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새 학기, 새 출발"..4년 만에 돌아온 입학식
【 앵커멘트 】 코로나19 유행 이후 자취를 감췄던 대면 입학식이 4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한데 모여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도포를 입고 갓을 쓴 중학생들이 하나둘 강당으로 들어서고, 청사초롱을 든 교사들이 학생들을 맞이합니다. 신입생들은 교사들에게 회초리와 꽃, 차를 전하며 스승을 처음 뵙는 예를 올립니다. ▶ 싱크 : - "스승님 입학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올해 이 학교 1학년이 된 신입생은 모두 9명. 전교생이 27명뿐인 작은 학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