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실명위기 캄보디아 소녀 무료 수술
조선대학교병원이 뇌 신경 마비로 실명 위기에 놓인 캄보디아 소녀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7월, 봉사단체 '아시아희망나무'와 공동 진행한 캄보디아 의료봉사에서 진료한 카 쓰라이삣(19)양을 국내 이송해 수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카 양은 뇌 신경 마비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마비성 외사시 증상이 심각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카 양은 시력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되고 있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자력으로 추가 수술을 받을 수 없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