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알레르기에 쓰러진 50대, 경찰관 '하임리히법'에 극적 구조
약물 알레르기로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빠진 시민이 도움을 구하러 방문한 파출소 입구에서 쓰러졌다가 경찰관의 하임리히법을 받고 극적으로 소생했습니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저녁 7시쯤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주차장으로 50대 A씨의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차에서 내린 A씨는 손에 약봉지를 든 채 이마를 손으로 짚거나 주차 차량에 몸을 기대고 바닥에 주저앉는 등 건강 이상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어 파출소 정문을 열고 들어온 뒤에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소음을 듣고 입구로 달려간 이주성(43) 경감과 장경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