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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암 투병 조지호 경찰청장 구속 집행 정지 요청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구속 집행을 정지해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습니다. 조 청장 측은 최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속 집행을 멈춰달라는 입장을 24일 전했습니다. 조 청장은 현재 혈액암을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 이후에는 구치소에서 지내며 외래 진료를 통해 암 치료를 받아왔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청장에게는 계엄 당시 국회 전면 출입 통제 등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국회의원 등의 출입을 막은 혐의(내란
    2024-12-24
  • '내란 혐의' 조지호 경찰청장, 건강 악화..보석 청구 검토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조지호 경찰청장이 건강 악화로 경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수용돼 있던 조 청장을 지난 14일 송파구 경찰병원 음압병실로 이송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현재 혈액암을 앓고 있습니다. 조 청장의 변호인인 노정환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 청장이) 합병증도 있어 경찰병원은 (치료)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다"며 "목숨이 달려있어 보석으로 나오는 게 최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긴급체포된 지난 12일
    2024-12-16
  •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구속영장 발부
    12·3사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내란 협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서울청장은 구속영장 심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저녁 7시쯤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통령 안전 가옥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계엄 선포
    2024-12-13
  • 경찰, 조지호-尹 통화 비화폰 확보.."계엄문건 찢은 건 증거인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 대통령과 통화할 때 사용한 비화폰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했습니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13일 서울 서대문 국수본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과 6차례 통화할 때 비화폰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화폰은 도감청·통화녹음 방지 프로그램이 깔린 보안 휴대전화로, 관련 서버에 대해서는 현재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이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한
    2024-12-13
  • 尹, 조지호 청장에 "계엄법 위반이야. 의원들 다 잡아들여"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다 잡아들여. 계엄법 위반이니까 체포해"라고 지시한 것으로 13일 알려졌습니다. 조 청장은 최근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6번 전화를 걸어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청장은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끊고, 이후 또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6번의 전화가 걸려 왔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화 녹취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청장은 "이러한 지시가 말도 안
    2024-12-13
  • 법원 "계엄 당시 법관 체포 시도, 중대 사법 침해"
    대법원은 계엄 당시 법관 체포 시도는 중대한 사법침해라고 밝혔습니다. 13일 대법원은 12·3 계엄 당시 군이 체포하려 했던 대상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1심에서 무죄 선고를 한 김동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중대한 사법권 침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입장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야당 대표에 대한 특정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도 체포하려 하였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만약 이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
    2024-12-13
  • 경찰청장 "이렇게 끝나게 돼 죄송"..尹 "자네 덕에 빨리 끝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비상계엄이 해제된 뒤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네 덕분에 빨리 끝났구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언론사는 12일 조지호 청장이 최근 경찰 특별수사단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게 '이렇게 끝나게 돼 죄송하다'고 하자 윤 대통령이 '수고했다'고 답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직후, 조지호 청장 지시로 출입통제가 이뤄지던 국회는 밤 11시 6분쯤부터 30여분 동안 통제가 풀렸습니다. 당시 국회의원과 국회 관계자, 취재진 등은 출입이 허용됐고 이때 본회의에
    2024-12-13
  • 박성재 법무장관·조지호 청장 탄핵소추안 가결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박성재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찬성 195표, 반대 100표로 가결시켰습니다. 조지호 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찬성 202표, 반대 88표 등으로 가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들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행위에 가담하고 국회의 계엄해제권 행사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성재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의사결정에 관여했으며 정치권 주요
    2024-12-12
  • 尹-경찰청장, 계엄 3시간 전 긴박했던 안가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안전가옥(안가)으로 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조 청장과 김 청장은 지난 3일 저녁 7시에 윤 대통령 호출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로 이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이 배석한 이 자리에서 계엄 선포 이후 장악해야 할 기관 등을 적은 A4 문서 한 장을 조 청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악 대상에는 국회와 문화방송, 유튜버 김어준 씨가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 '꽃' 등 10여 곳이 적혀있었다고 조 청
    2024-12-11
  • 경찰청장 공백에 이호영 경찰청 차장이 청장 직무대리
    조지호 경찰청장이 내란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이호영 경찰청 차장이 청장 직무대리에 임명됐습니다.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1일 새벽 3시 49분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지시한 혐의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앞서 조 청장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김 청장은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서대문 경찰청에 출석해 10시간 넘는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휘부 공백을 막기 위해 이호영 경찰청 차장이 경찰청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으며, 이 차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화상 회
    2024-12-11
  • "김용현, 5일부터 휴대폰 3번 바꿔..조지호 청장은 2차례"
    '12·3 내란 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해제 이튿날인 5일 오후부터 휴대전화를 최소 3차례 바꿨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각 통신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김 전 장관은 지난 5일 오후 5시 6분 기존 통신사에서 다른 통신사로 번호를 이동하며 새 휴대전화를 개통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어 1시간 21분 만인 같은 날 저녁 6시 27분, 유심칩을 옮기는 방식으로 다른 휴대전화를 썼습니다. 김 전 장관은 또 6일 밤 10시 28분 한 차례 더 유심칩을 다른 휴
    2024-12-10
  • 경찰청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재명·한동훈 위치추적 요청"
    12·3 비상계엄 당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인들에 대한 위치추적을 요청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조 청장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방첩사령관이 위치 추적을 요청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는 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직후인 3일 밤 10시 반에서 40분 사이 여 사령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면서, 여 사령관이 불러준 위치추적 명단에는 이재명 대표, 민주당 정청래 의원 등이 있
    2024-12-09
  • 서울경찰청장 "김호중 인권 침해? 사건 관계자들 다 정문으로 나간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경찰이 취재진이 기다리는 정문으로 나가라고 했다며 인권 침해를 주장하는데 대해 서울경찰청장이 "사건 관계자들은 다 정문으로 나간다"고 반박했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부분의 사건 관계자들은 다 정문으로 들어와서 정문으로 나간다"며 김 씨 측의 주장을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호 청장은 애초 김 씨를 비공개로 소환한 강남경찰서가 판단을 잘못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청장은 "서울경찰청에서 바로잡아 다른 사건 관계자들과 동일하게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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