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가짜뉴스로 영부인 인격 살인..정치적 이득 도모"
"확증편향, 가짜뉴스를 ‘사실’로 믿는 경향 존재..대한민국 정치 수준 퇴행"
"민주당, 가짜뉴스 편승해 정치적 이득보려는 악습 버려야..국민통합 저해"
"미국은 가짜뉴스에 1조 원대 배상금..정치권 나서서 가짜뉴스 뿌리 뽑아야"
"확증편향, 가짜뉴스를 ‘사실’로 믿는 경향 존재..대한민국 정치 수준 퇴행"
"민주당, 가짜뉴스 편승해 정치적 이득보려는 악습 버려야..국민통합 저해"
"미국은 가짜뉴스에 1조 원대 배상금..정치권 나서서 가짜뉴스 뿌리 뽑아야"
이른바 ‘쥴리’ 의혹에서부터 최근 트위터 ‘실버버튼’ 논란까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끊임없는 ‘가짜뉴스’ 공세에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특정 개인에 대한 악마화"라며 "정말 대한민국 정치 수준을 퇴행시키는 나쁜 모습"이라고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트위터 실버마크 외교부 동원’ MBC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가 ‘기가 막힐 악의적 왜곡’이라고 규탄한 것과 관련해 "이거는 한 개인의 인격에 관한 문제"라며 이같이 성토했습니다.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를 생각하면 지난 대선 때부터 ‘쥴리’라고 하는 차마 입에 꺼내기도 힘든 가짜뉴스를 아무렇지 않게 퍼나르고 설파했던 그런 과거들이 존재한다. 이런 일들이 바로잡히지 않고 한 사람의 인격을 완전히 모독하는 가짜뉴스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김병민 최고위원의 성토입니다.
"이거는 한 개인의 인격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거니와 국가 전체로 봤을 때 이런 방식의 정치 공세가 진행되는 것이 대한민국 공동체의 통합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김병민 최고위원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향한 가짜뉴스나 악의적 왜곡이 왜 계속 나오는지 그 배경이나 이유를 묻는 질문엔 김병민 최고위원은 "그 내용들이 가짜뉴스라고 판명되고 난 다음에도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여론조사를 돌려보면 그 내용이 사실이라고 믿는 국민들이 적지 않은 수치로 나타났다"고 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치적 이득을 도모할 수 있다면 이게 가짜뉴스든 아니든 가리지 않고 일단은 쏟아내고 보자는 나쁜 정치 행태"라는 게 김 최고위원의 질타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가짜뉴스에 철퇴를 가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도 폭스 뉴스가 제기했던 가짜뉴스에 대해서 천문학적 금액의 배상 판단들이 나왔던 것 아니겠냐"고 강조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이 언급한 폭스 뉴스 가짜뉴스 천문학적 배상 사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패배한 2020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투표기계 대선 조작이 이뤄졌다는 보도로, 투표기계 제조업체가 16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고 폭스 뉴스가 7억 8,750만 달러(약 1조 400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사건을 말합니다.
이와 관련 김병민 최고위원은 "가짜뉴스가 정치, 언론 각 영역에서의 문제로 이어지며 이 사회의 갈등을 조장하는 만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선 정치권에서 먼저 나서서 이런 가짜뉴스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일련의 가짜뉴스 공세를 김 여사를 상처내서 정치적 효과를 보려는 쥴리 공격의 연장선이라고 보는 거냐"고 진행자가 재차 묻자 김병민 최고위원은 "우리가 이제 통상적으로 이런 일들을 특정 개인에 대한 악마화라고 한다"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가짜뉴스 공세를 ‘악마화’ 라고 정의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자녀가 없기 때문에 대통령의 사실상 유일한 가족 아니냐"며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가짜뉴스와 흠집내기, 인신공격들은 정말 대한민국 정치 수준을 퇴행시키는 나쁜 정치 행태"라고 거듭해서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이런 악마화를 하는 나쁜 정치에 제1야당인 민주당이 가담하는 나쁜 악습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김병민 최고위원은 덧붙여 날을 세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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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가짜뉴스 #악마화 #여의도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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