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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환자, 병실서 쓰러진 채 발견..흉기 자해 추정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6분쯤 광주 남구 방림동의 한 종합병원에서 60대 환자 A씨가 병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몸에는 여러 차례 흉기로 상처를 낸 듯한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병원으로 즉시 이송된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실에는 흉기와 함께 A씨가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면제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처지를 비관한 것으로 추
    2024-11-14
  • 유치장서 플라스틱 젓가락 조각 내 삼킨 40대 피의자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40대 피의자가 자해 소동을 벌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일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이날 새벽 2시 35분쯤 상주경찰서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젓가락을 이로 물어뜯어 세 조각을 낸 뒤 삼켰습니다. A씨가 삼킨 젓가락은 유치인들이 식사용으로 사용하도록 비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관은 젓가락을 먹고 이상 증세를 보인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도록 조치했습니다. 당시 A씨는 혼자 유치장에 입감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응급실에서 CT를 찍은 결
    2024-11-01
  • 연인 살인미수 혐의 40대 무죄..검찰 항소
    살인미수 혐의로 법원에 넘겨진 40대 남성의 1심 무죄 판결에 불복, 검찰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제주지검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연인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B씨가 자해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B씨의 자해 진술과 달리 의료진의 소견 그리고 CCTV 영상 등 증거를 검토했지만 검찰이 낸 증거만으로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2024-10-19
  •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후 자해 추정
    20대 아들과 5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대전 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4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20대 A 씨와 부친 50대 B 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A 씨 여동생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둘 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하고, 범행 이후 자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며 "자
    2024-06-23
  • "억울하다" 대검찰청 기자실 무단 침입해 자해한 남성
    신원미상의 남성이 대검찰청 기자실에 침입해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19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 1층 기자실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무단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쓴 문서 1장을 읽은 뒤 흉기로 복부를 자해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해당 남성은 보험 사기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 대변인실은 사건 발생 직후 상황을 파악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은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4-06-19
  • 양수발전소 찾은 민원인, 작두로 손가락 절단 '자해 소동'
    경기 포천시 양수발전소 사무실을 찾아온 50대 민원인이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포천 양수발전소 사업본부에서 50대 남성 A씨가 작두로 자신의 손가락을 절단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피를 흘리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포천 양수발전소 건설 공사에 따른 수몰 영향 지역에서 애견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평소 수몰 보상 등에 대해 불만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협박이나 특수협박 혐의가
    2024-04-05
  • "할복하겠다" 대구경북신공항 집회 현장서 자해 소동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설치를 두고 열린 집회에서 자해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일 오전 11시 40분쯤 세종시 국토교통부 인근에서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반영 경북 의성군민 집회'를 진행하던 김인기 전 통합 신공항 유치 공동위원장이 무대 위에서 할복하겠다고 말한 뒤 흉기로 자해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김 전 위원장을 응급처치했고, 김 전 위원장이 이송을 거부해 병원으로 옮겨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와 의성군민 등은 화물터미널을 의성에 설치하기로 한 대구시와
    2024-04-02
  •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30대 여성 '만삭 임신부'..아기는 무사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30대 여성이 당시 만삭의 임신부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기는 다행히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 아내인 30대 여성 B씨와 그 남자친구 등 2명에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만삭의 임신부였던 B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나, 아기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의 남자친구도 다
    2024-03-29
  • 10~20대 자해·자살 시도 급증..44% "정신과적 문제"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10~20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8일 질병관리청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2022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를 보면, 사고가 아닌 자해나 자살로 내원한 환자는 지난 2012년 2.2%에서 지난해 5.1%로 증가했습니다. 이중 10~20대 비율이 같은 기간 30.8%에서 46.2%로 10년새 무려 15.4%p나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SNS에서 10~20대를 중심으로 '자해 인증'이 유행처럼 번지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자해○○'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위험한
    2023-11-09
  • 법정구속되자 숨겨온 흉기로 자해한 70대..생명 지장 없어
    재판에서 법정구속되자 흉기를 꺼내 자해한 피고인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20분쯤 79살 A씨가 법정 내부에 있는 구속 피고인 대기 공간에서 갑자기 날카로운 물건을 꺼내 자해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인 A씨는 지인들에게 불법 대출을 알선하고 그 대가로 귀금속 등 1천만 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이날 징역 3년에 벌금 2,050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상태였습니다. 광주지법 측은 A씨가 옷 속에 숨겨온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이
    2023-10-27
  • [영상]"혈서 쓰려고"..'이재명 단식' 대표실 앞서 흉기소동
    국회 안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앞에서 70대 남성이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 낮 12시쯤 국회 본청 안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앞에서 73살 남성 김 모 씨가 "나라가 망하고 있다"며 난동을 부리다 흉기를 꺼내 자신의 신체 일부에 자해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가져온 종이에 혈서를 쓰기 위해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가 가져온 종이에는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는 문구가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3일, 단식 농성 장소를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본청 안 당 대표실로 옮겼습
    2023-09-15
  • 정신병원 이탈한 60대, 경찰관 앞에서 자해해 중상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이탈한 60대가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자해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65살 남성 A씨가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찾은 인근 병원에서 동행한 인솔자 몰래 병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인솔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늘(23일) 새벽 12시 20분쯤 전남 해남군의 한 길거리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경찰관이 다가가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경찰관과 거리를 둔 뒤 갑자기 들고 있고 있던 흉기로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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