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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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서 전 연인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30대 남성
    식당에서 헤어진 전 연인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식당에서 전 연인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5-12-06
  • 술 마시고 사고 낸 현직 경찰관 입건...중앙분리대·택시 '쾅쾅'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공항경찰단 소속 30대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전날 오전 1시 35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800m가량을 더 운전해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했고, 택시와 중앙분리대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2025-12-05
  • "학생들이 불장난"…새벽 공원서 방화 추정 화재, 경찰 추적
    새벽 인천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1분쯤 "학생들 3∼4명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는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이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11명과 펌프차 등 장비 4대를 현장에 투입해 신속하게 불을 껐으나 공원 내 탁자와 의자 등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10대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불을 지른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2025-12-05
  • 인천 폐기물처리업체서 천장 보수 작업 하던 60대 추락 숨져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천장 패널 보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5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쯤 서구 오류동 폐기물 처리업체 수거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오후 숨졌습니다. 해당 업체의 간부급 직원인 A씨는 당시 고소 작업대에 올라 천장 패널 보수 작업을 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업체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2025-12-05
  • 패혈증으로 작업자 숨져...'중대재해법' 적용 대표 징역형
    안전 관리 부실로 작업자가 날카로운 철강판(코일 강판)에 베여 숨지게 한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박신영 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산업재해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금속 가공 제조업체 대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 회사 법인에도 벌금 8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7월 22일 오전 9시 4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시 남동구
    2025-11-22
  •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화재…대응 1단계 발령 후 진화 중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16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이날 오전 7시 59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내 컨베이어 벨트 연결 통로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8시 11분 내부 근무자를 모두 대피시킨 뒤, 화재 발생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화선 확보와 내부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2025-11-16
  • '불 끄는' 소방서에서 '불 났다'…"샤워실 환풍기서 발생"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서에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소방서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내 다목적 훈련장(362㎡) 중 75㎡와 건물 외벽 30㎡가 탔습니다. 인근 주민으로부터 "송도소방서 인근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대원 등 47명을 투입해 46분 만인 오후 1시쯤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건물 1층 샤워실에 설치된 환풍기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2025-11-04
  • 남중생에 햄버거 사주고 집 데려간 외국인 남성 검거
    인천에서 파키스탄 국적 남성이 중학교 남학생에게 햄버거를 사주고 친구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중학생에게 먹거리를 사준 뒤 친구 집으로 데려간 혐의(간음목적유인)로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밤 9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한 편의점 앞에서 중학생 B군에게 음료수와 햄버거를 사준 뒤 다른 파키스탄인 친구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B군 부모는 지난 27일 피해 상황을 인지하고 112에 신고했으며, 경
    2025-10-29
  • "내려줘!" 달리는 시내버스서 운전기사 폭행한 만취 50대...버스는 중앙분리대 '쾅'
    달리는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해 사고를 내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20대 운전기사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술을 마신 상태였던 그는 정류장이 아
    2025-10-24
  • "대대 간부 못 외우면 맞선임 죽는다" 가혹행위 20대
    군 복무 중 숨진 후임병을 생전에 괴롭힌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분대장이었던 A씨는 2022년 11∼12월 육군 모 부대 생활관에서 직권을 남용해 분대원인 B씨(2023년 6월 사망)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B씨에게 "내일까지 대대 간부 이름을 전부 외워라. 못 외우면 죽을 준비를 해라"고 했고, 다음 날에는 "내가 간부 직
    2025-10-21
  • 인천 해안가서 탄피 수백발 발견...군 당국 수거
    인천 해안가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돼 해경과 군 당국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4분쯤 중구 무의동 해상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무의대교 아래쪽 해상에서 해루질하던 중 탄피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주변 통제와 안전 관리를 실시한 뒤 육군 17사단에 상황을 인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군 당국이 탄피를 수거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10-09
  • 버스터미널서 60대 여성 버스에 치여 숨져...'차량 결함' 주장
    추석 연휴 버스터미널에서 60대 여성이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4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서 60대 여성 A씨가 주차를 하던 부평~강화 노선 버스에 치였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A씨를 들이받은 뒤에도 터미널 건물 외벽을 충돌한 뒤에야 멈춰 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기사인 50대 B씨는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B씨는 차량 결함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5-10-04
  • 남편과 다투다 3살 아들 바닥에 내던진 20대 엄마
    3살 아들을 바닥에 내던져 다치게 한 20대 어머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5일 밤 11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아파트 거실에서 3살 아들을 가슴 높이에서 안았다가 바닥에 내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평소 아들이 형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하자 스트레스를 받았고, 훈육 방식을 두고 남편과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0-01
  • 아파트 13층서 추락한 네 살배기...나무에 걸려 목숨 건져
    4살 여아가 아파트 13층에서 떨어졌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아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4살 A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양은 추락 과정에서 나무에 걸린 뒤 화단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접수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2025-09-25
  • "악귀 퇴치해야" 30대 조카 결박해 고문 살해한 70대 무속인...부모는 '처벌 불원'
    '악귀를 퇴치해야 한다'며 30대 조카를 결박한 뒤 숯불로 고문해 살해한 70대 무속인에 대해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6부는 25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무속인 79살 여성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자녀 등 공범 4명에게는 각각 징역 20~25년을, 살인 방조 혐의를 받는 다른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18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음식점에서 숯불을 이용해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조카인 B씨가
    2025-09-25
  • "단소로 패고 담뱃불로 지져"...초등생 폭행 중학생 5명 경찰 붙잡혀
    초등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담뱃불로 지진 중학생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중학생 A양을 구속하고 B군 등 동급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양 등은 지난 8일 오후 4시쯤 인천 한 길거리에서 피해자인 초등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를 때리고 싶어서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인천 초중등학생 학교폭력 사건'이라는
    2025-09-22
  •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 며느리·손자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
    생활비 지원을 끊은 전처에게 앙심을 품고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의 변호인은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피해자 4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라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는 사실관계는 인정하되 미수가 아닌 예비죄
    2025-09-19
  • 해병대 병장 총상 사망 현장감식 "범죄 혐의점 없어"
    군 당국이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발생한 총상 사망 사건에 대해 현장감식을 진행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해병대는 전날 사고 발생 이후 유가족과 군·경 합동 수사인력,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입회한 가운데 현장감식과 검시를 진행했습니다. 인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 소속 수송병이었던 A 병장은 해안선 정밀수색작전에 투입됐던 전날 오전 7시 3분쯤 운전석에서 이마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 병장은 발견 당시 출혈로 위중한 상태
    2025-09-14
  • 알몸 남성, 여성 집 침입 시도했는데...경찰, 즉결심판 논란
    알몸 상태로 모르는 여성의 집 현관문 손잡이를 마구 흔든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검찰 송치 없이 즉결심판에 넘겨 논란입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14분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모 오피스텔에서 알몸 상태로 50대 여성 B씨의 집 문을 열려고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오피스텔 복도에 속옷 등을 벗어둔 채 돌아다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를 지구대로 임
    2025-09-03
  • 60대 게스트하우스 업주, 20대 中 여성 묵던 객실에 무단 침입
    인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60대 업주가 중국인 여성이 묵던 객실에 무단으로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3시 10분쯤 중구 영종도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주인이 문을 열고 방에 들어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A씨는 당시 좋아하는 가수를 보려고 한국을 방문했고, 60대 남성 B씨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새벽 2시 30분쯤 "잠을 자고 있느냐"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자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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