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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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1,480원 육박' 외환당국 휴일 긴급회의
    - '연금' 복지부·'수출' 산업부 참여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이어가자, 정부가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장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전했습니다. 회의 결과에 관해선 별도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휴일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은 그만큼 외환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이달 원/달러 환율
    2025-12-14
  • 일본은행 환율 약세에 개입..약 48조 원 사용 추정
    일본 외환 당국자가 지난 29일 급격한 엔/달러 환율 변동에 정부와 일본은행이 개입했는지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개입에 5조 5천억 엔 우리 돈으로 약 48조 4천억 원이 사용됐을 수도 있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NHK 방송에 따르면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외환시장 개입 여부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 과도한 변동이 투기에 의해 발생하면 국민 생활에 악영향을 준다"며 "국제 규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다만 그는 당국이 시장 개입을 단행했는지 여부에 대해
    2024-04-30
  • 홍콩에 뒤진 한국 외환보유액…8위에서 9위로 하락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수출감소와 환율방어 등으로 석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그동안 8위를 유지하다가 올 들어서 홍콩보다 한 단계 하락한 9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3년 10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28억 7천만 달러로 전월말(4,141억 2천만 달러) 대비 12억 4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올해에만 90억 달러가 감소하며 3년 전(2020년 초)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 이로써 2023년 9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홍콩(4,157억 달러)에 이어 세계
    2023-11-03
  • 30여개 외국 금융기관, 국내 외환시장에 ‘눈독’
    내년 1월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외국 금융기관이 외국환업무를 할 수 있는 가운데 30여 개 기관이 참여 의향을 표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8일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게 될 외국 금융기관들에 대한 세부 사항을 규율한 '외국 금융기관의 외국환업무에 관한 지침'이 시행돼 외환 당국의 등록 절차가 공식 개시됩니다.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 금융기관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10월 4일부터 개정안 시행 중) 및 동 지침에 따른 요건을 갖춰 외환 당국에 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
    2023-10-18
  • 원·달러 환율 또 연고점 경신...10.6원 급등한 1,360원대 출발
    긴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0원 이상 급등해 1360원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급등해 연고점(한 해 동안 환율이 가장 높은 지점)을 경신한 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4원 오른 1,361.7원입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6원 급등한 1,360.0원에 개장해 지난달 27일(1,356원) 이후 재차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전날 미국 달러는
    2023-10-04
  • 원/달러 환율 장중 1,360원 돌파..13년 4개월여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6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16분 전 거래일(1일) 종가보다 5.7원 오른 1,360.6원을 기록한데 이어 오후 3시 30분 현재 1,362.6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율이 1,36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1일(고가 기준 1,367.0원) 이후 13년 4개월여 만입니다.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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