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급수

날짜선택
  • 완도 보길도·노화도 상습 용수 부족난 5년 안에 해소 기대
    상시 가뭄지역인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용수 부족난이 5년 안에 해소될 전망입니다. 완도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보길·노화 급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시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해남 광역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사를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는 이 사업에는 총 679억 원이 투입됩니다. #보길도 #노화도 #용수 #수자원공사 #제한급수
    2023-09-25
  • 완도 보길, 노화도 수돗물 비상 공급망 구축...용수 부족난 해결
    전남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완도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산강 섬진강 유역본부와 완도군 보길·노화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 시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완도군의 평균 강우량은 765㎜로 평년 강우량의 53% 수준이었으며, 주민 7천여 명의 식수원인 보길 부황 수원지 저수율은 2022년 9월 4.39%까지 낮아져 561일간 제한 급수를 시행했습니다. 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시 가뭄 지역인 보길·노화도의 안
    2023-09-25
  • 완도 섬 지역 제한급수 1년 2개월만에 해제
    완도 섬 지역 제한 급수가 만 1년 2개월 만에 해제됐습니다. 완도군은 기상 관측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지난해 3월 10일부터 실시했던 제한급수를 금일과 노화, 보길, 소안 등 은 어제(8일)부터 해제하고, 노화 넙도는 오늘(9일)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닷새 동안 평균 223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완도군은 보길도 부황제와 생일도 용출제 저수율이 100%를 기록하는 등 10개 수원지의 평균 저수율이 65%까지 상승해 앞으로 250여 일 정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2023-05-09
  • 닷새간 이어진 단비..동복댐·주암댐 저수율 30% 넘어서
    【 앵커멘트 】 닷새동안 쏟아진 단비로 호남지역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30%를 넘어섰습니다. 제한급수 위기는 완전히 벗어났고, 오는 장마철에 평년 수준의 비가 내린다면 가뭄 위기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악의 가뭄으로 메마른 흙바닥까지 훤히 드러났던 주암호. 연일 쏟아진 단비로, 빗물이 들어차며 수위가 올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닷새 동안 호우가 내리면서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모두 30%를 넘어서며 크게 오른 겁니다. 오늘(7일) 오후 3시
    2023-05-07
  • 광주 제한급수 위기 넘기나..광주ㆍ전남 최고 100mm 비
    광주ㆍ전남에 4일부터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면서 광주 지역이 사실상 봄철 제한급수 위기를 넘겼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완도 등 전남 일부 섬지역은 제한급수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비로 가뭄이 해갈됐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제한급수 시기가 5월에서 6월 초까지로 늘어나면서 사실상 올봄 제한급수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이미 3월 말 30mm가량의 비가 내렸고, 영산강 취수로 하루 3만 톤의 물을 공급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예상대로 8
    2023-04-04
  • '어쩌나' 5~6월 물대란 우려...주암ㆍ동복댐 저수율 20% 아래
    140만 광주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각각 20% 아래로 떨어지면서 물대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지 않으면 5월과 6월 사이 수돗물 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오늘 새벽 0시 현재 동복댐 저수율은 19.97%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12월 5일 30% 아래로 내려간 뒤 96일 만에 20%도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동복댐 저수율이 1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주암댐 저수율도 지
    2023-03-11
  • 영산강 하천수 하루 3만톤 확보.."제한급수 반드시 피해보겠다"
    【 앵커멘트 】 하루 3만 톤에 달하는 영산강 하천수를 확보한 광주시가 가뭄 위기를 제한급수 없이 넘겨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절수 참여만을 강조해 온 광주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제한 급수 위기를 넘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인데요. 환경부 장관도 광주를 찾아 가뭄 극복을 위한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수원에서 끌어 온 물을 받아두는 용연정수장 착수정에 물이 계속 쏟아집니다. 지난 3일부터 공급받기 시작한 영산강 하천수입니다. 사전 수질 검사를 통해 상수원
    2023-03-03
  • 광주 제한급수 예정일 2달 연장.."아직 안심은 일러"
    【 앵커멘트 】 가뭄이 심각한 광주시의 제한급수 예상 시기가 5월 초로 늦춰졌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수 참여와 폭설에 이은 겨울비로 인해 이번 가뭄 위기를 제한급수 없이 넘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민 주요 상수원인 동복호의 고갈시점이 6월 초. 제한급수 예정일은 5월 초로 미뤄졌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수돗물 절감 덕분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수돗물 사용 절감율이 매달 8.1% ~ 6.7% 수준을 보이고 있고, 많게는 주 단위로 9%까지 절수율을 보였던
    2023-01-31
  • 광주광역시 제한급수, 3월 초에서 '5월 초'로..2개월 연장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고갈 시기가 6월 초로 연장됐습니다. 이로써 당초 3월 초로 예고했던 제한급수도 5월 초까지 2개월 이상 미뤄졌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나 "시민 절수 운동 효과 등으로 동복댐 고갈 예상 시점이 5월 중순에서 6월 초로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수압 조절 등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쳐온 결과, 물 사용량이 최대 9%까지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1월 34mm의 강수로 동복댐에 359
    2023-01-31
  • 목마른 완도에 전국서 병물 70만 병 지원 릴레이
    지난 1973년 이후 가장 낮은 강수량을 기록하며 제한급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완도에 전국 각지에서 도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자매결연 지자체와 기업, 사회단체서 병물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70만 4,800병을 기부 받았습니다. 완도군에 병물을 보낸 곳은 김제시, 천안시, 양평군, 사랑의 열매, GS리테일(광주전남본부), 아이쿱자연드림,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협회, 세이브더칠드런, 농협중앙회 등입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 중인 '가뭄 극복 생수 지원 릴레이'에 서울시와
    2023-01-30
  • '제한급수 막자'..광주 지역 사회, 절수 동참 잇따라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수돗물 대체 원수로 지하수 취수량을 하루 2,150t에서 3,150t으로 확대하는 한편, 문화센터 샤워시설 샤워기를 절수기로 교체하고 화장실 급수밸브 조절 등에 나섰습니다. 또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등을 실천해 지난달보다 무려 18.5% 줄어든 1만 7,672t을 절수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동주택 44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수압 조정을 추진하면서 전체의 53%에 달하는 세대가 조정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가문 날
    2023-01-19
  • "적은 양이라도.." 광주 시민 1~2일은 더 쓸 수 있다
    【 앵커멘트 】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비록 적은 양이라도, 비 소식은 반갑기만 합니다. 물론 저수율까지 끌어올리진 못하겠지만, 광주시민의 물 사용량을 하루 이틀 정도는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2일부터 주말인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예상되는 최대 강수량은 80mm. 이럴 경우 광주시는 50~100만t 정도가 식수원인 동복호와 주암호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의 하루 물 사용량은 50만t. 적어도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더 사용할 수 있는 양
    2023-01-13
  • 전남도, 환경부에 완도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거듭 요청
    전라남도가 가뭄 장기화로 제한급수를 하는 완도 보길도를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1일) "완도는 지난해 5월부터 노화도·보길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 섬(금일도·노화도·보길도·소안도·넙도)에서 제한급수를 하고 있어 주민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광역상수도 공급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가 요청한 광역상수도 공급은 광역상수원(국가관리)인 장흥댐(옛 탐진댐) 물을 완도
    2023-01-11
  • 농협, '제한급수' 완도 섬지역 5곳에 생수 400톤 지원
    농협이 오랜 가뭄에 상수원이 고갈돼 제한급수가 이어지고 있는 섬 지역에 대규모 식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본부는 6일 전남도청에서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5개 섬 지역에 1억 원 상당의 생수 총 400톤(2ℓ·20만병)을 지원하는 생수 전달식과 수송차량 환송식을 가졌습니다. 생수 전달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정재헌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전달받은 생수는 제한급수를 실시 중인 완도 노화·보길·금일&middo
    2023-01-06
  • 물 절약 '주춤'..취수량 확보로 제한급수 피해가나
    광주광역시가 상수원 고갈에 대응해 물 공급량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보성강댐 발전용수를 주암댐 생활·공업 용수로 공급하기로 하면서 주암댐 취수량이 하루 10만톤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영산강 덕흥보 주변 물을 생활용수로 활용하기 위한 공사도 이번 주 중 시작될 예정입니다. 공사는 4개월 가량 걸릴 예정인 가운데, 공사가 끝나면 하루 2만톤에서 5만톤의 물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동복댐 상류에 관정을 개발해 물 공급량을 확대하는 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
    2023-01-02
  • 광주 식수원 동복댐 저수율 25.63%.. 수돗물 절수율 8%대
    심각한 가뭄 속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이 계속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1일 기준 동복댐의 저수율이 25.63%로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5월에 동복댐이 고갈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악의 저수율 속 지난해 수돗물 생산량은 12월 첫째 주 일평균 45만 6,000t, 둘째 주 45만 4,000t, 셋째 주 44만 7,000t, 넷째 주는 44만 2,000t으로 집계돼 절감률은 8%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달 광주·전남 지
    2023-01-01
  • [굿바이2022]최악의 가뭄..섬 식수난ㆍ광주는 제한급수 걱정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돌아오는 KBC 연말기획, 오늘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ㆍ전남의 위기상황을 짚어 봅니다. 사실상 일년 내내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ㆍ전남은 주요 저수지마다 바닥을 드러내 극심한 물부족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섬지역은 당장 식수가 부족해 전전긍긍하고 있고, 광주도 30년 만에 제한급수에 들어가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주 식수원인 동복댐 입니다. 기약없는 비소식에 수위는 갈수록 낮아져, 메마른 바위 사이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2022-12-31
  • '가뭄 심각' 완도 보길도 저류지 물공급 앞당겨
    환경부가 전남 섬 지역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완도군 보길도 지하수 저류지 설치사업'의 통수 시기를 앞당겨 오는 26일부터 용수 공급에 나섭니다. 환경부는 당초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완도군 보길도 지하수 저류지 용수공급을 가뭄 상황이 심각함에 따라 예정보다 일찍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보길도 지하수 저류지에 20일부터 물을 채워 26일부터는 보길도와 노화도에 하루 200~1천 톤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보길도 지하수 저류지는 땅속에 물막이벽을 설치해 지하수가 바다로 나가는 속도를 늦추고 바닷물이 들어오는 것은
    2022-12-19
  • 광주광역시, 제한급수까지 고려하는데..싸이 "흠뻑쇼 못해 아쉽다"
    광주광역시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제한급수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수 싸이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싸이는 지난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크러쉬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올해 광주에서 흠뻑쇼를 못해 아쉽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광주에 사는데 물 아끼라는 안전문자가 매일 2개씩 온다", "뉴스를 안 보시나", "그게 지금 할 말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광주는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22-12-13
  • 완도군, 공직자 화합행사 취소하고 가뭄지역 지원
    완도군은 공직자 한마음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가뭄 극복 주민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공무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 공직자가 함께하거나 부서, 읍면별로 분산해 한마음 행사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가뭄 장기화로 급수난을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4,600만 원의 예산을 용수난을 겪고 있는 금일과 노화, 소안, 보길, 고금, 약산 등 섬지역에 재배정할 계획입니다. 재배정된 예산은 생수 등 가뭄에 대처하기 위한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입니다.
    2022-12-13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