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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방송 지원이 지방시대 실현"…대통령실 호소문 전달
    【 앵커멘트 】 국회가 지역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증액한 방송통신발전기금 150여억 원을 기획재정부가 일방적으로 삭감한데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11일) 기획재정부 업무 보고를 받을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지역민영방송 노조 등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에 호소문을 전달하며 예산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현경아 기자입니다. 【 기자 】 9개 지역 민영방송과 지역MBC 노조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을 원안대로 집행할 것을 촉구한 뒤 호소문을
    2025-12-10
  • "기재부, 갑질"..."지역방송 지원 예산 복구해야"
    【 앵커멘트 】 국회가 증액한 '지역방송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한 정부가 사실과 다른 해명을 내놓아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지역방송협의회는 정부가 예산 편성권을 앞세워 갑질을 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사과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방송협의회는 지역방송 지원 예산 207억 원 중 152억 원을 삭감한 기재부의 행태에 대해 예산 편성권을 앞세운 갑질이라고 질타했습니다. 협의회는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지역방송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이종명 / 충남대 언
    2025-12-08
  • "157억 원 어디로?"...지역방송 지원금 사실상 감액 '논란'
    【 앵커멘트 】 지역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방송 지원을 확대하겠다는게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습니다. 국회 상임위에서 방송발전기금을 활용해 4배 늘려 편성했는데,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증액분이 삭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내년 지역방송 콘텐츠 지원 예산 207억원을 의결했습니다. 지역방송사들이 납부하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해 원안보다 157억원을 늘렸습니다. 기금 본래의 목적에 맞게 써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2025-12-04
  • '지역방송 지원예산 4배 증액'...6년간 역차별 해소
    【 앵커멘트 】 정부의 내년도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이 4배 가량 증액돼 지역 방송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방송통신 발전기금을 전혀 내지 않는 아리랑TV와 국악방송 두 방송사가 지원금을 독차지해 논란을 빚어왔는데, 마침내 역차별이 해소된 겁니다. 전국 지역민방취재단 이재곤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 내년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예산을 심의하면서, 지역중소방송 지원 예산을 157억 원 증액했습니다. 50억에서 207억 원으로 4배 늘린건데, 40여 개 지역방송이 1억 원씩 받던 방송통신발전
    2025-11-17
  • "'고사 위기' 지역방송에 지원금 5배까지 확대"...국회, 예산 재조정 착수
    국회가 지역 중소방송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아리랑국제방송과 국악방송 예산 지원 구조를 전면 재편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지난 10일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아리랑TV 110억 원, 국악방송 47억 원 등 총 157억 원의 방송발전기금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대신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예산을 157억 원 증액, 기존 예산 50억 원을 합쳐 총 207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40여 개 지역 중소방송
    2025-11-12
  • 방발기금 재배분..."이번엔 해결하겠다"
    【 앵커멘트 】 소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이 어렵습니다만, 지역 방송도 그 위기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새 정부가 균형 성장을 강조하면서 여러 지원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데, 오랜 골칫거리인 방송통신발전기금 문제가 첫 단추가 될 걸로 보입니다. 민방 공동 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송통신발전기금은 지상파와 종편 등이 십시일반 부담합니다. 문제는 내는 곳 따로 쓰는 곳 따로고 지원 기준도 모호하다는 겁니다. 작년만 봐도 기금을 내지 않는 문체부 소속 국악 방송과 아리랑TV에 200억 원 가까이
    2025-08-20
  • 위기 속 지역방송..지원체계 마련 위한 국회 토론회 열려
    【 앵커멘트 】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 지역 방송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방송이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지역민영방송과 지역MBC 등 전국 39개 지역중소방송에 지원하는 콘텐츠 강화 예산은 45억 원에 불과합니다. 한 방송사당 1억 원 안팎의 지원금으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담는 프로그램 제작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은 되고 있지만
    2024-09-24
  • 지역 밀착형 재난방송 규제보다는 지원으로 대응해야
    【 앵커멘트 】 재난이 일상화되고 불확실성도 커짐에 따라 재난방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국지화되는 자연재해와 이에 대응하는 지역방송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호우 속 제방 둑이 무너지면서 불과 2분 만에 지하차도에 물이 차고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먼저 사고 상황을 알린 곳도, 끝까지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선 곳도 지역방송입니다. ▶ 싱크 : CJB 청주방송 (23.12.29
    2024-02-22
  • 지역방송특별법 제정 9년 '유명무실'
    【 앵커멘트 】 지역사회의 민주적 발전과 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된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이 유명무실한 법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열악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지역방송 발전 예산은 45억 3천만 원으로 전체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출의 2%에 불과합니다. 반면 아리랑국제방송 지원 예산은 234억 2천만 원, 국악방송도 64억 5천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지역방송에 대한 전체 지원 규모가 워낙 적다 보니 제작지원 프로그램에 선
    2023-04-03
  •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장에 임채영 KBC 대표이사 선임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장에 임채영 KBC 대표이사가 선임됐습니다.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는 오늘(14일)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장에 KBC 임채영 사장, 부회장에 G1 허인구 사장, 감사에 CJB 신규식 사장을 각각 선임했습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5년까지입니다. 새로 선임된 임 협회장은 인구소멸 위기를 맞아 지역간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뉴미디어시대에도 지역민영방송이 공적 미디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는 KNN, TBC, KBC, TJB, JTV, UBC,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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