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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 경찰청장이 대통령보다 늦게 인지.."국가 시스템 무너졌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거의 2시간이 지나 윤석열 대통령보다 늦게 최초 보고를 받은 것에 대해 국가 시스템이 무너졌단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가의 시스템이 무너졌다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단적인 예로 강릉 낙탄 사고를 들었습니다. 장 소장은 "지난 번에 우리가 간과해서 넘긴 부분이 있는데 강릉에서 낙탄 사고가 났을 때 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즉각 보고가 안 됐다"며 "다음 날 아침 7시 넘어서나 보고됐다라고 대통령 보고
    2022-11-03
  • "이태원 사고, 어쩔 수 없었단 일련의 기조와 애도 기간..전형적 통제 방식"[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 기조와 애도 기간이 결국 진상규명을 막기 위한 하나의 펜스로 이해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책임 회피성 발언이란 비난을 샀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지난달 31일 이태원 핼러윈에 대해 "주최 측이 없어 축제가 아니라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습니다. 정기남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는 오늘(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
    2022-11-01
  • "인력 미리 배치했어도.." 이상민 발언에 "해서는 안될 발언"[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했어도 사고를 막을 수 없었다는 취지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발언에 대해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30일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그 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고 평상과 달리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오늘(3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 장관의 발언에 대해 "책임 회피성 발언이고
    2022-10-31
  • 비상경제민생회의 생중계에 "부끄러운 수준의 쇼"[백운기의 시사1번지]
    27일 생중계된 비상경제민생회의가 "부끄러운 수준의 쇼"였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는 오늘(2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농담 비슷하게 전 정부 장관들보다 훨씬 훌륭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대통령은 전 정부 장관보다 정책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교수는 "특히 전 부처의 산업부화 이런 이야기할 때 솔직히 부끄러웠다. 어디 새마을운동 시대에 전부 다 우리가 삽 들고 곡괭이 들고 나가서 팝시다, 그러면 나라가 부강해집니다. 이런 수준의 이야기
    2022-10-28
  • 국정원 기조실장의 대통령실 사표 제출에 "국가 시스템이 망가졌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국정원장이 아닌 대통령실에 사표를 제출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보수 우파 패널로서 자꾸 왜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전 이것도 국가의 시스템이 좀 망가졌다는 측면에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국정원장한테 사표를 제출을 하고 처리되는 것이 맞지, 대통령실에서 사표를 받고 처리하고 그것을 다시 국정원장에게 알려주고.. 시스템이 이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
    2022-10-27
  • 尹 "사과할 일 하지 않았다" 발언에 "버티기식 부적절"[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 전 차담회에서 "사과할 일은 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6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하고 또 사과까지 한다면 얼마나 좋겠나.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사과를 안 하고 버티기식으로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그 발언은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보는 게,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면 또 사실관계 논쟁으로 들어간다. 또 영상을 틀어봐야 되는데 명확하게 또 들
    2022-10-26
  • 野 시정연설 보이콧에 "대통령, 정치 복원 역할 포기"[백운기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정치 복원의 역할을 사실상 포기하고 있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기남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는 오늘(2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야당이 협치는 끝났다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대통령이라고 하는 자리는 국정 운영의 최고 책임자다. 여야가 민생을 외면하고 극한 대치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대통령이 직접 정치를 복원시키는데 어떤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
    2022-10-25
  • 박지원 "尹, 낮에는 싸우고 밤에는 내일 싸울 것 연구..대통령이 이래서야" [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낮에는 싸우고 밤에는 내일 싸울 걸 연구하고, 대통령이 이렇게 하면 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과 민생경제 파탄, 중국의 시진핑 원톱체제 구축 등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최근 검찰 수사가 최종적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기획 수사라는 인식을 받고 있다며 "문재인 용공, 이재명 비리, 이렇게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10-24
  •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민주당 인계철선식 대응은 잘못"[백운기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전방위적으로, 인계철선(적들이 건드리면 자동으로 폭발하도록 유도하는 철선)처럼 대응하는 것에 대해 잘못된 대응이란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19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 데 이어 민주연구원이 있는 여의도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국정감사 중인 의원들을 당사로 결집시켜 압수수색을 막아냈습니다. 최수영 메시지컨설턴트는 오늘(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에 대해 "사실 관계만 입증하면 될 일인데 왜 이렇게, 마치
    2022-10-20
  • 화재 예상 못했다는 카카오 부사장에 "국민에 대한 배신 행위"[백운기의 시사1번지]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화재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카카오 부사장이 발언이 오히려 화를 키우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화재가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화재는 워낙 예상을 못한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대비책이 부족하지 않았나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1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양 부사장의 발언을 두고 "이런 무책임한 행위를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2022-10-18
  • 尹 '바빠서' 화법.."100번 고쳐야..도어스테핑 활용 못 해"[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 때 '바빠서' 주요 국정 사안을 챙겨보지 못했다는 화법을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감사원 발표와 관련해 "저는 바빠서 중간발표한다는 보도를 봤는데 기사나 이런 것들을 꼼꼼히 챙겨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양오 인포스탁데일리 기업정책연구원장은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그것은 100번 고쳐야 한다. 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문제에 대해 이런 식으로 가고 있다는 충분히 가볍게 말씀하실 수
    2022-10-14
  • 유병호 국감 태도 논란에 "오만방자..권력기관이 망가지고 있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답변 거부 논란을 빚은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게) 문자 보낸 적 또 있냐'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따로 답변 드리지 않겠다"고 말해 태도 논란을 빚었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이후 국감장에서 증언 거부에 따른 고발이 언급되자 발언권을 요청해 증언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답변드리는 게 부적절하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2일)
    2022-10-12
  • 이재명 '친일국방' 발언에 "굉장한 실수..무지한 발언"[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과 관련해 '친일 국방'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무지한 발언이란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 대표는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우리 국민이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일본군 자위대의 한반도 진주,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날. 우리는 상상할 수 없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1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굉장히 실수한 것 같다. 우리 자체 군사력으로도 충분히 북에 대항이
    2022-10-11
  • 장윤선, 민주당 지지율 답보에 "지지하고 싶어도 뭘 잘해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새로운 비전과 담론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지난번에 정권을 내줬지 않았나. 그러면 정말 개심(改心)해서 뭔가 새로운 대안을 가지고 수권이 가능한 민주정당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설득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극적으로 국민과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정치를 해야 된
    2022-10-07
  • '윤석열차' 문체부 경고에 "학생과도 싸우는 정권"[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풍자 만화 '윤석열차'를 수상작으로 뽑아 전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경고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고등학생하고도 싸우는 정권이 돼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문체부가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지는 못할망정 경고하고 또 '후원하지 않겠다', '조치하겠다'는 얘기는 국제적으로 부끄러운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MBC에 대한 언론 탄압하는 것과 마찬가지
    2022-10-05
  • 장성철, 文 무례 발언에 "무례하다는 말씀이 무례"[백운기의 시사1번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감사원으로부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면조사 통보를 받자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오히려 그 말씀이 무례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장 소장은 오늘(4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무례하다고 말씀하신 게 무례한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든다"며 "전직 대통령이 신이냐, 성역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나라와 나라의 중요한 통치행위에 있어서 결정을 내리시고 통치행위를 하는 것에 있어 좀 잘못됐다, 좀 알아볼 것이 있다고 감사원이나 여러
    2022-10-04
  • 尹 지지율 24% "대통령 자신이 초래한 위기..지금의 24%가 더 위험"[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다시 떨어진 것에 대해 대통령 자신이 초래한 위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8일까지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5%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24%를 기록한 것은 8월 첫째 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취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합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오늘(3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2022-09-30
  • 장성철, 尹대통령 박진 옹호에 "지지해주는 사람들만 국민..상당히 실망"[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 추진에도 박 장관을 옹호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우려와 실망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어떤 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국민께서 자명하게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날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여론조사를 보면 60% 이상의 국민들은 이번에 여러 가지 부적절한 일이 있다고 판정을 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
    2022-09-29
  • 장성철, 여당 MBC 비난에 "프레임 바꾸는 물타기..옳지 못해"[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발언 논란을 보도한 MBC를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문제 삼는 것에 대해 '물타기'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물타기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프레임을 바꿔서 '지금 MBC는 문제 있어'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MBC가 조 바이든이라는 허위 문자 자막을 달았다고 하는데 다른 방송들도 다 달았다. 왜 MBC만 문제 삼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KBS나 SBS, TV조선까지도 그렇게 처
    2022-09-27
  • 박지원, 尹 출근길 답변에 "거짓말..국민을 바보로 보면 안 돼"[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뉴욕 발언은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로 알려졌지만,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고 미국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가리킨 언급이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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