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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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3만 붕괴 목전..절체절명의 상황" 함평군수의 호소
    전남의 대표적 인구 감소 지역인 함평군 이상익 군수가 지역소멸위기 대응에 동참해달라며 군청 홈페이지에 호소문을 게재했습니다. 이 군수는 20일 호소문을 통해 "지난 2006년, 인구 4만 명이 무너진 우리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시달리며 이제는 인구 3만 명 붕괴가 목전에 다다른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구 감소는 지역경제 침체와 사회적 불균형을 초래한다. 그럼에도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간다면 모두의 삶의 질은 대폭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2024-09-20
  • 전라남도, 인구영향평가제 시범 도입..지방소멸 막는다
    전라남도가 정부보다 앞서 인구감소 문제 대응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각종 정책과 사업이 인구 구조와 도민의 일상적 삶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대안을 제시하는 인구영향평가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소멸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주요 사업 목적과 내용을 인구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인구 증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도는 성공적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문가 의견수렴과 '인구영향평가 시범적용 연구용역'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대
    2024-07-15
  • 서삼석, "인구감소 지역 의료실태 개선" 법안 발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의료실태 개선 방안이 법안으로 발의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은 인구감소지역의 의과대학 설립과 기초자치단체의 거점의료기관 지정·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법상 인구감소지역 내 출생을 권장하는 명시적인 계획이나 지원은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보건의료 여건도
    2024-06-27
  • 유럽 인구, 예상보다 빨리 줄어..각국 경제에 부담 전망
    유럽 인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들면서 각국 경제에 부담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EU 인구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유입 등으로 전년보다 늘었습니다. 그러나 출산율 저하로 인해 인구 증가 폭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오는 2026년 EU 인구가 4억 5,3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에상됐으나, 인구 정점 시기는 계속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산율 감소를 막기 위한 유럽 각국 정부 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2024-05-25
  • 전라남도 지역 자원 활용 청년 창업 집중 육성
    전라남도는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가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역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타 시·도 및 도내 청년으로서 도내 인구감소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창업자입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
    2024-03-16
  • 김영록 "지방소멸 넘어 국가소멸 걱정해야"..'수도권 집중 탈피' 특단 대책 필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구 감소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 전라남도인데, 1970년에 인구가 330만명 조금 넘었으나 작년 말에 180만 4천명이 돼서 이제 180만명 선이 무너질 상황에 있어서 절체절명의 심각한 상황에 있다"면서 "이렇게 되니까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국가소멸 문제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방영된 KBC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에 출연, "전라남도 합계 출산율은 0.98인데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평균 0.72이여서 전라남도는 그런 면에서 노력은
    2024-03-07
  • 광주 인구 감소 가속화..내년 140만 깨지나
    【 앵커멘트 】 광주의 인구 감소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내년 말에는 140만 명 선마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인구 정책의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광주의 주민등록 인구는 141만 9천여 명입니다. 지난 2014년 147만 5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내리막길입니다. 인구 감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문제는 감소세가 최근 몇 년 사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지난 2019
    2024-01-11
  • 울음소리 사라지는 농어촌..출생아 100명 미만 전남 4곳
    【 앵커멘트 】 전남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 22개 시ㆍ군 가운데 4곳은 신생아 숫자가 100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다보니 올해 전남에서 폐교하거나 휴교할 초등학교가 22곳에 이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군 진도읍의 중심 상가 거리. 거리를 돌아다니는 청소년들은 간혹 눈에 띄지만, 초등학생 어린이와 유아를 실은 유모차를 끄는 생기찬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진도군에는 산부인과 병원이 1곳 있음에도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78
    2024-01-11
  • 사상 첫 역전..70대 이상 인구, 20대 인구 추월
    인구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10일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70대 인구는 631만 9,402명으로, 20대(619만 7,486명) 인구를 넘어섰습니다.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70대 이상 인구(609만여 명)는 20대 인구(641만여 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겁니다. 지난해 65세 이상에 해당하는 '고령 인구'도 전년보다 46만여 명 늘어난 97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
    2024-01-10
  • 김진표 국회의장 "인구감소 대책 헌법 명시..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해야"
    김진표 국회의장이 "인구 절벽 문제 해결 대책을 개헌안에 넣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6년 이후 17년 간 저출생 예산으로 380조 원을 투입하고 있어도 오히려 합계출산율은 06년 1.13명에서 23년 0.72명으로 감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실패한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5년 단임 대통령제에서 분절된 정책 추진이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긴 안목으로 최소 15~20년
    2024-01-04
  • '한국 소멸론' CNN의 경고 "저출산이 한국의 가장 큰 적"
    저출생이 한국 사회가 풀어야 할 중요한 숙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 문제가 한국 국방력의 약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외신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세계 최저출산을 기록하는 한국이 서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충분한 군인 수를 유지하기 어렵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CNN은 "한국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경계하기 위해 약 50만 명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성 1인당 0.78명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인구 셈법'이 한국의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
    2023-12-31
  •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270가지 상품 할인 혜택..시행 1주년 우수지역 현장 점검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시행 1년을 맞이해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직접 발급받고 우수 사업지역 중 하나인 평창군 내 주요 관광시설ㆍ업체를 방문합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이 사용되는 실제 현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보고 관광객들에게 불편 사항이 없는지 점검할 계획입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정주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입니다. 2022년 강원 평창과 충북 옥천 2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023-11-27
  • 전라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3년 연속 전국 최다
    전라남도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1,600억 원(광역 304·기초 1,296)을 배정받아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확보했습니다. * 인구감소지역(89개소)에 한함, 관심 지역(18개소)은 산정 제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10년간 연 1조 원씩 지원하는 재원입니다.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에 매년 2,500억 원, 인구감소지역 89개 및 관심 지역 17개 기초자치단체에 7,500억 원을 지원합니다. 광역기금은 인구, 재정 여건 등을
    2023-11-08
  • 사람 사라지는 지방 살리는 디지털관광주민증!..소비 효과 '톡톡'
    인구감소지역의 관광형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추진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2일(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형 생활인구’란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외국인등록지, 재외동포의 국내거소등록지 포함)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을 뜻합니다. 이
    2023-09-13
  • 전라남도의회, 인구감소 지역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전라남도의회의 인구감소 지역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김주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과 시행령 제정에 따라 인구감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맞춤형 지원 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이 추진됐습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인구감소 지역 대응위원회 설치와 운영, 노후시설과 유휴시설 활용 범위 확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 문화·관광·체육시설 설치·이전 비용 지원에 대한 근거 등을 담고 있습니다. 김 의
    2023-09-12
  • "우리의 문제는 인구가 답이다" 전남도ㆍ청년들 해법 모색
    전라남도가 인구감소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청년들과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2일) 청사 김염수방에서 '우문인답(우리의 문제는 인구가 답이다)'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문금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관련 실국장과 전문가, 청년세대 직원 등 20명이 참석해 자유토론과 도시락 정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결혼과 출산에 직면한 청년 직원들은 주거, 출산·보육, 일자리, 교육·복지,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놨습니다. 청년들의 고충에 참석자들은
    2023-05-22
  • 전남도-시군, 인구감소ㆍ지방소멸위기 협력 강화
    전라남도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 인구정책 추진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생활인구와 복수주소제 등 인구정책 추진 협력체제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거주 개념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생활(관계)인구 활용 지역 활력 증진방안 제안'과 '복수주소제 도입·활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가졌습니다. 전라남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해 202
    2023-05-18
  • 전남 청년 연령 39세→45세..14만 3천여명 증가
    전남의 청년 상한 연령이 39세에서 45세로 높아집니다. 전남도의회는 1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전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을 가결·통과시켰습니다. 조례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제정돼,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근속장려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례로 전라남도의 청년 정책 수혜자가 확대돼, 전남 청년 인구는 53만 4천여명에서 14만3천여명 증가할 전망입니다. 그동안 전남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180만 명 선도 위협받는 상
    2023-04-14
  • 지방소멸 대응 '파격적인 지원과 지속성 관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대응과 지역의 인구 불균형 해소 노력과 함께 파격적인 지원과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과 전남도의회가 개최한 포럼에서 주제에 발표에 나선 김경철 한국도시경영관리연구원 전략센터장은 "국가적 차원의 인구문제는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인구 집중, 지방소멸 이슈가 복합화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센터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기존 사업과 변별력·차별성이 없고, 전남도의 지
    2023-01-27
  • 장흥군, 인구 늘리기 원년 선포..4만 명 회복 총력
    장흥군이 올해를 인구 늘리기 원년으로 삼고 4만 명 회복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장흥군은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에서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인구정책, 지방소멸 대응, 고향 사랑, 청년지원 등 4개 팀으로 구성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합니다. 장흥군은 앞으로 5년간 인구정책 가이드라인이 될 기본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인구 시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기반 마련,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장려금 확대, 합리적인 주거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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