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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대통령,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에 "구조 총력 다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대상 업무보고가 시작된 직후 "고용노동부부터 (업무보고를) 하기로 했느냐"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고용노동부 장관의 마음이 불편하실 것 같다"며 "지금 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4명이 매몰된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한 조치는 하신 것 같다"며 "행정안전부나 노동부
    2025-12-11
  • 李대통령, 정치권 통일교 연루 의혹에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정치권 여야 인사들이 통일교로부터 부적절한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여야 관계없이,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야권뿐 아니라 여권 인사들도 통일교와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확산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를 보내 "이 대통령이 특정 종교단체와 정치인 간 불법적 연루 의혹에 대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교유착에 대
    2025-12-10
  • 전재수 해수부 장관 "통일교 포함 금품 받은 사실 없어...법적 대응"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전 장관은 9일 자신의 SNS에 "저를 향해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이며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전 장관은 "근거 없는 진술을 사실처럼 꾸며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 조작이며 제 명예와 공직의 신뢰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적 행위"라면서 "허위 보도와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어떠한
    2025-12-09
  • "尹, 계엄 해제 후 '그러게, 잡으라고 했잖아요...두 번 세 번 하면 된다'" 증언 나와
    12·3 비상계엄 해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러게 잡으라고 했잖아요"라며 "(계엄을) 두 번 세 번 하면 된다"고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합동참모본부에서 군사 사항과 관련된 일을 한 A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속행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증언했습니다. 앞서 군사재판에서도 증인석에 앉았던 그는 재판부 판단에 따라 신원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우선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밤 11시쯤 합참에 복귀해 지하 전투통
    2025-12-09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4.9%...부·울·경 오르고 광주·전남 내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9%로 지난주보다 0.1%포인트(p)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9%였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보합권 흐름을 유지하며 소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한 응답자는 42.1%로 1.4%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비상계엄 1년' 특별성명과 '국민주권의 날' 지정 추진 등 민
    2025-12-08
  • [영상] 위성락 안보실장 "北과 대화 재개 추진, 한반도 공존 프로세스 본격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026년은 회복을 넘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정부 첫 6개월의 기록 국민께 보고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 성과 보고회에서 "이제 우리 외교·안보는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페이스메이커로서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남북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며 "강력한 국방력으로 평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공지능
    2025-12-07
  • [영상] 강훈식 "4,488시간 국가 정상화 전력투구...더 나은 내일 위해 앞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 중심으로 대통령실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돼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실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대통령실 1시간은 5,200만 시간 무게를 가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까지 지난 187일, 4,488시간 동안 국민의 일상 회복과 국가 정상화에 전력투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인수위는커녕 변변한 집기나 인수인계 없이 출범한 대통령실과 정부는 적지 않은 고비들과 숱한
    2025-12-07
  • 李대통령,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7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1988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김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0기 출신으로, 특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거치는 등 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온 바 있습니다. 이 수석은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라며 "경찰국 신설이나 군 의문사 진상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 있어서도 공공성과 법적
    2025-12-07
  • 대통령실 3실장 총출동...오후 2시부터 '李정부 출범 6개월 성과 간담회'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대통령실 3실장이 직접 국정운영 성과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엽니다. 대통령실은 7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실 6개월 성과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간담회에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해 분야별 성과를 발표합니다. 비서실장의 모두발언(10분) 이후 각 실장·수석급이 약 5분씩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성과를 소개하고,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간담회는 전 과정이 KTV에서 생중계됩니다. 이번 간담회는 3실장이
    2025-12-07
  • 李대통령 공직사회 '기강잡기'...농식품부 차관 직권면직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와 대통령실을 상대로 '기강 잡기'에 나서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5일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대해 부당한 권한 행사 및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다는 이유로 전격적으로 직권면직 조치했습니다. 감찰 사항인 만큼 구체적 사유는 밝히기 어렵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정치권에서는 그 사유와 별개로 새 정부에서 임명된 지 반년이 채 되지 않은 현직 차관을 면직한 것은 이례적인 고강도 조치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를 두고 최근 '인사청탁 논란'이 불거지는 등 공직사회가 뒤숭숭해
    2025-12-05
  • 李 대통령 "북한에 사과 고민했지만…'종북몰이' 우려에 말 못 해"
    이재명 대통령이 군의 대북 전단 살포 의혹과 관련해 "북한에 사과해야 하지 않겠나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정치적 공세를 우려해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남북 긴장 완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사과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자칫 종북몰이나 이념 대결의 소재가 될까 걱정돼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제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질문한 것 같다"며 "이 정도로 답변을 마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최근 X(엑스&mi
    2025-12-03
  • "쿠데타, 다시는 꿈도 못 꾸게...엄정한 처벌, 정의로운 통합"[이재명 대통령 특별성명 전문]
    저들은 크게 불의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더없이 정의로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3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발표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에서 한 말입니다. 한겨울 쏟아지는 눈 속에서 은박담요 한 장에 의지하며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을 지키던 시민들 역시 뚜렷하게 기억합니다. 집회 현장에 나오지 못해 미안하다며 지갑을 열어 선결제를 해주시던 그 따뜻한 마음을 기억합니다. 교통편이 끊긴 시각임에도 너나 할 것 없이 남태령으로 달려가 농민들을 지켜주던 연대의 정신 역시 기억합니다. 저들
    2025-12-03
  • 李대통령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주기를 맞아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평화적인 방식
    2025-12-03
  • 李 대통령 "자체 핵무장 현실적으로 불가능…정치권의 무책임한 얘기"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주장"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 이유는 핵무장 우려 때문"이라며 "미국 내에서도 이 문제로 논의가 매끄럽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정치권의 자체 핵무장 주장에 대해 미국도 우려하고 있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은 "그게 협상 과정의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
    2025-12-02
  • 李대통령, 3일 저녁 '내란청산 시민대행진' 참여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해제 1년을 맞는 3일 국회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합니다. 대통령실은 2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내일(3일) 저녁 7시에 개최되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 대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앞서 3일 오전에는 '빛의 혁명'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성명을 발표합니다. 외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도 열립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2025-12-02
  • 계엄 당시 의총 장소 세 차례 변경한 추경호, 오늘 구속심사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위를 이용해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여부가 2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추 의원은 지난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추 의원은 계엄
    2025-12-02
  • 내란전담재판부 '여당 주도' 법사소위 통과...野 "나치식 구성"
    윤석열 전 대통령 등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들이 연루된 사건을 전담 처리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소위원장을 맡은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1일 회의 후 "1심과 항소심에서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도록 하고, 영장판사도 내란전담 영장판사를 새롭게 임명해 재판하도록 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란과 외환 관련 범죄에 있어서는 구속기간을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날 표결 직전 집단 퇴장했습니다.
    2025-12-01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4.8%...일주일 만에 다시 떨어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8%로 전주보다 1.1%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8세 이상 2,5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8%였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한 응답자는 40.7%로 전주 대비 0.2%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순방 외교 성과로 주초에 긍정 효
    2025-12-01
  • 李대통령 '잘한다' 2주 연속 60%...4·50대 지지율 70%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6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p) 오른 31%, '의견 유보'는 9%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11월 첫째 주 63%에서 둘째 주 59%로 하락했다가 셋째 주 60%대를 회복해 2주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2025-11-28
  • 李대통령,"혈맹 튀르키예와 방산·원전·바이오 협력 강화"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이며, 양국은 혈맹 관계"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서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이자 저의 대통령 취임 첫해인 올해,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방문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튀르키예는 대한민국과 수교를 맺기 전부터 각별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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