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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미사일 공격 위력·빈도 확대...1t 미만 탄두 발사 안 해"
    미국·이스라엘에 맞서 중동과 인근 지역의 미국 시설 등을 공격해 온 이란이 미사일 사거리를 더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이란 국영 TV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마지드 무사비 항공우주군 사령관은 미사일 발사 위력과 빈도를 늘리고 사거리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사비 사령관은 "지금부터 1t 미만의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은 발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고, 걸프 등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와 미국 외교 공관
    2026-03-10
  • 트럼프 "전쟁 마무리 수순...호르무즈 해협 장악도 생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전쟁이 마무리 수순(the war is very complete)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CBS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對)이란 전쟁 열흘째를 맞이한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군)은 해군도 없고, 통신도 없으며, 공군도 없다"며 전황이 당초 4~5주로 봤던 예상 기간보다 "매우 크게" 앞서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 원유 수송로인 이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선 선박들이 현재 통과하고 있다면서 "그것을 장악하는(takin
    2026-03-10
  • 유가 100달러 돌파·미군 전사자 늘어나는데...트럼프, '주말 골프' 구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전쟁이 한창인 와중에 평소처럼 주말 골프를 즐겨 구설에 올랐습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비스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인 전날 오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장에서 목격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골프웨어를 입은 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등을 담은 동영상이 네티즌들에 의해 유포되면서 라운딩을 즐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색으로 'USA'(미국)를 새긴 흰색 야구 모자를 썼습니다. 이 모자는 대이란 군사작전 중
    2026-03-09
  • 이란 대통령 '사과' 몇 시간 만에...인근 미군기지 향해 미사일 폭격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걸프 국가들에 사과하고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걸프국가들이 잇달아 이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AP,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는 7일 오후(현지시간) 이란의 공습으로 주택 등 건물에 불이 나고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바레인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바레인 내 주파이르 미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IRGC는 이날 주파이르 기지에서 이란 내 담수화 공장을
    2026-03-08
  • "18시간 내 출동" 美 최정예 공수부대 훈련 돌연 취소.. 중동 투입 임박했나
    미국 육군의 최정예 공수부대가 중동 분쟁 지역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3월 6일 현지시간으로 제82공수사단 내 핵심 부대의 훈련이 갑자기 취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제18공수군단 소속인 제82공수사단은 대통령의 출동 명령이 떨어지면 18시간 이내에 전 세계 어디든 즉각 투입되는 비상 대기조입니다. 이들은 항공기를 이용한 대규모 공중 투하 등을 통해 적진 깊숙이 침투한 뒤 거점을 점령하는 핵심 임무를 수행합니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사단 소속 다른 병사들은 루이지애나주에서 훈련 중이지만 해당
    2026-03-07
  • "우리 적 아니야" 고개 숙인 이란.. 걸프국 공격 전격 중단 선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걸프 지역 국가들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반격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본 이웃 나라들에 사과하며 공격 중단 방침을 밝힌 겁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국영 TV 연설을 통해 "임시 지도자위원회가 이웃 국가들에 대한 공격 중단안을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상대국이 이란을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더 이상 힘을 쓰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우리는 중동 국가들에 적대감이 없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이란은 미
    2026-03-07
  • 유엔총장 "중동 내 불법 공격, 민간인에 막대한 고통...중단해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중동 일대의 무력 충돌 중단과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중동 일대에서 이뤄지는 불법적인 공격이 민간인에게 막대한 고통과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중동과 그 주변에서 자행되는 모든 불법적인 공격이 지역 전체의 민간인들에게 막대한 고통과 피해를 안겨주고 있으며 세계 경제, 특히 취약층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사태는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전투
    2026-03-07
  • '중동 전쟁' 이란·이스라엘 서울서 외교전...주한대사관 동시 기자회견 맞대응
    중동에서 전쟁 중인 이란과 이스라엘이 5일 서울에서 나란히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전으로 맞대응했습니다.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는 이날 오전 대사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은 세계의 위기이자 긴장"이라며 "한국이 분쟁을 멈추기 위해 좀 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과 미국의 침략적인 조치를 어떤 국가가 규탄한다면, 국제사회의 규칙과 법을 지키기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격에 침묵한다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전쟁하는 것에 동의한다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2026-03-05
  • 휘발유값 하루 새 3% 폭등...정부, '전쟁 빌미' 주유소 담합 집중 단속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이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자, 정부가 이를 빌미로 한 주유소들의 담합과 비정상적인 가격 인상 행태를 막기 위해 전방위적인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재정경제부 등은 국내 주유소 및 정유 업계의 과도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시장 점검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가동했던 범부처 석유 시장 점검단을 더욱 강화해 국제 유가 상승분을 초과해 가격을 올리거나 인근 주유소
    2026-03-04
  • 원/달러 환율 장중 1,500원 '터치'…2009년 금융위기 이후 17년만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장중 한때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을 돌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입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한국시간 4일 0시 20분쯤 1,500원을 넘겼고, 상승세가 이어지며 1,506원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1,500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시장에서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로 자금이
    2026-03-04
  • 트럼프 "필요하면 미 해군이 호르무즈 유조선 호송" 고유가 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해 미 해군이 군사적 보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또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DFC)에 걸프 지역을 통과하는 해운, 특히 에너지 운송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의 정치적 위험 보험과 보증을 제공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미국은 전 세계로의 에너지의 자유로
    2026-03-04
  • 코스피, 美-이란 전쟁에 변동성↑...6,100선 등락
    코스피가 3일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며 6,1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후 처음 개장한 코스피는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장보다 147.91포인트(2.37%) 내린 6,096.22를 기록 중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출발해 한때 6,1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6원 급등한 1,462.3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
    2026-03-03
  • 美 국방부 장관 "이라크전과 달라…끝없는 전쟁 아니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이란에서 전개 중인 군사작전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며 작전 목표를 설명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브리핑을 열고 이란 군사작전에 대해 "이 작전은 명확하고 파괴적이며 결정적인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이건 이라크가 아니다. 끝없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작전이 과거의 장기전과는 다름을 분명히 했습니다. 군사작전의 구체적인 목적에 대해서는 "미사일 위협을 파괴하고 해군을 파괴하며 핵무기를 없애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6-03-02
  • '대이란 작전' 미군 전사자 발생...트럼프 2기 첫 사례
    미군의 대이란 공격 작전인 '장대한 분노(Epic Fury)'와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는 등 첫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 3월 1일 오전 9시 30분쯤 엑스(X)를 통해 해당 작전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수행된 해외 군사작전에서 발생한 첫 미군 사망자 공식 발표입니다. 앞서 있었던 이란 핵시설 공습이나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압송 작전 등에서는 미군 사상자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이
    2026-03-02
  • 젤렌스키 “미·러·우크라 3자회담 4~5일 재개…실질적 종전 논의 기대”
    미국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회담이 오는 4~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SNS를 통해 협상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다음 미·러·우크라이나 3자회담이 4~5일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실질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으며, 존엄한 진짜 종전에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러시아·우크라
    2026-02-01
  • 영하 30도 '혹한' 우크라에 대규모 정전...고압 송전선 오작동
    영하 30도에 이르는 혹한이 예고된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쯤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루마니아 등 인접국을 잇는 고압 송전선에 기술적 결함이 생겨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 제2 도시 하르키우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키이우에서는 수 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이 발발한 이래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몇
    2026-02-01
  •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 충격과 에너지 시설 타격..영하 10도 혹한 속 러-우 보복 공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밤새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대규모 상호 공습을 주고받으며 전쟁의 수위가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Oreshnik)'를 동원해 핵심 기반 시설을 타격하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정유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하며 맞대응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서부 거점 르비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향해 240여 대의 드론과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키이우에서
    2026-01-10
  • 美 트럼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95% 완료...몇 주 내 타결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한 뒤 가진 합동 브리핑에서 "종전 협상이 잘 되면 아마 몇 주 안에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협상 진척도를 묻는 질문에 "95% 정도일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최대 쟁점인 돈바스 지역 등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되진 않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양측 입장이
    2025-12-29
  • "그가 소멸하기를"...성탄 연설서 '푸틴 사망' 빈 젤렌스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성탄절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망을 기원하는 듯한 표현을 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발표한 대국민 성탄 메시지에서 "오늘 우리 모두 하나의 꿈을 공유하고, 우리 모두를 위해 하나의 소망이 이뤄지길 빈다"고 한 뒤 "그가 소멸하기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평화 협상 중에도 우크라이나에 폭격을 이어가는 푸틴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전에도 "푸틴이 곧 죽을 것"이라며, 그
    2025-12-25
  • 정부, 러시아와 북한 현안 비공개 논의...러시아는 부인
    정부가 러시아와 접촉해 북핵문제를 비롯한 북한 관련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외교가에 따르면 외교부의 북핵 관련 당국자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를 비공개로 방문해 올레그 부르미스트로프 외무부 북핵담당특임대사 등 러시아의 북핵 당국자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9월 한러 외교장관 회담을 제외하면 양국의 북핵 당국자가 만난 건 지난해 10월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한러관계가 크게 악화한 이후로는 처음으로, 한반도 정세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됩니다. 양측간 논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러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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