2019년 111건이었던 임대 아파트 화재는 지난해 193건으로 거의 2배 가까이 늘었고 올해도 8월까지 122건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임대 아파트 1,151개 단지
202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