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선고 앞두고 보석 신청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 선고를 앞두고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지난달 26일 법원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보석 신청 사유는 피고인의 건강 악화,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없는 점, 구속영장 범죄사실의 무죄 등입니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보석 신청서에서 "피고인이 구속된 이래 구속기간이 1년 7개월을 넘어가면서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졌다. 피고인은 반복적으로 흑색변을 보고 있고 고혈압, 위염 등 증상이 있다"며 선처를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