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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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 외로움, 사회적 고립을 느끼면 마음뜨개로 오세요”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우울증, 외로움, 사회적 고립을 느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화로 마음을 달래주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합니다.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최로 진행됩니다. 전남거점센터가 영암군 가야금 산조기념관 1층에 마음 쉼터<마음뜨개> 공간을 조성해 마음이 울적하거나 외롭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분들을 대상으로 마음 측정 후 결과에 따른 문화로 맴달게(문화로 마음 달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전라남도 지역의 사회 은퇴자, 사회 고립 청년 및 노년층을
    2024-06-30
  • 공무원 업무상 최다 질병 '정신질환', 산재 대비 11배↑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업무상 질병은 우울·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가 21일 발표한 '2022년도 공무상 재해 승인 건수'에 따르면 정신질환이 27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골격계질환(226명), 뇌·심혈관 질환(111명) 등 이 뒤를 이었습니다. 1만 명당 요양자 수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업무상 정신질환으로 인한 공무상 재해 요양자 비율은 산업재해 요양자에 비해 약 1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무상 재해 중 정신질환 관련 사망은 1만 명당 0.17명으
    2024-06-22
  • "어린 직원들 앞에서 비난, 설 자리 없어"..32년차 공무원 숨져
    서울 강북구청 보건소 소속 50대 공무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긴 채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강북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강북구청 보건소 소속 5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은 A씨가 우울증과 외상을 호소하며 한 차례 병가를 내고, 지난달엔 휴직 신청에 나섰지만 요청한 기간만큼 허가를 받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강북구지부에 "억울한 죽음을 밝혀 달라"며 진상규명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는 "어
    2024-05-14
  • "정신 질환 있냐?" 상사 폭언에 극단 선택한 수습직원..'업무상 재해'
    상사의 폭언에 시달리던 수습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숨진 A씨의 부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 급여 및 장의비 지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한 홍보대행 회사에 다니던 26살 A씨는 수습 기간이 끝난 지난 2020년 10월 회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숨지기 전날 상사로부터 "정신 질환이 있냐"는 등의 폭언을 들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일기에는 "대표님의 말들이
    2024-03-19
  • 서울대 연구진 "정규직에서 비정규직 되면 자살 생각 2배"
    정규직이었다가 비정규직으로 근무조건이 전환된 노동자는 정규직을 유지한 노동자보다 자살생각을 할 가능성이 2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분석 결과로, 주로 비즈니스 분야에서 기업의 수익 등을 연구하는 데 쓰이던 머신러닝 기술이 사회적 약자의 건강 문제를 탐구하는 데에 활용된 사례를 제공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소속 윤재홍 박사·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지환 박사(공동 1저자)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승섭 교수(교신저자)는 '고용상태의
    2024-03-12
  • 우울증 앓던 10대 딸 살해 뒤 자해한 법원 공무원 구속 송치
    자신의 딸을 살해한 뒤 자해한 법원 공무원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1일 살인 혐의로 법원 공무원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집에서 잠자던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던 딸이 약을 먹고 잠들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가족에게 유서를 남기고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A씨는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메시지를 본 가족들은 이날 오후 12시쯤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2023-09-22
  • 작년 교사 우울증 진료 약 16만 건..4년 전보다 1.8배↑
    최근 4년 사이 교사가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례가 1.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보육시설 및 교육기관 직장 가입자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교사의 우울증 진료 건수는 15만 8,066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4년 전인 지난 2018년 진료건수 8만 8,127건보다 179.4%, 약 1.8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불안장애 진료 건수는 2022년 10만 8,356건으로 2018년(6만 9,
    2023-09-15
  • 어린이 우울증 5년새 2배..초중고생 822명 극단적 선택
    최근 5년 동안 어린이 우울증이 2배 가까이 늘고, 800명 넘는 초중고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교육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11세 우울증 진료 인원은 2018년 1,849명에서 2022년 3,541명으로 91.5%나 증가했습니다. 우울증 진료를 받은 15~17세는 그사이 1만 5,605명에서 2만 4,588명으로 57.6%, 12~14세는 5,893명에서 9,257명으로 57.1% 각각 증가했습니다. 6~17세 아동·청소년 전체를
    2023-09-07
  • 9년간 우울증 앓다 극단 선택..대법원 "보험금 지급해야"
    오랜 기간 우울증을 앓아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면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A씨의 유족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법에 돌려보냈습니다. 2010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던 A씨는 2019년 11월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습니다. 2018년부터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준으로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A씨는 물품 배송을 하다 2019년 5월 허리를 다쳐 일을 그
    2023-06-06
  • 우울증ㆍ불안장애 겪은 아동ㆍ청소년, 4년간 21만명
    최근 4년 동안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은 아동ㆍ청소년이 2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진료를 받은 18세 이하 아동ㆍ청소년은 모두 20만 9,565명이었습니다. 지난 2019년 5만 433명이었던 수는 2021년 6만 3,463명까지 늘었고, 지난해에는 상반기만 4만 6,504명으로 집계돼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를 받는 아동ㆍ청소년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우울증 진료를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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