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건희 여사 국정개입 의혹 관련 "제 처, 악마화한 부분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저를 타겟으로 해 제 처를 악마화시킨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의 국정 관여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부인은 대통령과 함께 선거 치르고 함께 도와야 하는 입장이지 않겠냐"라면서 "공직자는 아니지만 대통령이 요새 회의 때 참모들에게 야단을 많이 친다는 말이 있는데 부드럽게 말하는 것, 이런 것을 국정 관여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고 강조했습니다. "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