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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국민의힘 탈당.."변화 없는 정치판 기다릴 수만 없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7일 서울 노원구의 한 갈빗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동시에 국민의힘에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정치적 자산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비상상태에 놓인 것은 당이 아니고 대한민국이다.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하며 "정확히는 대한민국이 변화가 없는 정치판을 바라보며 기다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12월 27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변화하지 않으면 신당을 창당하겠다며 당에 남
    2023-12-27
  • 이준석 "김건희 명품백 '몰카 공작'?..국민 수준 얕게 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사건이 '몰카 공작'이라는 당 내부 주장에 대해 "국민 수준을 너무 얕게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3일 공개된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 여사의 이른바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 사건이 터졌을 때 한 언론에서 의상실에 카메라를 설치했지만, (그때는) 누구도 몰카라고 지적해 덮으려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영부인이 직접 (영상에) 잡히는 충격적 상황인데도 함정 취재라거나 몰카라며 방어한다"며 "국민 수준을
    2023-12-24
  • 이준석, 안철수 겨냥 욕설에 사과..."더 조심히 방송"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의원을 겨냥한 욕설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의원과의 복국집에서 있었던 일화를 재현해서 현장 반응을 설명하다가 'XX'라는 표현이 들어갔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어 "안 의원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제 부주의고 불찰"이라며 "앞으로 더 조심히 방송에 임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이날 JTBC 유튜브 방송에서 진행자가 '정말 정치를 하면 안 되는 사람'으로 4가지 보기 사례를 제시하자 안 의원을 암시하는 내용인 '복국집에서 시끄
    2023-12-20
  • [여론조사⑤]"총선 승리하려면? 계파 갈등 해결부터"..19.6% '제3지대 지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당내 계파 갈등'부터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3지대 신당'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힌 응답은 높지 않았고,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22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핵심 극복 과제를 물었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응답자 53.9%가 '당내 계파 갈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12.1%,
    2023-12-18
  • 이준석 "정말 싸가지 없다..김기현 대표에 감사인사 남기는 사람 없는 여당"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기현 대표 사퇴와 관련해 "만 하루가 지나도록 김기현 대표에게 그래도 그동안 고생하셨다고 공개적으로 감사인사 한 마디 남기는 사람이 없다"고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싸가지 없이 다들 비대위원장 누가 되느냐에 따라 자기 목숨이 달렸다고 생각하고 그 주판만 굴리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텔레그램 방에서 며칠 전 김기현 대표를 결사옹위하겠다던 사람들도 혹여 감사인사를 공개적으로 하면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할 것"이라며 "정말 싸가지가 없다"고 덧붙였습니
    2023-12-14
  • 박지원 "여당 빅뱅 시작..좋은 기회 이낙연이 망치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행보에 대해 "대통령은 레임덕 시작, 여당은 빅뱅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14일 페이스북에 "김건희특검, 김기현 대표 사퇴, 한동훈 장관 후계자로 등장, 제2검찰공화국 탄생을 위한 검찰 하나회로의 물갈이 공천, 이준석 신당은 출범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2보수, 1진보는 총선승리 정권교체 필승 구도이다. 이런 좋은 기회를 이낙연 전 대표가 망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이 아니라 이재
    2023-12-14
  • 이낙연-이준석 제3지대 빅텐트 가동?..호남 파급력 관심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13일) 언론에 나와 사실상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 전 대표의 신당에 아직까지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공천 과정이 진행될수록 현 민주당 지도부와 등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내에서 이낙연 신당과 함께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그룹은 '원칙과 상식'입니다. 김종민, 이원욱 의원 등이 주축으로 당의 쇄신을 요구하고 있는데, 지금은 현역 의원 4명이지만 뜻을 함께하는 의원이 당내에
    2023-12-13
  • 이낙연, 신당 창당 공식화 "제1당이 돼야 할 것..연대 바람직"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3일 SBS에 출연해 '신당 창당 진짜로 할 건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뒤 "절망하는 국민들께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고 말동무라도 돼 드리겠다, 이 방향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현재 창당 진행 단계에 대해 "아주 실무 작업의 초기 단계"라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많이 애를 쓰고 계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창당 시기와 관련해선 "새해 초에 새 희망과 함께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창당 멤버와 관련
    2023-12-13
  • 이낙연-이상민 회동.."훌륭한 분들 모아 세력화" 의견 나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11일 만났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 전 대표 사무실을 찾아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께서 뜻을 같이하는 훌륭한 분들을 모아 세력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 '개딸(강성 지지층)당'으로 변질돼 그 당을 뜯어고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라고 말씀드렸다"며 "이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근본으로 여기고 실현하고자 하는 민주당을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 전 대표도 공감했다"고
    2023-12-11
  • 이준석 출마자 모집..5만 명 지지자 이후 세력화 본격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출마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서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을 조사하고자 한다"는 문구와 함께 '구글 닥스' 신청 링크를 게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해당 신청 플랫폼에서 "제22대 총선에 관심 있는 분들을 찾는다"며 "제공한 정보는 저를 제외한 누구에게도 제공되거나 공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목적으로는 '정치인 이준석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2023-12-04
  • 성일종 "이준석, 아버지뻘 인요한에 어디서 배워 먹었나?..실력만큼 도덕도 중요"[여의도초대석]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준석이 부모 잘못' 발언을 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에 대해 "어디서 배워 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데 대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실력만큼 도덕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인요한 위원장하고 이준석 당 대표의 부친이 같은 나이일 거예요"라며 "특히 젊은 정치인일수록 두 가지를 갖춰야 한다. 하나는 도덕이고 하나는 실력이에요"라며 이 전 대표를 에둘러 힐난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2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2023-11-29
  • 인요한 "부모 잘못" 사과에 이준석 "뭐라고 답하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부모 잘못' 발언 사과에 대해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보였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슨 말인지 솔직히 해석은 어렵다"면서 "그동안 혁신위원장으로서 하여간 수고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 글과 함께 인 위원장이 한 언론에 "애가 잘못되면 이제 어른이 지적을 받는데 그런 의미에서 그냥 한마디 한 게 부모님한테 화살이 가서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해서 사과를 한다"고 말한 것을 공유했습니다. 인
    2023-11-28
  • 인요한 "준석이 부모 잘못..과한 표현 사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도덕이 없는 것은 부모 잘못"이라는 발언에 사과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27일 혁신위 입장문에서 "제가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과한 표현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이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전날 충남 태안에서 열린 당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온돌방 문화는 아랫목 교육을 통해 지식, 지혜, 도덕을 배우게 되는데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며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습니
    2023-11-27
  • 이준석, "준석이 부모 잘못" 인요한에 불쾌감 "패드립이 혁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27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준석이 부모 잘못"이란 발언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이 저를 욕하기 위해서 저희 어머니 아버지를 끌어들였다는 것”이라며 “제가 (인 위원장의 고향인) 순천도 살아봤지만 순천에서도 이런 문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젊은 사람들이 '패드립'이라고 하는데 패드립이 혁신인가"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패드립'은 패륜적 발언을 뜻하는
    2023-11-27
  • 김병민 "이준석, 국힘 나가면 끝..尹-한동훈, 현재-미래 권력 사이 외줄 타기"[국민맞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동지가 될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아바타가 되어선 안 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가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 사이 외줄 타기를 하고 있다"고 냉소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오늘(2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준석 진 대표가 현직 대통령과는 대립각을 세우되, 국민의힘의 미래 권력으로 비춰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늘 여지를 열어놓거든요"라고 이 전 대표를 냉소적으로 꼬집었습니다. "본인
    2023-11-26
  • 이준석, 대구서 "윤 정부 출범 이후 삶 고달파졌다면 문제의식 느껴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대구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고민' 토크콘서트에서 "윤석열 출범 이후 1년 반이 지났는데 오히려 삶이 고달파졌다면 문제의식 느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정권 창출에 많은 표를 기여했다고 갖는 허영심 섞인 주인의식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왜 바라던 정권교체를 이뤘는데 대구의 현실은 나아지지 못했냐는 문제의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몇 년 간 삶이 힘든 것이 탄핵과 문재인 정부의 실정 때문이
    2023-11-26
  • 이준석, '천하용인'과 26일 다시 대구 방문..두달새 6차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는 26일 다시 대구를 찾습니다. 이 전 대표는 22일 자신이 모집한 '지지자 연락망'을 통해 "이번 주 일요일 오후 2시, 대구 EXCO에서 대한민국과 대구, 그리고 경상북도의 미래에 대해서 열려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 전 대표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하는 '천아용인'(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국회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동행합니다. 이 전 대표의 대구 방문은 최근 두 달 사이에만 6번째로, 대구 '치맥축제'에 이어 대구지역
    2023-11-22
  • 김병민 "이준석, 한동훈은 동지?..'천하용인'도 안 따라가고, 좀 잡아달라는 것"[여의도초대석]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른바 '이재명 자객공천설'에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는 사명감은 높이 평가하지만 실제로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원 장관의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해 "어디든지 가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는 '백지수표' 같은 느낌"이라면서도 "현실적으로 또 전략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험지 출마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이 대표가 계양을에 있
    2023-11-22
  • 이준석, 김기현 슈퍼빅텐트 제안에 "당내 비주류 내쫓고 어디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슈퍼 빅텐트'에 대해 "당내 비주류 인사와도 화합 못 해서 몽둥이찜질 하고 내쫓고 어디에다가 빅텐트를 펼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 출판기념회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3·8 전당대회를 거론하며 김 대표의 "빅텐트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나경원, 안철수, 유승민, 이준석과도 화합 못 하는 사람이 어디에 가서 빅텐트를 친다는 말인가. 그건 존재 부정"이라며 "당내
    2023-11-20
  • 이준석 "한동훈, 윤 대통령에 쓴소리할 가능성 없어"
    광주를 찾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총선 차출설이 제기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정치에 입문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언주&이준석 톡! 톡! 콘서트'에서 한 장관에 대해 "그분이 정치 영역에 들어온다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저도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갑자기 등장하시더니 딱 바뀌어가지고 윤석열 대통령한테 쓴소리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큰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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